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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첫날밤 & 안심 피임법

출산 직후 산모의 자궁은 아주 깨끗하여 임신이 가장 잘 되는 상태다. 따라서 아기를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임신하는 것을 막으려면 피임을 해야 한다. 올바른 부부관계와 피임법을 알아보자!

□산후 첫날밤은 언제?

-.출산 후 6주 정도가 적기

정상적인 출산을 한 경우라면 산후 2~3주부터 부부관계를 가질 수 있다. 만일 그 전에 관계를 가지면 세균에 감염되거나 자궁 수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회음부 절개의 통증 등을 감안한다면 보통 산후 6주 이후가 가장 적당한 시기다. 물론 질벽의 주름이나 질의 크기가 임신 전 상태로 회복되고, 분비물이 정상적으로 분비되기까지는 3개월 정도 걸리지만, 대략 6주 정도면 산모의 몸이 임신 전 상태로 어느 정도 회복된다.


-.출산 후 첫 관계 때부터 피임을 한다

생리가 없으면 임신이 안 되리라고 방심하기 쉽지만, 난소의 기능이 회복되어 배란이 일어나면 임신이 되는 것 이다. 따라서 출산 후 첫 관계 때부터, 아니면 출산 후 4주가 경과한 뒤부터는 피임을 하는 것이 좋다.


-.출산 6개월까지는 남성이 주도한다

콘돔은 여성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전혀 없다. 게다가 남편으로부터 감염될수 있는 각종 세균을 차단해주는 효과까지 있어 출산 후 가장 적당한 피임법이다. 자궁이 아직 완전히 아물지 않았기 때문에 각종 세균에 쉽게 감염될 수 있는 상태이므로 위생적인 면만 보더라도 콘돔을 쓰는 것이 좋다.


-.아기를 원치 않을 땐 불임 수술을 한다

정관 수술은 음낭에 있는 정관을 묶고 자르는 방법으로 피임 성공률은 98% 정도다. 난관 수술에 비해 복원하기가 쉽고 복원율도 높은 편이다. 따라서 원하면 다시 정관을 복원할 수 있지만, 둘째를 계획하는 경우라면 시행하기 부담스럽다. 더 이상 아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고려해본다. 또한 정관 수술을 받는다고 해서 수술후 바로 무정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2~3개월간 수십차례의 사정으로 몸안에 남아 있는 정자들이 빠져나와야 한다. 정관 수술을 한다면 무정자 검사까지 필히 받도록 하자!

□출산 후 안심 피임법

-.자연 주기법

여성의 생리 주기를 이용한 피임법을 말한다. 배란 후 난자가 살아 있는 1일과 정자가 여성의 생식기 내에서 살아 있는 2~3일을 고려해 배란일 전후에 부부관계를 피하는 방법이다. 생리가 비교적 규칙적인 여성의 경우 임신 가능 기간은 지난 6개월간의 생리 주기 중 가장 짧은 주기에서 18일을 뺀 날짜에서 가장 긴 주기에서 11일을 뺀 날짜까지이다. 생리가 일정하지 않은 경우에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


-.경구 피임약

피임약을 먹으면서 생리 및 임신을 가능케 하는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투여해 혈중 호르몬 농도를 조절함으로써 배란을 억제하는 방법이다. 피임 효과가 97% 정도로 높을 뿐 아니라 불규칙한 생리 주기를 바로잡고, 생리통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피임약은 복용하는 방법이 매우 중요하다. 생리가 시작된 날로부터 5일 이내에 먹기 시작하여 매일 1알씩 먹는다. 만약 하루 복용분을 잊어버렸다면 12시간 이내에 2알을 먹는다. 2일 이상 빼먹었을 경우에는 피임 실패율이 높다. 며칠을 빼먹었다면 먹던 약은 다 버리고 다시 시작하는 게 좋다. 피임약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메스꺼움인데, 복용 시간을 취침 시간으로 하면 대부분 해결된다. 피임약은 임신 능력이나 기형 발생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전한 약이다.


-.살정제

질 분비물이 많은 여성에게 좋은 질 좌약형태와 주입기로 짜 넣는 젤리 형태가 있다. 질 조약은 성관계 전 질에 삽입하면 질 내에서 거품을 일으키며 녹아 정자를 죽인다. 질염의 원인이 되는 트리코모나스의 치료에도 효과적 이다. 삽입한 지 30분 이상 지나면 효과가 떠어지므로 한 번 더 넣어준다. 사용후 6시간 동안은 질 세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젤리 형태도 방법은 마찬가지이다.


-.자궁 내 장치

흔히 루프라고 하는 이 기구는 자궁 안에서 수정란이 착상되는 것을 막아준다. 자궁 안에 설피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보통 아기를 낳은 경험이 있는 여성들이 주로 사용한다. 피임 효과가 좋고 한번 시술하면 최소한 3~5년간 효과가 지속되므로 터울 조절 등 일정 기간 임신을 원하지 않을 때 사요하면 좋다. 아기를 갖고 싶을 땐 언제든지 제거하면 된다. 생리가 끝난 직후 산부인과에서 시술받는데, 보통 5분 정도밖에 안 걸리는 아주 간단한 시술이다. 장치가 제대로 놓여 있는지 6개월에 한 번씩 체크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작용으로는 드물게 복통과 월경과다, 생리통이 심할 수 있다. 1년간 피임 실패율이 3% 정도인데, 만약 루프를 낀 채 임신이 되었을 경우 임신 초기에 루프를 제거하면 임신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콘돔

콘돔은 남성의 성기에 씌우는 얇은 고무로, 이 안에서 사정을 하게 되므로 정충의 질 내 침입이 차단된다. 착용 시에는 끝부분의 돌출 부위를 살짝 비틀어 공기를 뺀 다음 사용해야 콘돔이 찢어져 피임에 실패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미레나

기존의 자궁 내 장치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안에는 황체호르몬이 들어 있다. 매일 일정량의 황체호르몬을 자궁 내에 분비시켜 특별한 전신적 부작용 없이 피임 효과를 낸다. 황체홀몬은 자궁경부 점액을 끈끈하게 함으로써 정자가 난자에 접근하여 수저오디는 것을 어렵게 하고, 자궁과 나관 내에서 정자가 정상적으로 운동하는 것을 방해한다. 미레나도 루프와 마찬가지로 출산을 경험한 여성이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5년 정도의 장기간 확실한 피임을 원하는 여성에게 적합하다. 월경과다 혹은 생리통 치료나 철결핍성 빈혈이 있는 경우 증상이 개선되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


-.페미돔

성관계 전에 여성의 질에 삽입하는 여성용 콘돔, 성교 시 고통을 많이 느끼는 여성에게 권할 만하며 남성용 콘돔에 비해 찢어질 확률이 낮은 것이 장점이다. 사정 후 정액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한다.


-.응급피임제

피리 못할 사정으로 피임이 하지 않았을 경우 이 호르몬제를 먹으면 피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관계 후 72시간 내에 고용량의 복합 호르몬제를 12시간 간겨으로 2회 복용한다. 피임률은 75% 정도다. 응급 피임제를 복용한 후에는 2~3주 이내에 정상적인 생리를 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임신인 경우 배란 5일 이내에 복용한 것이 확인된다면 태아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으므로 임신을 지속할 수 있다. 절대로 남용해서는 안 되고, 의사와의 상담을 통하여 처방받도록 한다.


-.피하 삽입 장치(임플라논)

새로운 피임법인 임플라논은 피임에 실패할 확률이 0.07%로 현존하는 피입법 중에서 가장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다. 가느다란 봉을 팔 윗부분의 안쪽에 이식하는 것으로 산부인과에서 간단하게 시술할 수 있다. 이 가느다란 봉에 들어 있는 호르몬제가 배란을 억제함으로써 피임이 가능한 것이다. 피임 효과가 매우 뛰어나고 생리량이 줄어 활동이 편리할 뿐 아니라, 임플라논을 제거하면 임신 능력이 회복되기 때문에 터울을 조절하기도 좋다. 하지만 봉을 삽입하고 제거할 때 약간의 절개가 필요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을 수 있고, 호르몬제를 이용한 피임이므로 적응할 때까지 생리가 불규칙해지기도 한다. 피임 효과는 3년간 지속되며, 3년 후에는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불임 시술법

아기를 더 이상 원하지 않을 때 실시하는 정관 수술과 난관 수술을 말한다. 정관 수술은 정자의 운반을 담당하는 정관을 잘라내는 방법이고, 난관 수술은 난자의 통로인 나팔관을 묶어 수정을 막는 피임법 이다. 피임 성공률은 높지만 임신을 원할 경우 복원해야 하므로 신중히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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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다이어트 & 체조

출산 전의 몸매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산모들이 적지 않다. 임신과 출산은 여성 비만의 가장 큰 원인 이다. 그렇다고 섣불리 다이어트를 하면 몸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건강도 챙기고 몸매도 살릴 수 있는 건강 다이어트법 알아보자!


