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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임신

기형아 출산의 원인과 예방 생활법

by 땡스아빠 2018.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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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기형은 유전 요인, 환경 요인, 약물, 스트레스 등이

 관계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로서는 계획 임신과 기형아 검사를 철저히 하는 것이

 기형아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태아 기형이란?

기형은 크게 선천성 기형과

후천성 기형으로 나뉘는데,

 선천성 기형은 임시 중 자궁안에서 생기는 것이고,

 후천성 기형은 자궁안에서는 정상이었지만

 태어난 후에 신체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기형 중에는 임신 중에 발견해서

출산 전에 치료하여 낫는 가벼운 경우도 있지만,

 태어난 후 치료를 해야 낫는 경우,

 태어난 후 곧바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기형아 출산 가능성이 높은 사람

부부 중 어느 한쪽 집안에 염색체 이상으로

 질환을 앓았거나 현재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기형아를 임신할 가능성이 일반적인 부부보다 높다.

 이 밖에도 고령 임산부,

지병으로 약을 장기간 복용한 임산부라면

 태아에 기형이 일어날 확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기형아 출산경험이 있는 경우,

습관성 유산이 반복되는 경우,

 사산의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한 후 임신 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기형의 원인

단일 유전자에 의한 기형

이 기형은 유전에 의한 것으로

엄마나 아빠 중 한 명이 유전인자를 가지 고 있어

 아기에게 그대로 유전되는 경우이다.

단일 유전인자에 의해서 유전된다고 알려진 질병은

 3900여 종류로 정상적인 산모

 100명당 1명 꼴로 발생한다.

단일 유전인자 질환은 염색체 중이서

상염색체 우성 질환, 상염색체 열성 질환,

 반성 열성 질환, 반성 우성 질환 등

네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상염색체 우성 질환의 종류로는 난쟁이,

 코끼리 모양의 피부, 몸의 마비와

치매 현상을 보이는 헌팅턴무도병 등이 있다.

 상염색체 열성 질환은 정신박약아를 유발시키는

 페닐케톤뇨증, 피부백색증, 여성도 남성도 아닌 중성,

부신 효소 부족으로 여성이 남성처럼 변화되는

 선천성 부신증식증 등이 여기에 속한다.

반성 열성 질환은 보인자인 어머니를 통해서

 남아에게만 나타나는 것으로 혈우병, 근위축증,

 성선발생부전증, 자폐증 등이 이에 속한다.

 반성 우성 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은

곱사병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다인자성 유전에 의한 기형

유전인자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족 중에 특정한 증세가 자주 발현되는

 기형유전을 말한다.

따라서 기형아 가족중에

 나타나는 확률이 보통보다 높다.

유전인자와 환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되는 유전 질환으로

 언청이, 선천성 심장병, 무뇌아 등의

선청성 기형과 간질, 정신병, 우울증,

류머티스성 관절염 등의

성인성 질환 등으로 나타난다.

무뇌하는 대표적인 다인자성 유전으로

 두개골이 없으면서 대뇌도 같이 없거나

흔적만 남아 있는 경우이며,

양수과다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기도 하다.

 또 외형적으로 이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 중에는 선천성 고관절 탈구가 있다.

 선천성 고관절 탈구일 경우 보통 남자아기보다

 여자아기에게 많이 나타나며,

태어난 후 수술을 통해 교정이 가능하다.

구순열과 구개열 등 구강 구조에 이상이 있는 기형도 흔하다.

 부모가 정상인 경우 첫아기에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둘째 아기에게 다시 나타날 가능성은 4% 정도 된다.

염색체 이상에 의한 기형

전체 태아의 7.5% 정도가

염색체 때문에 기형을 일으킨다.

 하지만 염색체 이상을 가진 태아는

 대부분 자연유산되고, 0.6% 정도만 염색체가 분리되지 않아

 생기는 염색체 구조와 숫자 이상을 가지고 태어난다.

염색체 이상의 대표 질환은 다운증후군, 정신박약,

지능 저하를 동반한 선천성 심장병, 십이지장협착증 등이다.

 원인은 부모중 어느 한쪽이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다운증후군 보인자인 경우이며, 정상적인 부부 사이에서도

임산부의 나이가 고령이면 난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성염색체 이상 질환으로 X염색체가 하나밖에 없는

 여아의 터너증후군은 정신박약이나 불임이 될 수 있고,

 X염색체가 하나 더 있는 남자아이는 키가 크고 여드름이 많으며,

 지능은 그다지 떨어지지 않지만 흔히 학습 장애가 나타난다.

