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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육아

어떻게 이렇게 닮아? 신비한 유전의 세계를 알아보자!

by 땡스아빠 2017.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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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정현이를 보고 있으면

얼굴을 콧등 윗 부분과 아래 부분으로

상.하로 나누어 볼때 상부는 엄마를

하부는 아빠를 닮았다.

그 뿐 아니라 성격을 비롯해 잠자는 모습까지

여러 면에서 자식은 부모를 닮는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이 유전될까?

그 신비로운 유전의 세계를

땡스아빠와 함게 살펴봅시다.

키는 통계에 따르면

자녀의 키는 아빠로부터 35%

엄마로부터 35%, 나머지 30%는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아빠 엄마 중 한 사람이 또래 집단에서

3% 이내에 들 정도로 키가 작다면

아이역시 키가 작을 확률이 높아진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의 키를 예상하여 보자!

*아들의 키 = (아빠 키 + 엄마 키 + 13) ÷ 2

*딸의 키 = (아빠 키 + 엄마키 - 13) ÷ 2

이 공식으로 보아 아직 성별을 알지 못하는 둘째 탱큐의 키는 알 수 없으나

첫째 아들 정현이 땡스의 키를 예측하여 보면

아빠 키 (187 + 168 + 13 ) ÷ 2 를 하여보면

368 ÷ 2 = 184

저 땡스 아빠의 아들 정현이 키는 184Cm가 예상 됩니다.

 

몸무게의 경우

비만은 키에 비해 유전적인 영향이 큰편 입니다.

일반적으로 부모가 모두 비만인 경우 자녀가 비만일 확률은 80% 이며,

한쪽 부모만 비만인 경우는 40%, 부모가 모두 야윈 경우는 비만이 될 확률이

9%에 불과 하다.

 

외모의 경우

피부색, 눈의 크기와 모양, 쌍꺼풀, 머리카락 모양,

체형 등 외모 또한 유전적인 성향이 강 하다.

주근깨의 경우는 부모 중 한쪽이라도 주근깨가 있다면 아이에게 주근깨가 생길 확률은 50% ~ 100% 이며,

부모중 한쪽이 둥근 코라면 아이가 둥근 코일 확률은 50% ~ 100% 이다.

또 부모 한족이 화살코 모양 이라면 아이 역시 화살코일 확율이 100%에 육박한다.

곱슬머리인 엄마와 직모인 아빠가 아이를 낳면 아이는 반곱슬머리이고,

부모모두 곱슬머리면 아이도 100% 곱슬머리 이다.

엄마와 아빠 모두 직모를 가지고 있어야

아이의 머리도 직모가 된다.

반곱슬머리 부모가 아이를 낳으면

곱슬머리와 직모의 확률은 각각25%씩,

엄마와 아빠가 둥근 눈이라면 

아이 역시 둥근 눈이지만

부모 중 한 쪽만 둥근 눈이라면

아이가 둥근 눈일 확률은 13% 정도가 된다.

 

지능의 경우에

아이의 지능은 아빠에게서 30%,

엄마에게서 30%가 유전되며, 나머지는 환경에 따라 결정 되어진다고 한다.

최근에는 X염색체가 지능을 결정하므로 엄마로부터 X염색체를 받고 아빠로부터 Y염색체를 받는 아들의 지능은

엄마의 지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연구 발표가 있기도 하다.

 

성격은 유전적 요소와 환경적 요소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다.

 사람의 성격 형성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선천적인 유전자가 기질의 큰 줄기를 이룬다고 할 수 있다.

 

쌍커풀은 부모 모두 쌍커풀이 있다고 하더라도 아이가 쌍커풀이 생길 확률은 62%로

 아이가 쌍커풀이 생기지 않을 확률 또한 만만치 않다.

 한 쪽에만 쌍커풀이 있으면 43%이지만 둘 다 없을 때는 0%이다.

 그러나 부모 모두 쌍커풀이 없더라도 간혹 쌍커풀이 있는 아이가 있는데,

이는 부모가 쌍커풀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쌍둥이 이란성 쌍둥이의 출산은 유전되는 경향이 있다.

일란성 쌍둥이는 난자 한 개와 정자 한 개가 만나 임신된 후 세포분열 중에

두 세포군으로 분리되어 쌍둥이가 되지만, 이란성은 한 번에 난자 2개가 배란되는

 모체의 특성과 연관될 수 있다.

따라서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는 쌍둥이를 낳을 확률이 일반인과 다름없지만,

이란성 쌍둥이의 여자는 결혼하면 쌍둥이를 낳을 가능성이 높다.

반면 이란성 쌍둥이라 하더라도 남자는 일반인과 같다.

 

 질병경우 유전과 관계가 깊다.

 대표적인 질병은 당뇨병과 고혈압인데 부모 중 한쪽이 당뇨병인 경우

 아이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8~15%로 부모 모두 정상인 3.2~7.7에 비해 높은 편이다.

부모가 모두 고혈압이면 아이의 50%가 고혈압에 걸리며, 부모 모두 정상일 때는 4%에 불과하다.

암 역시 유전성이 강하고, 정신 질환중에도 유전 질환이 많다.

자폐증과 분열증, 조울증, 간질병, 정신박약 등이 유전될 확률이 높은 질병이다.

안과 질환의 경우는 색맹과 중하생 이전에 나타나는 근시, 사시가 대표적이다.

부모 중 한쪽이 사시라면 아이의 20%가 사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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