□산후 다이어트 원칙

-.출산 전부터 비만 관리를 한다

임신 중 체중 관리를 소홀이 하면 출산 후 살이 안 빠지는 경우가 많다. 임신 중 가장 이상적인 체중 증가는 12kg정도 이다. 임신전보다 과자 한 봉지 칼로리인 500kcal 정도만 추가로 섭취하고, 대신 영양소에 신경쓴다. 즉, 양질의 식사를 하면서 체중을 관리한다. 산후 비만은 물론 임신 중 비만으로 생기는 임신중독증, 당뇨, 요통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안전한 출산도 할 수 있다.


-.산후 다이어트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모유 수유

임산부는 호르몬 변화에 의한 식욕 증가로 잘 먹게 되면서 온몸의 지방세포에 태아를 위한 영양을 차곡차곡 저장한다. 지방세포는 크기가 커질 뿐만 아니라 그 수도 늘어나기 때문에 출산 후 체형 회복을 어렵게 만든다. 몸에 저장되었던 체지방, 특히 복부에 모여 있던 체지방은 모유 수유를 하면서 차츰 빠진다. 또한 모유 수유를 할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하루 800kcal 이상의 열량이 더 소비된다. 따라서 모유를 수유하지 않은 여성들은 그만큼 체지방을 빼기가 힘들게 된다.


-.산후 6주부터 산후 체조를 시작한다

몸이 회복되는 출산 6주경부터 산후 체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산후 다이어트 시작은 수유 산모는 출산 후 6개월, 그렇지 않으면 출산 후 3개월은 경과해야 건강을 해치지 않는다. 출산 후 6주경부터 가볍게 걷기 등을 꾸준히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본격적인 다이어트는 산후 6개월부터

몸을 많이 움지겨 체지방을 줄이면서 산소를 충분히 들이마시는 걷기. 달리기. 에어로빅. 헬스. 테니스. 요가. 수영 등 유산소 및 전신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은 산후 6개월 후부터 실시한다. 한달에 2~3kg 감량이 목표라면 하루 총섭취 칼로리를 '목표 체중 X 20~30' 선에서 정하고 매일 체중을 기록하며 운동을 한다.


-.살찔 우려가 있는 식품은 피한다

산후 다이어트라고 해서 일반적인 다이어트와 다를 건 없다. 초콜릿 등 단 음식과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자제한다. 오후 8시 이후에 먹는 것을 자제하며, 청량 음료 등 쓸데없이 칼로리만 높은 것은 안 먹는다.


□부기와 살을 빼주는 다이어트 비법

-.산후 체조

산후 체조는 출산으로 흐트러진 몸매를 원래대로 회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산모는 자궁이 커지고 골반, 항문, 질 근육이 전반적으로 늘어나 있어 산후 체조를 해주면 자궁 수축과 혈액순환, 질 수축, 원활한 모유 수유를 도와준다. 자연분만을 한 경우라면 출산 2일째부터, 제왕절개를 한 경우라면 일주일 후부터 복식호흡과 흉식호흡을 시작으로 체조를 한다. .운동 시간은 하루 20분 정도가 적당하며, 몸에 맞는 것을 선택해 천천히 한다. 단, 몸에 열이 있거나 식후에는 피하고 꾸준히 반복한다.


-.산후 요가

요가는 인도에서 5000년 전부터 이어져 온 심신 수련법이다. 그 중 산후 요가는 요가 원리를 응용하여 다양한 동작을 만들어 낸 것이다. 요가에서 권하는 복식호흡은 가슴으로 숨을 수는 것보다 산소 공급이 훨씬 많아 지방질을 줄이는 데 효과가 크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배 근육을 사용하여 배의 군살을 빼는 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 복식호흡과 함께 체조를 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걷기

몸 상태에 따라 강도를 조절하기 쉬운 것이 바로 걷기 운동 이다. 몸속 지방을 분해시켜주는 유산소 운동이면서 특별한 운동 기구나 장소가 필요 없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 걷기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른데, 처음에는 천천히 걷는 것부터 시작해 그 강도를 높인다. 가장 효과 좋은 것은 숨이 찰 정도로 빨리 걷는 것 이다. 하지만 몸에 무리가 갈 수도 있으므로 옆사람과 대화할 수 있을 정도의 속도로 15분쯤 하는 게 가장 알맞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바닥에 쿠션이 있는 운동화를 신도록 한다.


-.물속 운동

아쿠아로빅 같은 물속에서 하는 쳋조도 산모의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몸매를 다듬는 좋은 방법이다. 물속에서는 체중 부하가 거의 없어 산모의 약해진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 이다. 물속에서 걷기, 달리기, 팔 돌리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고, 물과의 마찰 때문에 공기 중보다 운동량이 훨씬 많아진다. 수온은 32~34℃정도가 적당한데 일반 수영장은 수온이 27℃정도에 맞추어져 있으므로 비만 클리닉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피로를 느끼지 않도록 30분을 넘기지 않는다.


-.아령 체조

아령 체조는 근육을 자극해 기초대사량을 높여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운동이다. 자기 몸에 맞는 아령 무게만 선택하면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산모들에게 적당하다. 서서 앞으로 들어올리기, 옆으로 들어올리기, 허리 굽혀 들어올리기, 누워서 들어올리기 같은 자세가 가장 좋다. 15회 정도 반복하다가 서서히 늘려 25회 이상 반복하는 게 수월해지면 아령 무게를 조금 올린다. 매일 하는 것보다 2~3일에 1회씩 하는 것이 무리가 없다.


□산후 체조 따라 하기

1. 흉식호흡

출산 다음날부터 할 수 있다. 혈행을 돕는 체조로 2~3시간마다 5~6회씩 실시한다. 반드하게 누워 무릎을 세우고 두 손가락이 가슴 바로 아래 가운데 부분에서 맞닿도록 한다. 손가락 끝이 떨어지게 숨을 들이마셨다가 잠시 멈춘 다음 내쉰다.


2. 복식호흡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시원하게 내뱉는다. 숨을 들이마실 때는 상체를 고정하고 아랫배만 불러오게 한다. 이렇게 3회 숨을 쉰 후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쉰다. 5초간 숨을 들이쉰 후 10초간 내쉰다. 다음 단계에서는 5초간 숨을 들이쉬고 20초간 참은 후 10초간 내쉰다. 숨을 참는 시간을 5초부터 시작해 차츰 늘려간다.


3. 손목 운동

양팔을 쭉 뻗어 어깨 높이로 올린 다음 손목을 10회 정도 흔든다. 그런 다음 손을 오므렸다 폈다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4. 발 운동

두 발을 가지런히 모은 다음 발등이 수평을 이루도록 편다. 한쪽 발끝을 몸 쪽으로 당겼다가 제자리에 두는 동작을 반복한다.


5. 복근 운동

늘어진 배의 근육을 팽팽하고 탄력 있게 회복시킨다. 한 번에 5회씩 여러 차례 한다. 무릎을 세운 자세로 누워 두 손을 허리 뒤에 넣고 등과 바닥 사이에 공간을 만든다. 호흡을 멈추지 않고 천천히 허리를 바닥으로 내리듯이 힘을 준다. 천천히 배의 힘을 뺀다.


6. 손 올리기

느슨해진 배의 근육을 팽팽하게 해준다. 천장을 보고 누운 상태에서 손을 위로 뻗어 머리를 조금 든다. 머리를 내리면서 팔도 Y자로 벌려 내린다.


7. 손목. 팔 운동

깍지 낀 양손을 머리 위로 올려 하늘을 향해 민다. 양손이 등뒤에서 만나도록 팔을 쭉 뻗어 두 손을 잡는다.


8. 허리 운동

누운 채로 다리를 접어 가슴 앞까지 올린 다음 무릎을 끌어당긴다. 다리를 바꿔 반복한다. 뻣뻣해지기 쉬운 허리를 부드럽게 하고, 허리 근육을 팽팽하게 회복시킨다.


9. 목 운동

등뒤에서 팔목을 천천히 잡아당기면서 머리도 같은 방향으로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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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에 먹으면 좋은 보약

 

산후에 한약을 먹을 때는 먹는 순서가 있다. 몸에 좋다고 아무것이나 먹으면 득보다 실이 많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또한 산모의 체질에 따라서 먹어야 하므로 반드시 검진을 한 뒤 체질에 맞는 한약을 골라야 한다.