 

 

태아 감염에 의한 기형

임신 11주 이내에 풍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기형아를 낳을 확률이 100%이고,

 11~16주에는 50% 정도이다.

 풍진에 감염된 태아는 백내장, 선천성 심장병,

중추신경계 이상 등의 증세를 나타낸다.

 풍진은 감기와 비슷하여 잘 모르고

 지나갈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중 반드시 항체 검사를 해야 한다.

 톡소플라스마는 개, 고양이 등 애완동물에

 기생하는 기생충의 일종 이다.

고기나 음식 등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되는 것으로,

 임산부가 톡소플라스마증에 걸리면 태아에게

소두증, 수두, 시각 장애 등의 기형이 생긴다.

 따라서 임신 중에는 애완동물과 접촉을 피하고,

접촉한 경우라면 반드시

톡소플라스마 항원. 항체 검사를 받도록 한다.

 

 

임산부 질환에 의한 기형

엄마에게 질병이 있으면

 태아에게 영향을 끼친다.

 특히 매독이나 에이즈 등은

 태아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당뇨병 등도 선천성 심장병이나 고관절 탈구,

언청이, 손가락이 6개인 육손 등의

 기형아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당뇨가 있는 임산부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거대아를 낳을 수 있다.

 당뇨병 임산부의 태아가

 기형이 되는 것은 임신 7주 이전 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 치료하면

기형아가 발생할 염려는 없다.

약물 복용에 의한 기형

임신 중 잘못된 약물 복용은

 태아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게 된다.

하지만 임신 초기, 약물로 인한 부작용이 생긴 경우는

 대부분 유산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특히 임신 중 한두 번 복용한 감기약으로

 기형이 발생하는 일은 거의 없으며,

 몇몇 위험한 약에 대해서만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면 된다.

 더욱이 약물을 복용했다고 해서

 모두 기형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므로

 약물의 성분, 용량, 복용 시기, 복용 기간을 알고

 기형아 검사를 받도록 한다.

방사선 노출 역시

태아 기형을 유발할 염려가 있으므로

 임신 계획이 있다면 복부 X선 촬영 등의

방사선 노출은 가능한 한 피한다.

 

 

알코올과 흡연에 의한 기형

가끔 적은 양의 술을 마시는 것은 문제 되지 않으나,

 한꺼번에 많이 마시거나 매일 마실 경우에는

 태아의 노에 아세트알데히드가 축적되어

소두증, 정신박약아가 태어날 수 있다.

임신 중 흡연도 태아에게 악영향을 끼친다.

담배의 니코틴, 일산화탄소 등 유해 물질이

 태아에게 전달되어 태아의 성장 발육을 저해하고,

 혈관을 수축시키므로 태아의 혈액순환이 나빠진다.

 임산부의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태아의 뇌신경에 영향을 미친다.

 


기형아 예방 생활법

 

계획 임신을 한다

기형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획된 임신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신 전에 미리 유전자 검사나 풍진 검사 등을

 받아두고, 적절한 시기에 예방 접종을 받으면

 기형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임신을 생각한다면 애완동물도

키우지 않는 등 조치를 취한다.

 

 

임신 중 약물을 함부로 복용하지 않는다

약물이 태아에게 영향을 주는 건

 신경과 장기가 만들어지는 시기인

임신 3주부터 8주 사이다.

이때가 가장 예민한 시기이며,

8주 이후엔 비교적 약물에서 안전할 수 있다.

 하지만 장기마다 분화되는 시기가 달라

 기형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임신 중엔 약물을 함부로 복용하지 않는 게 상책이다.

 

 

습관적인 음주와 흡연을 삼간다

습관적인 음주는 태아에게 지능 저하와

 발육부진 같은 발달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

 담배의 니코틴은 저체중아와

자연유산의 확률을 높인다.

 

엽산을 섭취한다

엽산이 임산부에게 중요한 것은

 세포 형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임신 초기에 뇌와 척수 등에서

 발생하는 신경 계통의 기형을 줄일 수 있다.

 엽산이 부족하면 조산, 사산, 저체중아 출산과 함께

 기형아 출산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엽산은 음식의 조리 및 가공 과정에서

 50~90%가 파괴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엽산을 잘 챙겨 먹으려면

 샐러드처럼 생으로 먹을 수 있도록 요리하거나

 살짝 가열하는 정도의 조리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엽산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콩가루, 대두 시금치,

 귤, 오렌지, 고구마, 포도, 해바라기씨,

달걀 노른자 등이 있다.

