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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육아

12개월 전.후 영유아의 치아관리

by 땡스아빠 2019.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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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알아야 할 영유아 치아관리 법

■구강관리

유아기 우식증(Early Childhood caries)은 설탕이나 당분이 든 액체(모유를 포함한 우유, 이유식, 과일 주스, 단 음료)를 매우 자주 먹는 아이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아주 위험도가 높은 질병 이다. 치아가 나기 시작하는 생후 6개월 무렵부터 시작되기도 하며, 그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고, 아이들에게 상당한 통증을 주게 되며, 발육과 성격 형성에도 영향을 주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땡스아빠와 함께 12개월 전.후 아기의 치아관리, 유아기 우식증 예방법을 알아보자!


■12개월 이전 아기의 구강관리

. 첫 이가 나고6개월 이내 혹은 첫 돌이 되기 전에 치과에서 검진을 받도록 한다.

.수유 후에는 매번 멀균된 거즈로 아이의 잇몸을 닦아준다.

.첫 이가 나온 후에는 즉시 부드러운 아기용 칫솔에 물만 묻혀서 이를 닦아준다.

.칫솔의 강모가 닳거나 갈라지면 칫솔을 바꾸어 주도록 한다.

.아이가 잘 때 분유, 이유식, 설탕물 혹은 주스가 담긴 분유병을 물려서 재우면 안 된다.(모유 수유 하는 아이도 젖을 물고 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12개월 이후 아기의 구강 관리

.아이가 돌이 되전 전부터 컵을 사용하도록 훈련해, 돌 경우에는 분유병을 떼도록 해야 한다. 특수 컵(Sippy cup)을 사용할 수도 있다.

.식사시간 이외에 컵에 주스나 우유를 담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마시면 이가 썩을 수 있다.

.치약은 아주 작은 양만을 사용하게 하며, 월령에 따라 3세 이전에는 쌀알 크기만큼, 3세에서 6세 이전에는 콩알 크기만큼의 치약의 양을 조절하여 사용한다.

.치약을 잘 뱉도록 가르쳐 주고, 치약을 삼키지 않는지 잘 지켜보도록 한다.

.치즈, 우유, 플레인 요구르트, 두부, 아몬드와 같이 칼슘이 풍부한 음식이나 인산의 공급원으로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 생선, 우유와 달걀을 먹는 것은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

.과일과 채소는 수분과 섬유질이 많기 때문에 치아를 깨끗하게 하는 자정 작용이 있고, 침도 많이 나오게 하므로 치아 건강을 해치는 산(Acid)이나 다른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노리개 젖꼭지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특히 꿀 혹은 주스나 설탕이 든 욤료에 담갔다가 주면 치아가 썩게 된다.

.어른의 입 안에 넣어 침을 묻힌 음식을 아이에게 주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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