□출산 직후부터 복용한다

한약은 출산 직후부터 복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단, 선축어후보허라는 순서를 따라야 한다. 이는 먼저 어혈을 풀고 몸을 보하는 약을 쓰는 것 이다. 어혈을 풀기 위해서는 출산 직후 1~2일부터 2~5일간 자궁을 수축시켜 오로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생화탕', '궁귀탕', '오적산' 등 인삼 또는 황기가 들어간 한약을 복용해 자궁 안 부산물의 배출을 원활하게 해준다. 어혈이 완전히 빠지지 않으면 하복통, 회음부나 제왕절개 부위의 통증, 상처 부위의 감염으로 인한 산욕열, 빈혈로 인한 어지럼증, 시리고 저린 산후풍, 위장 기능의 약화로 인한 소화불량 등 여러가지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어혈을 뺸 후 기혈을 보충한다

어혈이 빠져나갔는지 경과를 보아가며 기혈을 보충한다. 만약 어혈이 조금 덜 빠져나간 것 같으면 어혈 빼는 약을 더 쓴다. 산후 보양을 위한 보약은 '부산물'이 완전히 빠져나온 뒤에 먹는 것이 원칙이다. 어혈이 나오는 때는 출산 후 10~14일경 이다. 출산 후 자궁이 수축하는 이 시기에 인삼이나 황기처럼 기운을 보충하는 약재를 먹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부산물 배출이 멈춘다. 어혈을 뺀 다음에는 '팔물탕', '십전대보탕' 등의 보약으로 기운을 북돋워준다. 또는 '애화탕','기침산'이나 창출. 마황. 진피. 후박. 길경. 지각. 당귀. 건강 등의 여러 가지 약재로 처방되는 '오적가미방'을 처방한다. 산후 보약은 산후 2주 정도 지나서 처방하며 주로 이용하는 약재로는 인삼, 백출 당귀, 천금, 황기, 진피, 감초, 생강 등이 있다. 출산 후에는 체액과 혈액의 손실로 기력이 약해지고 모든 관절과 근육이 이완된다. 이러한 산후 피로를 해소하고 허약해진 기를 보강하는 한편, 각종 산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보약을 먹는 것이 좋다.


*산후 회복을 돕는 민간요법

-.기운이 없고 어지럽다

대추 10개와 밀 1컵, 감초 8g에 물 1되를 부어 물이 1/3로 줄어들때까지 달인다. 식후 데워서 1컵씩 일주일 정도 마신다.


-.하혈이 있다

솔잎과 쑥을 함께 달여 마시거나 익모초에 대추를 넣고 달여 마신다. 익모초는 기본적으로 성질이 순한 약재이기는 하지만, 산후에 설사하는 경우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산후에 허리와 배가 아프다

유자 껍질을 달여서 뜨겁게 마신다. 아랫배가 차가울 때도 유자 껍질을 달여 마시면 좋다.


-.산후 부종 빼기

귤껍질 말린 것(1줌 정도)을 물 1되 정도에 넣고 달여서 수시로 마신다.


-.얼굴에 핏기가 없고 손발이 차다

당귀, 천궁, 인삼은 모두 보혈제로 이 세 가지를 함께 넣어 달여 마신다. 얼굴이 창백하고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러울 때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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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산후 보양 식품

전통적으로 산후에 좋다는 보양식이 있다. 주로 피를 맑게 하고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으로 평소 단백질과 지방의 섭취가 부족한 산모에게 도움이 된다. 산후 보양 식품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미역과 다시마

산후조리 음식으로 단연 으뜸은 미역 이다. 미역에는 요오드, 칼슘과 무기질, 비타민이 듬뿍 들어 있어 자궁 수축을 돕고 피를 맑게 해준다. 또한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 젖이 잘 돌게 하며, 출산으로 인한 피로와 건강 회복을 돕고 산후 변비에 효과적이다. 산모에게 주는 미역국은 일반적으로 소고기를 넣고 끓이지만, 한방에서는 고기가 피를 탁하게 하고 유선의 발달을 막는다고 하여 미역국에 멸치나 조개를 넣는 것을 권한다.

□잉어

고단백 식품인 잉어는 출산으로 허해진 기력을 회복시켜주고 위장 기능을 활발하게 해준다. 이뇨 작용도 강해 부기가 가라앉지 않았을 때도 효과적이다. 잉어는 여러 가지 음식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이다. 잉어에 마늘과 생강을 넣고 형태가 없어질 정도로 푹 끓인 뒤 쌀을 넣고 쑤는 잉어죽은 산후의 허약 증세 및 소화 장애, 관절통, 발열, 냉증 등에 좋다.


□피문어

피문어는 눈 뒤에 귀 모양의 돌기가 있고 살갗이 진한 붉은색을 띠는 문어이다. 산모가 출산한 지 3~4일이 지나도 젖이 나오지 않거나, 아주 적게 나올 때 피문어를 먹으면 모유 분비가 원활해진다고 한다. 말린 피문어 30~60g에 물 1ℓ를 넣고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그 물을 하루 3회 공복에 마신다. 따뜻하게 해서 일주일간 복용한다. 생문어를 사용할 때는 내장을 제거한 뒤 물 1ℓ를 넣고 곶감과 대추를 각각 1홉씩 넣은 뒤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그 물을 하루 3회, 일주일간 공복에 마신다.


□돼지족

모유 분비를 원활하게 해주며 모유의 질을 높여준다. 으름덩굴 뿌리를 돼지족과 같이 달여 마시거나, 돼지족 삶은 물에 상추씨와 감초를 넣고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시면 산후 젖이 잘 돌지 않을 때 효과적이다. 그러나 으름덩굴은 기본적으로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설사가 심하거나, 몸이 차갑고 식은땀을 많이 흘리며, 소변을 자주 지리는 경우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흑염소

흑염소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기를 보해주는 효과가 있다. 흑염소에 사물탕과 감초, 생강을 넣고 잘 고아서 먹으면 식은땀이 나고 손발.허리.배 등이 차거나 아픈 산후풍에 좋다. 그러나 흑염소는 체질에 따라 맞지 않는 사람도 있으므로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되며 변이 물어지는 증세가 나타나면 복용을 중단한다.


□청둥호박

청둥호박은 단맛이 강하지만 열량이 적고 소화가 잘돼 위 기능이 약해져 있는 산모에게 좋다. 호박 끓인 물이나 호박즙은 이뇨 작용을 도와주어 부기를 빼주고,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 증세를 멎게 한다. 또한 뇌신경을 안정시켜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해준다.


□가물치

가물치탕은 단백질 공급과 빈혈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품 이다. 그러나 문헌에 보면 가물치는 성질이 차가우므로 몸이 정상인 경우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되어 있어 산후 회복에 대한 효능을 확신하기는 어렵다. 산후 초기에는 적당하지 않다고 보는 게 한방 전문의의 의견 이다. 단백질 섭취를 위해 굳이 먹고자 할 때에는 최대한 기름을 걷어내고 먹는다.


*호박물은 1개월 수 산모에 따라 섭취한다

늙은 호박은 이뇨 작용을 해 신장 기능이 나빠지는 부종에는 효과가 있으나, 출산 후 바로 오는 부종 해소에는 효과가 없다. 출산 후 붓는 현상은 임신 중 피부에 축적된 수분 때문 이다. 출산 후 바로 호박물을 먹으면 오히려 생리적으로 우울하고 땀이 많은 산모에게 다시 수분과 열을 발생시켜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다. 출산 후 바로 오는 부종 해소에는 적당한 보온으로 땀을 내는 것이 좋고, 늙은 호박물은 임신중독증이나 임신 중 비만인 산모가 산후 1개월이 지나도 여전히 소변이 시원치 않고 부종이 가시지 않을 때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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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회복 앞당기는 영양 플랜

산후에는 많은 것을 먹게 된다. 보약, 보양식 그리고 식사, 뭐니뭐니 해도 가장 좋은 것은 영양의 균형이 잡힌 식사이다. 모유를 먹이는 산모는 평소의 1.2~1.4배, 모유를 먹이지 않는 산모는 평소와 같은 양을 먹어야 한다.


□분만 직후 식사 원칙

출산 직후는 신체뿐 아니라 위장 기능도 많이 약해져 있고, 과다한 출혈과 에너지 소모로 기력 또한 많이 쇠한 상태 이다. 기력과 산후 회복을 도와주는 식사 원칙을 알아보자!


-.소화가 잘되는 것으로 먹는다

산후에는 분만 시의 피로로 위장 기능도 저하되어 있는 상태다. 따라서 분만 직후에는 소화가 잘되는 것으로 시작, 차차 영양가가 높은 식품을 섭취하도록 한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섬유질이 많거나 질긴 것은 위에 부담이 크므로 피한다.

-.칼로리는 평상시의 140%가 필요하다

산모에게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아기는 모유로 키우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려면 아기의 성장에 필요한 것까지 산모가 섭취해야 한다. 그렇다고 과도하게 많은 칼로리를 섭취할 필요는 없고, 평상시보다 약간 더 먹는 정도가 좋다. 대신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는다.


-.염분은 하루 8g 이하로 섭취한다.

모든 음식은 간이 부족하다 싶을 정도로 싱겁게 조리해 먹는 게 좋다. 염분은 부종이나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염분 섭취량은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많다는 것을 염두에 두도록 하자. 보통 평균 섬취량이 10g 이상이고, 중노동을 하는 사람은 15g 이상을 섭취한다고 한다.