엽산이 영향을 많이 끼치는 시기는

임신 사실을 대부분 모르는 초기이므로

 가임 여성이라면 평소에 엽산이 풍부한 식사를 한다.

 

 

애완동물과의 접촉을 삼간다

임신 중에는 동물을 가까이하는 것은 피한다.

특히 집에서 기르는 개나 고양이는

 기생충을 감염시켜 외수종, 맥락망막염 등

선천성 기형의 원인이 되므로

 병원에서 면역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개를 기르고 있다면 광견병 주사를 제때 맞히고,

목욕을 자주 시킨다.

배설물을 처리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혀로 핥지 못하도록 한다.

풍진에 대한 항체가 없는 임산부라면

임신 중에는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 것이 좋다.


기형아 검사

풍진, 톡소플라스마 항체 검사

임신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신경 쓸 부분이

풍진에 대한 항체가 있는지 알아보는 일 이다.

 항체가 없다면 풍진 예방 접종을 해야 하며,

 예방 접종 후 3개월 동안은 임신을 하지 않아야 한다.

집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임산부라면

 톡소플라스마 항체 검사도 잊제 말아야 한다.

이는 임신 6주 이내에 모체의 혈액을 체취해 검사하게 된다.

 

 

트리플 마커 검사

임신 16~20주에 실시하는 검사로

검사 결과 다운증후군일 가능성이 높게 나오면

 다시 양수 검사를 해야 한다.

임산부의 혈액을 뽑아 태아의 당단백질 수치와

 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 등을 살펴보게 된다.

 방법이 간단하고 비용이 저렴해

여러 가지 기형 검사를 위한

준비 검사로 많이 이용한다.

 

초음파 검사

모니터 화면을 통해 태아의

 신체 각 부위를 볼 수 있으므로

 발육 상태나 외형적인 이상을 알아낼 수 있다.

 일반 초음파는 기본 검사에 해당되며

 출산할 때까지 3~6회 정도 받게 되는데,

기형아 진단율은 30~40% 정도 된다.

 정밀 초음파 검사는 30분~1시간 정도 걸리며

 임신 18~23주에 1회 정도 하게된다.

정밀 초음파 검사를 하지 않는

대학병원이나 일반 병원도 많다.

 

융모막 융모 검사

임신 9~11주에 실시하기 때문에

 기형아를 일찍 발견할 수 있다.

 정확도 99%에 이를 정도로

기형아 진단율이 높지만,

1% 위험부담과 경제적 부담 때문에

기형아 출산 확률이 높은 임산부에게만 실시한다.

 자궁 내 융모막의 융모 조직 일부를 떼어내

 유전자와 염색체 이상으로

인산 기형을 진단하게 된다.

 

양수 검사

고령 임신이나 가족 병력이 있는 경우,

 혹은 트리플 테스트에서 이상이 발견된 경우에는

 양수 검사를 실시해서 확진을 한다.

 검사 방법은 초음파 진단 장치로 태아와

태반을 피해 양수를 채취하는 것으로

2~3주 후에 결과를 알 수 있다.

염색체 검사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기

형아를 예방하기 위한 검사 이다.

혈액을 채취해 세포 염색체를 분리한 뒤

 염색체 구조와 숫자 이상을 진단한다.

기형아를 출산한 경험이 있거나

이유없이 습관적으로 유산이 되면

부부 모두 염색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임신 16~18주에 한다.

 

제대혈 검사

임신 20주 이후에 할 수 있는 검사로,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위치를 보면서

 혈액을 채취하여 기형을 진단한다.

염색체 분석뿐 아니라 태아의

 전반적인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태아에게 직접 접근하는 방법이어서

 그만큼 신중해야 한다.

 트리플 마커 검사에서 이상이 있다고

 여겨지는 경우 실시한다.

 

더블 테스트

임신 초기에 다운증후군 여부를 알기 위해 실시한다.

태아의 당단백 수치와 유모성 성선자극호르몬의

 수치를 통해 다운증후군과 신경계 결손을 알 수 있다.

 모체의 혈액을 채취해 검사하게 된다.

 이상이 발견된면 임신 9~11주에

융모막 융모 검사나 임신 14주 즈음 양수 검사를 하게 된다.

 더블 테스트는 10~12주에 혈액 검사를 통해 실시하며,

더블 테스트를 할 경우 트리플 마커 검사를 안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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