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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와 여행 추천

영유아와 함께한 포항 구룡포 땅끝황토펜션 1박 2일

by 땡스아빠 2018.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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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여름이면 아이들의 방학과 어른들의 휴가를 이용해 가족들이 모여 펜션을 갔다!

올해도 변함없이 방학때 가족들이 모여 펜션을 갔다왔다.

평소와 다르다면 회사일로 큰 매형이 바빠서 픽업만 해주고 다시 회사로 갔고, 땡스.땡큐의 작은 고모네가 일정상 함께 하지 못했다.

많이들 빠지긴 했지만 변함없이 영유아 부터 초등학생을 거처 어른까지 함께한 1박 2일 펜션여행을 다녀왔다.


우리가 간 곳은 땅끝!!

우리나라에 땅끝은 해남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호랑이 꼬리의 포항 구룡포 또한 땅의 끝이라고 부를 수 있다.

무튼 구룡포에 위치한 땅끝황토오토캠핑펜션에서 1박 2일을 가족들과 함께 보냈다.


땅끝황토펜션에서 모래사장이 있는 바다를 가기 위해서는 삼정 혹은 구룡포 해수욕장을 가야한다.

언제가 부터 바다 보다는 그냥 바다뷰가 보이는 시원하고 깔끔한 환경들이 좋아저버렸다!

물론 4살 땡스는 모래놀이를 무척 좋아한다.


무튼 땅끝황토펜션 앞으로 시원한 바다 풍경이 펼쳐져 있다.

와이프와 어머니가 짐을 풀어놓고 골맹이를 잡고 있다.

어릴적 골뱅이 많이 잡아서 삶아 먹곤 했는데 참 오랬만에 골맹이를 잡는 모습을 보았다.

낚시를 좋아 한다면 바다 낚시 하기 좋은 곳 같다! 

땅끝황토오토캠핑펜션 1


땅끝황토펜션 마당에는 풀장이 있다.

딱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놀기 좋은 물 높이 이다.

4살 땡큐에게 물이 배보다 조금 더 높이 올라오니 영.유아들이 물은 겁내지 않고 잘 놀 수 있는 공간이다.

땅끝황토오토캠핑펜션 2


물의 높이는 낮아 보이지만 초등학교 3~4학년도 수영하면서 잘 놀고 있다.

그리고 이곳의 물은 수도물이 아니라 염분이 있는 바다물로 풀장을 채운다. 그래서 풀장의 물이 입으로 들어가면 짠 맛이 난다. 

땅끝황토오토캠핑펜션 3

땅끝황토오토캠핑펜션 4

땅끝황토오토캠핑펜션 5


최근 새롭게 단장한 신축건물과 구 건물이 있으니 예약할때 신축 건물로 예약을 하자!

펜션뿐만 아니라 오토캠핑을 할 수 있는 데크들이 준비 되어 있기에 부담을 줄이며 오랜 기간 머물고 싶다면 캠핑을 즐기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객실에서 밖으로 나가지 않고 객실의 테라스가 있어 문 하나만 열고 바로 바베큐 파티를 할 수 있으니 음식을 먹기위한 이동의 번거로움이 없어 좋다!

땅끝황토오토캠핑펜션 6

땅끝황토오토캠핑펜션 7


우리가 이용한 날은 2018. 8. 7

보통 집을 떠나면 각종 벌레와 모기들로 인해 많은 신경이 쓰이지만 이곳 황토오토캠핑펜션에서는 모기 걱정없이 하루를 잘 보내고 왔다.

땅끝황토오토캠핑펜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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