-.철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분만 시에 소모된 피를 보충하기 위해서 철분을 듬뿍 섭취한다.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등을 일으키기 쉽고, 모체뿐만 아니라 아기의 발육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를 늘린다.

우리 몸은 단백질과 수분으로 구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산모는 젖을 만들기 위해 많은 양의 단백질이 필요하다. 임신하지 않았을 때는 1일 60g의 단백질이 필요했지만, 임신 중기 이후에는 1일 80g 정도가 필요하다. 대략 30% 증가하는 셈 이다. 하지만 수유기에는 이보다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지나친 도울성 단백질과 지방의 섭취는 젖의 질을 떨어뜨리므로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채소를 푸짐하게 먹는다

고기나 생선 등 산성 식품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서 알칼리성 식품인 채소를 많이 섭취하도록 한다. 채소의 섬유질은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 식단을 짠다

심한 다이어트는 수유에도 문제가 된다. 산후 다이어트는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여 젖이 잘 나오도록 도우면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포인트 이다. 많은 영양분을 섭취한다고 해서 자신의 식성대로만 섭취하면 영양의 균형을 잃게 된다. 1일 섭취 기준량에 맞춰서 식단을 짠다.

-.커피, 술, 담배는 여전히 안 된다

이 세 가지는 산욕기에도 마찬가지로 섭취하면 안 된다. 카페인이 함유된 녹차, 홍차, 커피는 되도록 삼가는 게 좋다. 특히 카페인은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도 전해지는데, 아기가 카페인을 배설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잠을 안 자거나 흥분 상태로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당도가 높은 인스턴트 음식은 피한다

과자나 케이크, 통조림 같은 인스턴트 식품은 영양분이 없으면서 당도가 높아 비만의 원인이 된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쥬스나 청량 음료도 피해야 할 식품 이다. 젖의 질만 떨어뜨린다.


□병이 있었던 산모의 식사

빈혈이나 임신중독증 등 병이 있었다면 산후 회복도 그만큼 더디다. 따라서 산후 음식 섭취도 더 신경을 써야 한다. 회복을 돕기 위한 식사법을 알아보자.


-.빈혈이 있었던 산모 - 단백질과 철분 섭취

출산 시 다량으로 소모된 혈액이 다시 정상적으로 보충되지 않았기 때문에 분만 후의 회복이 두드러지게 더디다. 비계 없는 살코기, 간, 콩 제품 등 양질의 단백질과 철분을 함유한 식품, 조개류나 해조류, 녹황색 채소를 푸짐하게 먹도록 한다. 출산 후 3개월까지 영양제나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도 효과가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한다. 식사 1시간 전후에는 녹차, 커피, 청량 음료를 마시지 않는다. 녹차나 커피, 탄산 음료에 있는 타닌이나 인 성분이 철분과 결합하여 불용성 화합물을 만들어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임신중독증에 걸렸던 산모 - 염분과 수분 제한

출산을 무사히 마쳐도 고혈압, 단백뇨, 부종 따위의 증상은 20~60%의 산모에게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한다. 산후에도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아야 하며, 식사의 염분과 수분 제한을 꼭 지켜야 한다.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면서 과로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피하며, 잠을 충분히 자고,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변비 때문에 고생하는 산모 - 수분과 섬유질 섭취

변비에 걸린 산모는 음식을 통해서 변비를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섬유질이 많은 채소와 야채를 섭취하는데 섬유질은 녹황색 채소와 과일에 많다. 아침에 일어나 생수나 우유, 과일주스를 마셔도 변비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피부가 거칠어진 산모 - 비타민 A와 수분 섭취

출산 뒤에는 누구나 피부가 거칠어진다. 이럴 땐 생수나 보리차, 우리 전통차를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해준다. 식사 때마다 국을 곁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 이다. 비타민 A가 함유된 식품을 먹는 것도 피부를 생기 있고 촉촉하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비타민 A는 달걀 노른자, 간, 버터, 뱀장어, 녹황색 채소 등에 많이 함듀되어 있다.


-탈모 증상이 심한 산모 - 단백질 식품과 해조류

출산 후엔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E.F, 요도드를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단백질이 많아 함유된 식품은 우유, 달걀, 닭고기, 콩 제품, 흰살 생선 등이다. 비타민 E와 F가 많은 식품은 땅콩, 아몬드, 호두 등이고 요도드는 미역과 다시마 등 해죠류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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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욕기에 걸리기 쉬운 질병

출산 후 산모의 몸은 저항력과 면역력이 떨어져 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때 작은 증상이라도 그냥 지나치면 큰 병을 앓기도 한다. 산후에 잘 걸리는 질병과 그 원인을 알아보자!


□산욕열

분만 과정에서 나도와 질, 외음부, 자궁벽 등에 상처가 생기는데, 이 상처로 세균이 침입해 염증과 함께 고온의 발열 증상을 보이는 것이 산욕열이다. 보통 산후 2~3일부터 갑자기 오한이 나고, 38~39℃의 열이 이틀 이상 계속된다면 의심해본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 이틀 정도 지나면 저절로 가라앉지만, 심한 경우 일주일에서 10일까지 고열이 난다. 이때 열이 나면서 상처 부위가 곪고, 오로에서 악취가 나며 아랫배가 심하게 아프기도 한다. 원인으로는 임신 중 자궁경관이나 질에 있던 세균이 번식하는 경우, 조기파수를 일으킨 경우, 제왕절개ㆍ회음 절개 상처가 감염된 경우이다.


-.치료법

일단 고열이 계속되면 절대 안정을 취하도록 한다. 본격적인 처치는 병원에서 항생제, 소염제, 해열제 등을 처방받으면 좋아진다. 예방을 위해서 임신 중 면역력을 높이고 항상 청결한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태반잔류

태반이 완전히 배출되지 않고 자궁 안에 남아 있는 경우를 태반잔류라고 한다. 보통 분만 시에 배출하게 되나 잔류 태반이 너무 적을 경우 그대로 자궁 안에 남아 있기도 한다. 분만 후 열흘이 지나도록 오로의 색이 붉으면 태반잔류를 의심할 수 있다.


-.치료법

치료로는 자궁수축제를 투여해 남아있는 태반을 나오게 하거나, 기구를 사용하여 잔류물을 끄집어내기도 한다.


□요실금

분만 직후 많은 산모들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요실금 이다. 재채기를 하거나 웃을 때, 혹은 무거운 것을 드는 등 몸에 힘을 줄 때 오줌이 나도 모르게 샌다. 요실금은 생활에 큰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큰 부담감을 준다. 항문이나 요도 주위의 괄약근이 원래 약한 사람, 아기가 유난히 컸던 경우 또 난산이었던 산모에게 나타나기 쉽다.


-.치료법

요실금의 가장 좋은 치료법은 케겔 체조 이다. 회음 괄약근을 수축시켜 약 10초 정도 그 상태를 유지했다 긴장을 풀어주는 것을 시간이 날 때마다 실시한다. 3개월 정도 지속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산부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아야 한다.


□방광염

빈뇨, 잔뇨감, 배노통이 주된 증상이다. 방광은 산도 가까이에 있어 방광에 오줌이 고이면 세균, 특히 대장균이 번식하게 되어 방광염을 일으킨다. 방광염에 걸리면 요의를 잘 느끼지 못하거나 느껴도 배뇨가 잘 안되며 1회 소변량이 적어 잔뇨감을 느낀다. 색깔도 흰색이나 황색이다. 분만 시 태아의 머리와 골반으로 압박받은 방광이 늘어나 오줌이 고임으로써 일어난다.


-.치료법

출산 후 외음부 청결에 신경을 써야하며, 소변을 보고 싶을 때 참지 말고 충분히 보도록 한다. 증상이 생겼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는 화학요법이나 항생 물질로 처치한다.

□신우염

40℃ 이상의 고열과 함께 심한 오한이 나며, 신장 부분을 만지면 아프고 심한 압박감을 느낀다 .보통 방광에 있던 대장균이 신우로 올라와 생긴다. 출산 전후 도뇨관으로 오줌을 빼낼 때 세균에 감염되어 일어나기도 한다.

-.치료법

신우염에 걸리면 소변에 단백질이나 적혈구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세균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경우도 있다.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 신장염으로 발전하여 다음 임신에 영향을 주기도 하므로 빨리 치료한다.


□자궁수축부전증

적어도 산후 6주에 제자리를 잡아야 할 자궁이 정상적으로 수축하지 않는 것을 자궁수축부전증이라고 한다. 난막이나 태반 일부가 자궁에 남아 있거나 분만 중에 진통이 약한 경우, 배뇨.배변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방광이나 직장에 차 있을 때 자궁 수축이 늦다. 자궁수축부전증에 걸리면 지혈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오로에 빨간 피가 섞여 나오고 빈혈이 생기기도 한다. 산후 10일을 전후하여 아랫배를 만져보아 자궁이 느껴지면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치료법

자궁수축제나 지혈제로 치료하며, 출혈이 심할 때에는 항생제도 처방받는다. 치료중 성행위는 금물이다.


