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일기218

32개월 아기 땡큐의 철봉! ■32개월의 철봉 안녕하세요! 땡스, 땡큐 두 아이 아빠 땡스 아빠입니다. 붕어빵을 먹고 싶어 하는 첫째 아들 땡스를 위해 저녁 마실을 하며 붕어빵을 사 왔고 잠시 동내 앞의 놀이터에서 앉아서 붕어빵을 먹었습니다. 이놈의 붕어빵 가격이 왜 이렇게 올랐죠? 옛날엔 천 원에 5마리 먹기도 했는데 요즘엔 2천 원에 3마리를 주는 곳도 있고, 5마리를 주는 곳은 알고 보니 큰 붕어가 아니라 붕어의 머리만 있는 작은 붕어를 주더군요! 그래도 아이들이 먹고 싶다는 붕어빵을 잘 먹고 놀이터에서 잠시 놀면서 32개월 딸아이의 놀라운 팔힘을 보았습니다. 철봉을 하고 싶다고 하여 철봉에 올려주긴 했지만 철봉을 잡고 잠시라도 버티고 있을 수 있을까?라는 의심을 했는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 매달려 있었습니다. 32개월 아기의 .. 2020. 11. 22.
지인 밭에서 고추따기 체험! 땡스 6살 2053일(67개월 13일), 땡큐 3살 959일(31개월 15). 알고 지낸 동생이 영천에 있는 밭에 갈 시간이 없다며 아이들과 고추도 따고 가지도 따며 밭에서 즐겁게 놀고 가라고 해서 3일 연휴 기간 중 28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옆에 있는 밭에서 놀고 왔습니다. 둘째 땡큐는 낮잠 시간이 겹쳐 밭에 있는 콘테이너에서 잘 자고 일어나 닭들 구경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첫째 땡스는 상추, 고추, 가지 등 채소들을 수확하고 염소에게 먹이도 주며 닭들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맑은 공기를 마시고, 일주일이 지나면 버려야 한다는 유정란을 얻어 한동안 맛난 계란 요리 많이해먹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의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고 유정란 까지 챙겨주며 신경 서준 동생의.. 2020. 11. 10.
핑크퐁 기저귀는 매번 사은품이 함께왔다! 고마웠던 둘째 아이의 핑크퐁 기저귀! 이제 이별을 준비할 때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땡스, 땡큐 두 아이 아빠 땡스 아빠입니다. 20. 11. 03일 현재 둘째 땡큐가 3살, 983일(32개월 8일)되었습니다. 아기의 모습에서 점점 유아가 되어가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며 다시는 되돌리지 못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땡큐가 점점 유아가 되어감에 따라 이제 기저귀를 때고 어제부터 대. 소변 훈련을 시작하였는데 그동안 사용했던 핑크퐁 기저귀가 참 고마운 제품으로 기억에 남게 될 듯합니다. ■핑크퐁 팬티 기저귀 첫째 땡스때는 하기스, 보솜이, 군 등 명성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기저귀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둘째는 명성보다 가성비 제품을 찾게 되었고 어느 순간부터 꾸준하게 핑크퐁 팬티 기저귀를 사용하며 대. .. 2020. 11. 3.
영유아들이 놀기 좋은 대구 안심 연꽃단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육아일기를 적어보는 두 아이 아빠 땡스 아빠입니다. 지난 추석 대구 안심 연꽃단지에 위치한 처가에서 자고 일어나 6살 땡스와 3살 땡큐와 함께 넓은 연꽃단지 중 가남지 한 바퀴를 돌고 왔습니다! 와이프와 연애를 할 당시만 해도 이곳 가남지에 낚시 오는 사람이 간혹 보였고, 가남지로 들어오는 길목이 비포장 도로에 가로등이 하나밖에 없어 밤에는 무섭기도 했던 곳입니다. 또 와이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가남지가 얼어 있을 때 동생과 학교에서 빨리 돌아오려고 빙판이 된 가남지를 건너오다 얼음이 깨져 빠져 죽을 뻔했던 경험도 있더군요! 결혼 이후 처가 주변에 엄청난 변화들이 생겼습니다. 맞은편으로는 혁신도시가 조성되었고 연꽃단지가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가남지로 들어오는 길이 포장되고 농수산 식품.. 2020. 11. 2.
저녁 식사 후 영일대 해수욕장 2시간 차박 갬핑~ 20. 9. 29일 추석 명절 연휴 하루 전 밤, 저녁 식사를 하고 캠핑 용품 구매를 위해 캠핑 고래를 갔다 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영일대 해수욕장 2 주창을 지나 여남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차박 캠핑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트렁크에 있던 오토 텐트를 잠깐 설치하고 땡스. 땡큐와 함께 피자를 시켜 먹고 왔습니다. 명절 연휴 전이라 아빠가 조금 일찍 퇴근하고 땡스와 땡큐도 어린이집에서 조금 일찍 하원 하였습니다. 낮에는 어린이집에서 받아온 전통놀이를 가지고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았고, 명절 연휴 전 날이지만 우린 멀리 가는 곳이 없기에 저녁엔 캠핑 용품 사고 돌아오는 길 해변에서 아이들과 피자 시켜 먹으며 놀기로 하였습니다. 여객선 터미널 부터 시작해 여남 방파재까지 이어진 길을 가다 보면 차박 캠.. 2020. 10. 25.
미리 걷는 여남 방파제 해안둘레길에서 바다고동을 만나다! 20. 7. 21 6살 땡스 1971일(64개월 23일) 3살 땡큐 877일(28개월 25일) ■여남 해안 둘레길 산책 송도 - 영일대 - 환여 해맞이공원 - 여남으로 이어지는 드라이브를 하고 여남방파제에 주차 후 죽장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걸어갈 수 있다. 지금 한참 공사를 통해 바다 수영장과 관광을 위한 데크길을 비롯해 아름다운 해안 둘레길로 거듭 태어나고 있는 중입니다. 바다 수영장이 만들어지고 있는 곳을 조금 지나가면 물도 깊지 않고 바다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을 만나게 됩니다. 돌멩이 사이사이에 바다 고동들이 수 없이 많았고 6살 땡스는 손등에 바다 고동을 올려놓고 고동의 작은 움직임 아주 즐거워합니다. ■여남 방파제 시원한 바람 이쁜 카페들이 많은 여남,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여남 .. 2020.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