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임산부 체험이라고?

반갑습니다!
땡스 아빠 입니다

오늘은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와이프가 첫째 땡스를
임신 했을때
병원 문화센터에서 하는
4주간의 출산교육
프로그램 안에
아빠의 임신 체험이
포함되어 있어 함께
참석했습니다

만삭의 아내 배가
얼마나 무겁고 그 무거움으로
활동이 얼마나 불펀한지
체험하는 것으로
20Kg의 모래주머니를
옆깨에 걸어 배에 차고는
일상적 활동속 나타나는 신체의
행동들을 해보며
몸이 불편한 와이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를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기 위해
예비 아빠들이 하는
임산부 체험은 좋은 프로그램
같습니다
 
지금 정현이 동생
땡큐를 임신하고
막달이 된 아내의 배와
나의 배
그리고 땡스 정현이의 배
누가 임신을 했는건지!!
  인생 최고의 몸무게를
찍으며 달리고 있다

누가 땡큐를 임신하고
있는 것 일까요?
첫째 때는 아내가 먹고 싶다는
음식을 함께 먹고
남은 음식을 먹다보니
살이 찌더니
둘째때는 첫째 돌보며
회사 업무스트레스로
살이찌는듯 합니다

배에 차는 모래 주머니 없이
절로 임신 체험을
하게 된 것 같군요!!

가족을 지켜야 하니
땡스아빠는 이제
몸 관리를 쫌 해야겠습니다

이 땅의 모든 아빠들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