□임신중독증 후유증

임신 후 없어져야 할 고혈압, 단백뇨, 부종 같은 임신중독증 증상이 분만 후에도 계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임신 초기부터 임신중독증 증세를 보였거나 증세 자체가 심한 산모에게 잘 일어난다. 대부분 출산 후 자연스럽게 치료되지만, 사람에 따라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만약 임신중독증의 후유증으로 고혈압이나 만성신우염이 진행되고 있다면 하루빨리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대로 방치하면 치료도 더디고 만성 고질병으로 자리 잡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임신 때와 마찬가지로 산후 1개월 검진에서도 다리를 눌러보아 부종을 검사하지만, 그 이전이라도 다리가 붓는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치료법

단백뇨나 고혈압은 검사를 받지 않으면 잘 모르고 지나가는데, 방치하면 다음 임신 때 태아 사망 등 심각한 영향을 끼치므로 산후 1개월이 지나도록 지나치게 부어 있다고 느끼면 바로 검사를 받고 치료를 해야 한다.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안정을 취하면 증세가 호전된다.


□유선염

유선에 유즙이 쌓이거나 유두의 상처로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이 일어나는 병 이다. 산후 2~6주께 초산부에게 많이 생긴다. 유방이 벌겋게 부어오르고 딱딱해지며 발열과 함께 통증이 있다. 심하면 겨드랑이 림프선이 붓고 유두에서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세균에 감염되기 전의 가벼운 유선염은 남은 젖을 완전히 짜내고 차가운 습포로 찜질해주면 통증이 가신다.


-.치료법

염증이 진행되어 고열과 함께 통증을 동반한 고름이 고이면 항행제 치료를 해야 한다. 심한 경우 유방을 절개하여 고름을 짜내기도 한다 유선염을 예방하려면 수유 전후에 손과 유방, 유두를 깨끗이 하고 남은 젖을 남김없이 짜내 유방을 비워두는 것이 좋다.


* 병원에 바로 가야할 산후 이상 증세

분만한 지 6주가 지나면 산후 검진을 받게 된다. 의사는 자궁의 크기와 위치가 정상적인지, 회음 절개 부위와 자궁경부가 아물었는지 등을 검사하게 된다. 그러나 산후 검진 전에 다음과 같은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간다.

ㆍ구역질과 구토가 난다.

ㆍ갈색 출혈이 있다가 핏덩어리가 나오거나 선홍색 출혈이 있다.

ㆍ체온이 37.7℃가 넘는다.

ㆍ출혈이 심하다.

ㆍ배뇨 시 통증과 발열감을 느낀다.

ㆍ질과 항문 부위가 지속적으로 아프다.

ㆍ유방이 고통스러울 정도로 아프고 열이 난다.

ㆍ하복부에 심한 통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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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병, 산후 우울증

산후우울증은 대부분의 산모가 겪는 증세다. 산후 3~14일에서 길게는 수주일까지 아무런 이유 없이 불안하고 초조하여 밤에 잠을 이룰 수 없고 눈물이 나는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마음의 병, 산후우울증에 대해 알아보자.


□산후우울증은 누구나 겪는다

산후우울증은 크게 세 가지 질병으로 분류된다. 가장 약한 것이 베이비 블루스로, 아기를 낳고 3~6일 후에 발생하는 우울증이다. 산모 10명 중 5명 정도가 경험하고 대부분 몇 시간에서 며칠 후에 없어진다. 두 번쨰가 산후우울증으로, 출산 2~3개월 후에 경험하는 비정신병적 우울증이다. 세 번째는 산후정신신경증이다. 산후우울증은 전체 산모의 8~15%가 겪으며, 산후정신신경증은 전체 산모의 0.1~0.4%가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이 두 경우는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며, 산후우울증은 비교적 치료가 잘된다. 3주 정도 치료하면 보통 좋아진다.


□호르몬과 환경 변화가 그 원인

산모들은 일시적으로 프로게스테론 같은 여성 호르몬의 변화때문에 우울증으로 겪게 된다 .그러나 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되면 차츰 좋아진다. 이때 걸리는 시간은 보통 2주 정도다. 그러나 호르몬의 변화가 아니더라도 수면 부족이나 육아의 힘든 상황이 오래 계속될 때 생기기도 한다. 젖이 잘 나오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거나 아기가 밤마다 울어대면서 밤낮이 바뀐 경우, 육아나 집안일이 생각한 대로 잘되지 않을 때의 절망감 등이 그 원인일 수 있다. 증세는 산후조리를 잘못한 것처럼 팔다리가 쑤시거나 목이 뻣뻣해지고 무력감과 함께 만사가 귀찮고 가슴이 답답하고 피곤해지는 등 여러 가지가 나타난다. 우울감보다는 짜증, 불안, 피곤함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 이다. 엄마로서 자신이 없어지고 불면증, 식욕 감퇴, 소화불량, 집중력 저하, 성욕 상실, 쉽게 화가 나거나 흥분하기도 한다. 따라서 남편 등 주변 사람과 쉽게 갈등을 빚는다.


□아이의 정서를 해칠 수 있다

산후우울증은 본인뿐 아니라 아기에게도 나쁜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에 나왔다. 산모가 산후우울증을 겪을 경우 신생아도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혈중 코르티솔이 정상인보다 훨씬 높아지기 때문에 아기가 자란 후에 스트레스에 민감한 체질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한 달 정도 오래가면 빨리 해결책을 찾는 것이 좋다.


□산후우울증을 물리치는 생활법

01. 목욕으로 긴장을 해소한다.

02. 규칙적으로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취미 생활을 한다.

03. 낮잠을 자는 등 휴식을 푹 취한다.

04. 베이비시터를 두거나 주변 사람에게 집안일과 육아 등에 대해 도움을 요청한다.

05. 양질의 음식을 골고르 먹고 수분 섭취량을 늘린다.

06.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산책 등으로 기분 전환을 한다.

07. 모든 걸 잘해야 한다는 완벽주의에서 벗어난다.

08. 남편이나 친구와 대화를 많이 한다.

09. 기분을 북돋워주는 음악을 듣거나 아로마 향기를 맡는다. 아로마 목욕 등은 기분을 전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10.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11. 아기와 정서적으로 친밀한 감정을 가질 시간을 갖는다.


* 나의 산후우울증 정도는? (나는 몇개나 해당하는지 체크 하여 보자!)

ㆍ식욕도 없고 성욕도 없으며 불면증이다

ㆍ기분 좋을 때와 나쁠 때의 차이가 심하고, 작은 일에도 쉽게 마음이 상한다.

ㆍ매사에 관심이 없으며 일에 의욕도 없다.

ㆍ남편이 갑자기 미워지기도 하고, 아기에게도 사랑스런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ㆍ원인은 알 수가 없지만 몸 상태가 많이 안 좋다.

ㆍ사소한 일에도 쉽게 울적해지고 종종 운다.

ㆍ주변에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고, 지금의 내 기분을 이해하지 못할 거란 생각이 든다.

ㆍ한번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느낌이 들어 끙끙 앓게 된다.

ㆍ원인을 알 수 없이 막연히 불안해지고 초조해진다.

ㆍ외출 등 즐거운 일을 권유받아도 기분이 내키지 않아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


*진단

0~2개: 대부분의 사람이 경험하는 정도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3~5개: 음악을 듣거나 친구와 수다를 떨거나 외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분 전환을 시도하는 게 좋다.

6~8개: 비관적인 상태에 있는 경우이다.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이나 전문가에게 상담을 한다.

9~10개: 이 정도에 해당한다면 노이로제 증세를 가지고 있는 경우,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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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직후 신체트러블

출산의 기쁨과 감격도 잠시. 불캐하고 짜증 나는 갖가지 산후 트러블이 생긴다. 산후에 자주 나타나는 신체 트러블은 어떤 것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훗배앓이(산후통)

자궁은 원래 크기로 돌아가기 위해 자궁속에 남아 있던 각종 노폐물을 내보내면서 계속 수축을 한다. 대부분의 산모들은 자궁수축 시 생기는 산후통을 거의 느끼지 못하거나 미미하게 느낀다. 그러나 분만 후 2~3일 동안 산후통을 강하게 느끼는 경우도 있다. 심한 경우에는 진통제를 써야 하지만 보통 3~4일이 지나면 사라지므로 참아보도록 한다. 복부 절개 상처 통증 때문에 잘 구분이 안 가지만 제왕절개도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난다. 산후통은 보통 초산부보다 경산부에게 더 심하게 나타난다.

