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226 둘째 딸 아이의 유치원 졸업, 아빠의 감정! 유치원 졸업은 돌봄 걱정의 시작!안녕하세요! 감사하게 두 아이의 아빠가 된 땡스아빠입니다. 이미 초등학생이 되어 학교 생활 잘하고 있는 둘째 땡큐의 유치원 졸업이야기를 이제야 해봅니다. 둘째가 졸업을 앞둔 당시 와이프도, 저도 일하는 맞벌이 부부로 돌봄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아이가 무엇을 배웠고 얼마나 성장하였고, 졸업이라는 기쁨 보다 당장 누가 아이를 돌봐야 하지?라는 걱정이 먼저였습니다.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 보다 초등학교 하교 시간이 빠르고, 유치원은 졸업하고 초등학교는 입학 전에 보낼만한 곳도 없고 걱정이 많았으나 지금은 늘봄, 돌봄 모두 하고 있으며, 잘 된 것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와이프도 쉬고 있으니 둘째의 등하교를 챙기고 있습니다. 모든 가정의 환경들이 다르겠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수.. 2025. 5. 24. 웃음과 배움이 함께한 가족나들이, 보드게임 카페 그 유익함! 주말이나 공휴일 어디로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으면 아이들이 테블릿을 보는 시간이 늘어나고, 놀아줘! 놀아줘! 를 외칩니다. 그래서 의미 있는 시간도 보내고, 집에서 벗어나 무엇인가 활동적인 것을 하기위해 헌혈의 집을 방문하여 엄마, 아빠가 헌혈하는 것을 보여주었고, 헌혈로 받은 할인쿠폰을 활용해 맛난 점심도 먹었습니다. 그리고 보드게임 카페로 향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의 유익함보드를 통한 활동에 게임이라는 단어가 붙으니 엄마, 아빠와 게임을 같이 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아이들은 무척 좋아합니다. 그리고 음료도 마시고, 복층으로 된 구조의 카페의 구조에서 계단을 오르는 재미! 보드게임 카페를 함께 왔다는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행복이었던 것 같습니다. 게임을 통해 의견을 나누기도 하고, 규칙을 .. 2025. 5. 21. 사순절 특별 새벽기도, 아이가 받은 뜻 깊은 보상! 올해 사준절 기간 교회 교육부에서 특별새벽기도를 참석하면 스티커를 붙여주고 7번 이상 온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저와 와이프의 새벽기도 참석으로 첫째, 둘째 아이 모두 자연스럽게 새벽기도회를 함께 드리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평소보다 더 일찍 자고, 일어나야 했고, 피곤할만 한데 둘째 땡큐의 경우 저와 와이프가 너무 피곤해서 못가겠다는 날, 새벽기도 왜 안 가냐고 울기도 하였습니다. 아직 신앙적 믿음 이라기 보다는 선물의 유혹 때문이겠지요! 이유야 어찌 되었든 사순절 기간 일주일에 2~3번 성실하게 참석한 결과로 둘째 땡큐는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 성실참석자상을 받아 왔습니다. 상품으로 다이소 상품권 2만 원! 아직 1학년인 아이 입장에서는 정말 크고 특별한 선물입니다. 사실 아빠인 저.. 2025. 5. 20. 영일대 해상누각과 HEYAN 커피 한잔! 봄이 왔어요! 따뜻해진 날씨! 가족들과 함께 또다시 가까운 영일대 해수욕장 나들이를 자주 나가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첫째 임신중 기분 전환과 운동을 위해 함께 나왔고, 아기 띠에서 유모차, 킥보드 등으로 아이들과 함께 챙겨 나오는 것들이 변화였는데 이제 4학년, 1학년이 되니 아무것도 챙겨 나오지 않아도 가족과 함께 하는 산책이 가능합니다. 이제 첫째 아이하고는 자전거 타고 라이딩을 나와도 될 것 같습니다. 영일대에 위치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 헤이안에서 아이들과 커피도 한잔 마실 수 있는 여유가 생겼네요! 초음파 사진을 보며 육아일기를 적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10년 넘게 시간이 흘러갔네요! 이 시점에 돌아보니 인생 선배들, 어른들이 말씀하신 영유아 아기 때가 가장 귀엽다는 말이 와닿습.. 2025. 5. 19. 포항 환여공원 어린이날 축제 아이들과 추억 만들기!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이 되면 포항 환여해맞이 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립니다. 코로나 유행하던 했던 시기에 행사가 없던 해를 제외하고는 매년 아이들과 환여해맞이 공원을 갔다 온 것 같습니다. 올해는 다른 일이 있어 1시간 정도 짧게 같이 있고 아이들과 와이프를 남겨 놓고 저는 먼저 자리를 떠났습니다. 아이들과 짧게라도 같이 있는 시간이 소중하였습니다. 무대에서는 어린이들의 장기자랑, 체험부스에서는 뽑기도 하고, 작은 선물들도 받고 매년 비슷하게 즐기는 축제이지만 해마다 느낌은 다릅니다. 아마도 아이들이 매년 자라고 있기 때문이겠죠! 아빠와 함께한 시간이 짧아지만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길 바라며, 내년에는 여유롭게 더 많은 시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육아.. 2025. 5. 7. 8살 초등학교 1학년이 그린 행복한 우리가족 초등학교 1학년 아들 땡스가 학교에서 행복한 가족 그림을 그린 종이를 접어왔다. 두줄로 적은 행복한 정현이 가족도 행복한에서 줄을 바꾸든지, 정현이까지 적고 줄을 바꾸든지 하면 좋았을 텐데 1학년 때는 띄어쓰기 글 읽기의 개념이 아직 덜 잡혀 있는 것 같다! 가족을 그린 것을 보면 특징이 보이는데 우선 4명 모두 귀가 없다! 사람을 그릴 때 귀를 없이 그리는 것은 아주 흔한 일인듯 하다! 그리고 자신을 표현하는 그림에 양손 모두 손가락 두 개만 있고 V표시, 참 흥이 많은 아이라서 그런가?라고 생각했다. 엄마의 녹색 잠옷은 미니스커트가 되었고 롱다리가 되어있다. 그리고 고맙게 아빠. 엄마 모두 살이 찌고 있는 상태인데 날씬하게 그려줘서 고맙다. 평소에 아이들에게 어떤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가도 참 중.. 2025. 1. 9. 이전 1 2 3 4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