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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임신

퀴즈로 풀어보는 기형아 궁금증

by 땡스아빠 2018.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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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임신 초기에 하혈을 심하게 하는 등

 몸이 몹시 안 좋았다.

 기형아 검사를 받았더니

염색체 이상 관련 치수가

높게 나와서 양수 검사까지 받았다.

 결과는 정상적으로 나왔다.

 양수 검사까지 받았으면

안심해도 되는 건가?

 

A 양수 검사만으로 염색체 이상에 대하여

 99% 이상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그러므로 양수 검사에서 결과가

정상으로 나왔다면 기형아 검사에서

 의심된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러나 염색체 이상 이외에

 다른 기형의 위험도 완전히없어진 것은 아니다.

 다만 다른 임산부와 마찬가지 정도의

위험밖에 없으므로 정기적인

산전 검사를 받으면 된다.


Q 초음파로 기형아 검사를 했다.

 

손가락, 발가락이 다 있나 궁금했는데

그보다는 내장과 척추 같은 내부 기관을

 더 자세히 보는 것 같았다.

내부 기관에 이상이 없으면

 보통 괜찮다고 하지만,

그래도 직접 보지 못하니

출산을 앞두고 걱정이 된다.

 

A 현재 태아의 외형으로 정확히 보는

 가장 좋은 방법이 초음파이다.

 물론 기계가 가지고 있는

한계 때문에 항상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태아의 위치나 운동 등에 따라

볼 수 있는 부분도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100명을 분만하면

 2~3명 정도 기형아로 태어나는데,

이 확률은 오랫동안 변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에 초음파가 도입기 이전에는

초음파라는 기기 없이 산전 진찰을 받고 분만을 했다.

 앞으로 더 좋은 기기가 나와서

 진단에 정확도를 기할 수 있겠지만,

 현재에도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Q 아기를 가진 후 식성이 변해서

 

 단것을 많이 먹었다.

 최근 당뇨 검사를 받았는데

 혈당 수치가 좀 높다고 한다.

혹시 아기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지

그리고 임신 중 당뇨가 출산 후에도

 계속되는지 궁금하다.

 

A 당뇨는 단 음식을 먹었다고 생기는 병이 아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데

혈당 수치가 높다면 조절하는 것이 좋다.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으면 4kg이 넘는

 거대아를 낳거나 태아가 임신 주수에 비하여

성숙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임신 중 생긴 당뇨는

 대부분 출산 후에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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