□오로 분비

분만 후 4~6주 동안 자궁 내부와 질에서 혈액이 섞인 분비물이 계속 배출되는데, 이런 혈액성 분비물을 오로라고 한다. 분만 당일에 양이 가장 많으며 2~3일째부터 차츰 적어지고 엷어지게 된다. 제왕절개를 한 경우에는 이보다 며칠 늦어지기도 한다. 빠르면 산후 일주일, 대개는 2주일쯤 지나면 밝은 갈색으로 빛깔이 엷어진다. 분비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엷어지는데, 완전히 멈추는 것은 산후 4~6주가 경과한 뒤다, 만약 산후 6주가 지나도 계속 혈액이 섞여 있고, 냄새가 나고, 양이 많으면 염증이 생긴 것일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한다. 가끔씩 반듯하게 눕지 말고 배를 따뜻한 바닥에 대고 엎드려 누워 있으면 오로가 빠져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


□회음부 통증

자연분만을 하면 약 7~10일 동안은 회음 절개 부위와 치질 때문에 고생하게 된다. 회음 절개 부위가 아물지 않아 제대로 앉을 수 없을 뿐 아니라 걸을 때 마찰이 생겨 쓰라리다. 회음부 상처는 처음 2~3일은 아프다가 차차 나으면서 가렵다.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진통제를 써야 하고, 계속 아프거나 붓고 단단해지면 전문의와 상담한다. 통증이 심할 때는 가제 수건에 얼음을 싸서 마사지를 하거나 좌욕을 하면 통증이 줄어든다. 최근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회음부 상처에 녹는 봉합사를 사용하여 회음 절개 부위를 봉합한다. 녹는 봉합사는 실을 뽑울 필요 없이 대부분 3주 이내에 녹는다.


□유방 통증

유방은 분만 직후부터 갑자기 커지고 단단해지면서 약간의 통증이 있다. 이는 정맥과 림프선의 울혈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추산 1~2일부터는 젖이 돌기 시작하는데, 이때 따뜻한 물수건 찜질과 마사지로 울혈이라고 하는 뭉친 덩어리를 풀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슴이 돌덩이 처럼 굳어지면서 열이 심하게 나는 젖몸살을 앓게 된다. 또 빨리 풀어주어야 젖도 잘 돌고 유선염도 막을 수 있다. 아기에게 젖을 빨리든가 유축기로 짜내면 훨씬 도움이 된다. 유방 마사지는 산모가 혼자서 할 수 없으므로 남편이나 주위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


□변비와 치질

출산 후에는 거의 모든 산모들이 변비를 겪는다. 진통 뒤에는 장 활동이 둔해지는데 무통 분만 등으로 진통제를 사용한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제왕절개를 한 경우에는 장기능이 회복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변비에 특히 잘 걸린다. 출산 뒤에 과일, 현미 같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요구르트 등을 먹으면 변비가 예방된다. 변을 보고 싶더라도 아랫배에 힘을 너무 많이 주면 치질이 생기거나 심해질 수도 있으므로 조심한다. 출산 후 3~4일이 지나도 변을 볼 수 없으면 관장을 시도한다. 분만 전에 치질이 없던 사람도 분만 뒤에 치질이 생길 수 있다. 진통과 분만 과정에서 하복부를 긴장시킨 채 힘을 주다 보면 치질이 생기게 마련 이다. 또한 분만 뒤에 변을 보기 위해 힘을 주고 앉아 있다 보면 치질이 생기기도 한다. 얼음찜찔을 하거나 좌욕을 하면 회음부 통증과 함께 치질의 고통을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다. 특히 따뜻한 물에 10분씩 하루 1~2차례 좌욕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배뇨감 상실

아기를 낳은 후 며칠 동안은 소변량이 증가한다. 뿐만 아니라 자궁에 눌려 있던 방광이 아직 제 기능을 회복하지 못해 배뇨감을 잘 느끼지 못하기도 한다. 배뇨감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소변을 봐서 방광을 비우는 게 좋다. 분만 직후, 혹은 수일간 요도 주변의 팽대로 산모 스스로 방광을 비울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에는 도뇨관을 삽입해 비워준다.


□부종

분만하고 나면 몸이 퉁퉁 붓기 시작한다. 제왕절개를 한 산모가 자연분만을 한 산모보다 더 심하다. 산후부종은 2~3일만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발목에 부종이 더욱 심한데, 발목에는 조점액이 너무 많기 때문에 생기는 것 이다. 종아리에 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분만 1~2주가 지나도 여전히 퉁퉁 부어 있을 경우, 정맥류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한다.


□빈혈

분만을 하면 많은 양의 출혈이 따른다. 제왕절개 분만의 경우 자연분만보다 2배나 많은 양의 출혈을 한다. 분만 전에 정상이던 사람도 분만 중에 출혈이 심하면 빈혈이 발생할 수 있다. 심각한 경우는 분만 전에 빈혈이 있었더 사람 이다. 이런 사람들은 간혹 분만시 심한 출혈을 일으켜 응급 수혈을 하는 경우도 있다. 산욕기에 빈혈이 있으면 쉽게 피곤해지며 무겁고 몸의 회복도 더디다. 분만 후 며칠 뒤에 혈액 검사를 통해 헤모글로빈 수치를 측정해 빈혈 여부를 알게 되는데, 그 수치가 낮게 나올 경우에는 분만 후 1~3개월 동안 철분제를 복용한다.


□요통

분만 과정에서 진통 등으로 근육이 일시적으로 긴장하고, 분만 후 근육의 피로가 축적되어 나타나난다. 온몸이 아픈 것처럼 느껴지거나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프기도 한다. 임신 중 배의 무게를 못 이겨 허리를 뒤로 젖힌 것이 원인일 수도 있는데, 출산 후 모든 관절이 느슨해져서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가만히 누워만 있으면 증상이 오히려 더 악화되므로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면 처음에는 더 아프지만, 조금만 지나면 증상이 차츰 호전된다. 한번 관절이 어긋나면 평생 병을 만들 수 있으므로 무거운 것을 들지 말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도 요통이 심해지므로 산후 다이어트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시력 저하

분만 시 혈압이 상승하고 출혈이 많을 경우 뇌혈류의 변화로 일시적 시력 장애가 올 수 있다. 분만 과정에서 힘을 많이 주면 혈압이 상승해서 결막의 가는 혈관이 터질 수 있는데, 이때에도 사물이 뿌옇게 보이고 시력이 저하된 것처럼 느껴진다. 눈앞이 뿌옇고 눈 주위로 빛이 번쩍이는 것처럼 보이는데, 임신중독증에 걸렸던 산모가 보통 산모보다 출산 후에 시력 저하가 심하고 오래 나타날 수 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출혈이 많앗을 경우 철분제를 복용하면서 안정을 취하면 일주일 안에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탈모

임신 중 호르몬의 영향으로 두피의 신진대사가 늦어져 그만큼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도 줄어들게 된다. 그러나 출산 후 몸의 모든 기능이 원래대로 돌아오고 호르몬 대사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임신 중에 제대로 순환되지 못한 묵은 머리카락까지 한꺼번에 빠지면서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게된다. 그래서 출산 뒤에는 갑자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는 느낌이 드는 것 이다. 하지만 이렇게 빠진 머리카락은 얼마 되지 않아 원상 복귀되기도 하거니와 출산으로 인해서 대머리가 되는 일은 없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통풍

은근히 고통을 주는 것이 바로 산후 관절 등 뼈에 생긴 이상 이다. 겉으로는 멀쩡한데 속은 욱신욱신 쑤셔댄다. 심한 경우에는 재활의학과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거나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손목. 발목 통증

손목이나 발목처럼 많이 사용하는 관절은 출산 후 긴장도가 커져  관절 내의 굵은 신경이 늘어지는데, 이로 인해 통증이 생긴다. 특히 산욕기에 아기를 안아주느라 손목을 많이 사용하면 더욱 심해진다. 주먹을 힘껏 쥐지 못하거나 걸을 때 발목에 통증이 심하고 가끔 어깨도 아프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손목에 무리하게 힘을 주는 일은 삼간다. 우유를 먹일 때도 자세를 자주 바꾸고, 손빨래를 하거나 빨래를 짜는 일은 하지 않는다. 통증이 심할 때는 뜨거운 찜질을 하면서 일시적인 효과가 있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나도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물리치료를 받는다.


□치골 통증

분만 시 아기가 산도를 통해 내려오면서 큰 압력을 받는데, 심하면 치골이나 미저골 등의 뼈에 영향을 미치는 일도 있다. 엉치뼈가 벌어진 듯이 아프다는 게 주요 증상 이다. 코르셋이나 거들 등으로 압력을 주어 조여주면 다소 편해진다. 이런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완화되지만, 오래가거나 심할 때는 정형외과나 재활이학과에서 치료를 받도록 한다.


□이가 시리고 벌어진다

분만 과정에서 힘을 주느라, 혹은 분만의 스트레스 때문에 일시적으로 잇몸이 벌어져 아플 수도 있다. 임신 중 치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경우에 더 심해진다. 분만 후에는 많이 가라앉지만 치아 검진을 받도록 한다.


□땀이 비 오듯이 난다

몸속에 정체되어 있던 수분을 배설하느라 땀샘의 작용이 활발해져 며칠 동안 땀이 많이 난다. 자주 속옷을 갈아입고 수건으로 닦아준다. 땀이 나면서 개운하다는 느낌이 들면 좋은데, 반대로 몸이 시리고 아프다는 느낌이 든다면 한방에선는 몸이 허한 걸로 본다. 가장 나쁜 경우는 땀을 제대로 흘리지 못하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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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산후조리 vs 겨울철 산후조리

무더운 여름에 출산을 한다면 한여름에 솜이불을 뒤집어쓰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한여름 혹은 한겨울에 산후조리를 해야 하는 산모는 걱정부터 앞선다. 하지만 계절별 산후조리 포인트만 알아두면 한결 수월하게 몸조리를 할 수 있다. 깔끔하고 건강하게 몸조리하는 계절별 산후조리법을 알아보자!

□여름철 산후조리 포인트

-.따뜻한 물로 간단한 샤워를 한다

여름에 출산을 하면 가장 힘든 점이 제대로 씻을 수 없다는 것 이다. 그렇더라도 출산 후 일주일 전에는 찬물로 씻지 않는다. 땀을 많이 흘리면 따뜻한 물로 간단하게 샤워를 한다. 제왕절개를 한 경우는 뜨거운 물에 수건을 적셔 몸을 닦아준다.


-.선풍기나 에어컨 방향을 조절해서

대체로 찬바람을 쐬면 뼛속에 바람이 들어가 산후풍에 걸린다. 차가운 바닥을 맨발로 다녀도 다리에 산후풍이 온다. 분만 후에는 땀을 많이 흘려 보통 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약한 바람이나 찬 기운도 산후풍의 원인이 되는 것 이다.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탈진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선풍기나 에어컨을 쐰다. 이때 바람을 직접 쐬지 말고 방향을 조절해서 산모가 쾌적한 느낌이 들 수 있을 정도로 실내 온도를 낮춘다.


-.염증이 생기지 않게 주의한다.

여름에는 회음 절개 부위에 염증이 생길 우려가 많으므로 각별히 신경을 쓴다. 상처가 빨리 아물게 하기 위해선 하루에 2~3차례 좌욕을 하는 것이 좋다. 이는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할 뿐 아니라 기분도 상쾌하게 해준다. 좌욕을 마친 후에는 습하지 않도록 잘 말려야 짓무르지 않고 염증도 예방할 수 있다. 드라이어로 말리는 것도 방법 이다.


-.찬 음료, 얼음, 아이스크림은 금물

출산 후에는 위장과 치아 관절이 모두 약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찬 음식을 피해야 한다. 너무 덥다고 찬물이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나중에 풍치로 고생할 수 있다. 채소나 과일도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것은 먹지 말고 실온에 두어 찬기가 가시면 먹도록 한다. 갈증이 심할 때는 오히려 미지근한 보리차를 마시는 게 가장 좋다.


-.허렁한 긴소매 옷을 입는다

적어도 삼칠일까지는 아래위로 긴 옷을 입는다. 땀이 많이 나서 싫다면 헐렁한 옷을 입는 것도 방법 이다. 양말도 꼭 신는 것이 좋다. 너무 덥다면 벗어도 괜찮지만 되도록 찬기를 느끼지 않게 한다.

□겨울철 산후조리 포인트

-.찬바람을 조심한다

출산 후에는 땀의 분비가 원활해져 몸 안에 수분이 많은 상태 이다. 이때 찬 기운에 노출되면 몸 안의 물이 뭉쳐 산후풍이 된다. 잠깐이라도 외출을 해야 할 경우라면 손목, 발목 목덜미의 보온에 신경을 쓴다. 실내에서도 찬 곳에는 가지 않도록 하고, 찬 벽에 기대앉지도 않는다. 찬바람을 막기 위해 스티로폼이나 접착력이 강한 테이프로 창문 틈새를 막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의를 두껍게 입고 양말을 꼭 신는다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두꺼운 옷을 한 겹 입는 것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좋다. 특히 젖을 먹일 때는 옷을 자주 갈아 입어야 하므로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다. 옷을 입을 때는 상의보다 하의를 더 두껍게 입는다. 땀은 상체보다 하체에서 더 많이 나기 때문 이다. 실내에서 지내고, 바닥이 따뜻하더라도 양말을 꼭 챙겨 신는다.


-.따뜻한 바닥에 똑바로 누워 잔다

천장을 보고 바로 눕는 자세는 온몸의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출산시 무리한 허리를 편하게 해준다. 특히 관절이 약해진 상태이므로 푹신한 침대보다 따뜻한 바닥에 누워 자는 것이 척추 변형이나 요통, 디스크 등을 예방해준다. 요는 적당히 두께가 있는 것으로 깔고, 이불은 땀이 약간 맺힐 정도로 덮는다. 그래야 체내에 있는 수분을 배출해 부기도 빨리 빠진다. 하지만 너무 땀을 많이 흘리면 오히려 회복에 지장을 주므로 지나치지 않도록 조심한다.


-.온도와 습도 조절에 신경 쓴다

일반인에게 적당한 실내 온도는 18~20℃ 이다. 하지만 산모는 이보다 높은 22~24℃가 가장 적당하다. 산모마다 신체적인 차이가 있지만, 보통 땀이 약간 나서 촉촉할 정도의 온도가 적정선 이다. 습도는 가습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산모는 호흡기가 약해진 상태이므로 끓여서 식힌 물을 사용하거나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하는 게 좋다. 적정 실내 습도는 60~7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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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에 꼭 맞는 산후도우미

산후조리를 어디서 할 것인지는 출산 전에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 대부분 자기 집, 친정, 시댁, 산후조리원 등에서 산후조리를 하는데 각기 장단점이 있으므로 자신의 상황에 맞춰 몸과 마음이 가장 편한 곳으로 선택한다.


□친정.시댁

주변에 마땅한 산후도우미가 없거나 난산을 해서 따뜻한 보살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친정과 시댁 중 그래도 마음 편한 곳은 친정 이다. 모든 식구들에게 산모와 아기 편한 곳이 친정 이다. 모든 식구들이 산모와 아기를 위해 많은 배려를 해주므로 자기 방식을 고집하거나 호의를 거절하는 것은 삼간다. 3주 정도 조리를 하는 것이 좋다.

▒장점

-.경험이 많은 어른이 있어 든든하다

출산과 육아 경험이 풍부한 어른의 도움을 확실하게 받을 수 있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특히 평소 생활하면서 어른의 성격이나 장단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의사 소통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비용도 거의 들지 않는다

자식과 손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낌없이 베풀어주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가장 확실한 부조를 받는 셈이다. 그렇다고 마냥 받기보다 필요한 물건이나 용돈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게 좋다.


-.식사와 보양식을 확실히 챙길 수 있다

산후조리 환경이 열악한 시대에 출산한 경험이 대부분인 어머니들은 다른 건 몰라도 산모의 먹을거리만큼은 확실하게 챙겨준다. 미역국 끓이기부터 각족 보양식 만들기, 모유를 잘 나오게 하는 갖가지 민간요법 등을 다양하게 알고 있다.


▒단점

-.마음 한구석이 늘 불편하다

생활 습관이나 식습관, 사고 방식이 다른 경우 불만이 있어도 쉽게 얘기할 수 없다. 또한 식구들이 힘들어하거나 피곤한 내색을 보이면 마음이 불편해진다. 밤마다 아기 울음소리에 잠을 설칠 수도 있고, 식단도 산모 위주로 하다보니 주변 식구들에게도 미안해진다.


-.구시대적 산후조리법을 따라야 한다

정통한 방법이 아닌 '이게 좋다더라'는 어른들의 충고가 현실에 맞지 않을 수도 있고 틀린 경우도 많다.


-.남편과 멀어진 기분이 든다

집에서라면 아내와 아기를 적극적으로 돌보겠지만 본가나 처가에서는 한 발짝 떨어져 바라보게 되는 게 남자들의 일반적인 심리다. 본가에 가면 어머니 눈치 보느라, 처가는 왠지 불편해 마음을 잘 드러내지 못하면서 서로 서운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시댁에서 친정에서 산후조리할 때 주의할 점

-.휴식 시간을 드린다

나이가 드신 분들이 산모와 아기를 돌보는 일은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들다. 하루 종일 두 사람 시중을 들다 보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길이 없다. 정기적으로 휴식 시간을 드리는 것이 좋다.


-.육아법의 차이를 인정한다

서로 다른 세대차를 인정한 뒤 할머니의 육아법도 존중해야 육아 트러블을 막을 수 있다.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는다

감사하다는 말과 편지, 작은 선물, 용돈 등을 전하는 것이 좋다.


-.밤에는 엄마가 아기를 데리고 잔다

하루 종일 산모와 아기 뒷바라지를 하고 나면 지치기 마련 이다. 완벽하게 산후조리를 하겠다고 밤까지 아기를 맡기는 것은 실례이다. 밤에라도 편하게 주무실 수 있도록 아기는 엄마가 데리고 잔다.

□산후도우미

산후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집에서 하는 산후조리는 첫아기를 낳은 초산부에게 더 좋다.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적절한 관리를 받을 수 있고, 조용한 가운데 충분히 쉴 수 있기 때문 이다. 특히 산후우울중에 시달릴 때는 낯선 환경보다 편안한 집이 마음의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산후도우미는 대부분 알선 기관에서 산후 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다. 중졸 이상 학력으로 40~50대가 가장 많고, 출산 경험자가 대다수이며, 산모 돌보기와 신생아 관리뿐 아니라 인성 교육도 받는다. 또한 오랫동안 전문적으로 산모를 돌보면서 얻은 경험이 풍부하다.


▒장점

-.아기 돌보는 일을 전적으로 맡길 수 있다

산후도우미들은 아기와 관련된 모든 일들을 수행한다. 기저귀 갈기, 목욕시키기, 아기 빨래, 우유병 소독 뿐 아니라 모유를 먹일 경우 수유 시간에 맞추어 아기를 엄마에게 안겨주고, 인공 수유를 할 경우 분유를 정확하게 시간에 맞추어 먹인다.


-.내 집에서 쉴 수 있어 좋다

내 집인 만큼 심리적인 안정감이 더 많이 생긴다. 새 식구가 된 아기에게도 처음부터 집 분위기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좋다. 뿐만 아니라 철저하게 산모 위주의 식단을 짤 수 있고,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쉴 수 있다.


-.남편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밤중 수유, 아기 목욕시키기, 유방 마사지 등 남편을 산후조리에 적극적으로 동참시킬 수 있다. 남편이 곁에 있으면 외로움을 덜 느끼는 건 물론이다.


▒단점

-.산후도우미가 있어도 내 손이 가야 한다

산후도우미는 전적으로 아기만을 돌보기 때문에 기초적인 집안일은 하지만 모든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출퇴근형 도우미의 경우, 밤중이나 휴일에는 도움을 받을 수 없어 스스로 아기를 돌보고 먹을 걸 챙겨야 한다. 잔손 가는 일을 일일이 남편에게 맡길 수 없으므로 아무래도 움직이게 된다.


-.비용이 만만치 않다

전문 산후도우미의 일당이 있고, 그 외 점심이나 저녁을 해결해줘야 한다. 산모 자신에게 들어가는 비용도 식사 준비, 보양식 등으로 적지 않으며 신생아를 위한 분유나 기저귀, 난방이나 온수 비용도 만만치 않다.


▒전문 산후도우미 구하는 법

-.산후 도우미 형태와 이용 요금

출퇴근형 도우미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산모 집에서 산후조리를 돕고, 입주형은 일정 기간 동안 산모 집에서 머무르는 것을 말한다. 출퇴근형 비용은 초산일 경우와 경산일 경우가 각각 다르니 전문업체에 문의를 하는 것이 좋다.


-.산후 도우미가 하는 일

기저귀 갈기, 목욕시키기, 우유병 소독하기, 미역국 끓이기, 분유 타기 등 아기에 관련된 것은 다 한다. 이 밖에도 산모 식사, 빨래(산모, 아기)등 간단한 집안일도 한느데 이것은 알선 기관에 따라 조금씩 다르므로 확인해보도록 한다.


-.예약 및 에프터서비스

예약은 출산 예정일 한 달 전까지 예약 가능하고, 산후도우미에게 불만이 있을 경우 상담을 통해 다른 도우미로 교체해준다

"나 땡스 아빠가 산후 도우미를 알아본 18년 2월 기준으로는 의료보험을 기준으로 한 도시 근로소득에 따라, 그리고 첫째, 둘째, 셋째등 몇재 아이인가에 따라서와 또, 아이가 어린이집 등.하원 유.무등에 따라 비용의 차이가 발생햇다. 무튼 정부지원을 알아보자!


□산후조리원

전문 산후조리원은 이미 아이가 하나 이상 있는 경산부에게 더 유리하다. 큰아이나 다른 식구들에게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신생아와 산모가 별도의 공간에서 조리하므로 완벽하게 쉴 수 있다. 산후조리원은 시설이나 환경을 잘 따져보고 고른다.


▒장점

-.산모를 위한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산후조리원에서 산모가 편안하게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아기를 격리시켜 돌본다. 신생아실은 전문 간호사들이 24시간 교대로 관리하므로 산모는 마음 놓고 푹 쉴 수 있다. 좌욕기, 전동 유축기를 비롯한 여러 산후조리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어 보다 편하게 산후 조리를 할 수 있다.


-.집안일과 완전히 차단되어 있다

남편이 가사에 전혀 관심이 없거나 첫째 아이가 있을 경우, 성격상 남이 하는 일은 만족스럽지 못한 주부라면 집에서 산후조리를 하는 일이 쉽지 않다. 집을 떠나 전문기관에 들어가면 집안일이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신경 쓸 일도 줄어든다.

-.집에서 먹는 것보다 식단이 다양하다

음식이 입맛에 안 맞을 수도 있지만 산모가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한 식단으로 짜여 있다. 전문 영양사가 따로 있어 식단을 구성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호박물이나 가물치 등 산후 보조 식품도 제공한다.


-.산모끼리 육아 정보를 교환한다

아기를 안는 방법부터 모유 수유하기, 기저귀 갈아주기, 분유 타기, 트림시키기 등 아기 돌보기에 대한 기본기를 틈나는 대로 가르쳐준다. 또한 산모들끼리 육아 정보도 교환하므로 육아에 대해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다. 퇴원 후에도 아기 관리에 대해 지속적인 문의가 가능하다.


▒단점

-.아기와 떨어져 지낸다

낮 시간 동안에는 모자동실을 이용해 아기와 함께 지낼 수 있지만, 밤에는 데리고 잘 수 없다. 산모는 편할 수 있지만 모유를 먹는 아기들의 경우 젖병으로 수유를 해야 하기 때문에 모유 수유에 지장을 받는다. 더욱이 엄마와 아이의 애착 형성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족과 떨어져 있어야 한다

남편이나 그 밖의 가족들이 자주 들여다보거나 함께 생활할 수 없기 때문에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 산모가 있는 방은 1~1.5평 남짓한 독실이 대부분 이다. 낮에는 다른 산모들과 얘기라도 나눌 수 있지만, 밤에 잠은 안 오고 혼자 누워 있다 보면 외로움을 느끼게 될 수 있다. 따라서 가족들이 자주 방문해 산모가 외롭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비용이 많이 든다

산후조리원은 집에서 도우미를 부르는 것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든다. 2주에 200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있으니 각각 산후조리원에 문의를 해야 한다.


-.개인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다

공동체 생활의 장점이나 단점은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유지되기 힘들다는 점 이다. 다른 산모들과는 달리 회복이 늦어 몸이 많이 힘들거나 낮에 조용히 자고 싶은데, 신경이 예민해서 작은 소음에도 잠을 깨는 타입이라면 공동체 생활에 더욱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아기가 감염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아기들은 단체로 돌보기 때문에 만일 한 아기가 감기 같은 질병에 감염되면 다른 아기에게 교차 감염시킬 우려가 있다.


▒산후조리원 선택 시 체크 포인트

-.산모들을 위한 편의 시설을 확인한다

좌욕실, 샤워실, 원적외선 치료실, 마사지실, 휴게실 등 산후조리를 위한 기본 시설들이 두루 갖추어져 있는지 확인한다. 특히 아기에게 적당한 온도와 환기 시스템을 갖춘 수유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전문 인력이 있는지 알아본다

전문 영양사와 조무사가 아닌 정식 간호사 등 전문 인력 유무를 체크한다. 특히 신생아실 간호사 수를 체크한다. 간호사 한 사람이 돌볼 수 있는 아기의 수는 5~6명 정도가 바람직하다. 교대 시간도 2교대보다 3교대를 하고 있는 곳이 훨씬 믿을 수 있다.


-.정기 의료 검진과 산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살핀다

산모들을 위한 정기 검진이 얼마나 자주 있는지, 형식적인 검진은 아닌지도 체크하여보자. 일부 산후조리원은 산후 체조나 육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첨가해 비싼 이용료를 요구하기도 하므로 이 점도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신생아실의 위치를 체크한다

신생아실은 햇볕이 잘 드는 남향이 좋다. 산모 방과 가깝게 배치해 산모가 아기와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며, 방문자가 쉽게 드나들어 쳐다볼 수 있는 곳은 피한는 것이 좋다.


-.환급 조건 등을 살핀다.

계약금이 터무니없이 비싸거나 해약 시 환급이 안 되는 경우, 현금 결제만을 요구하는 경우는 피한다. 환급 조건이 명시되지 않은 계약서는 환급 조건을 명시한 후 계약한다.


-.안전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지 확인한다

화재 등 유사시에 대비해 비상구가 잘 갖춰져 있는지, 화재경보 시스템은 잘 점검되고 있는지, 소화기 등이 비치되어 있는지 살펴본다. 계약 시 비상 사태를 위한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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