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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땡큐(소휘)

37주 3일 탱큐의 출생현장 아빠의 생생한 후기

by 땡스아빠 2018.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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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창세기 5장  21~22절을 보면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라는 말씀이 있다.

첫째 땡쓰 정현이를 만나 정현이가 4살이 되기까지 자녀를 키우며 많은것을 깨달아 알고 느끼며 그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도 더 깊이 묵상하게 된 것 같다! 아이를 낳은 후 하나님과 동행하며 라는 말씀처럼 자녀를 통해 나의 삶이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갈 수 있음을 느낀다!

그러한 축복을 가져다 줄 또 하나의 사랑스러운 아이 땡큐를 오늘 만나게 되었다



2018년 2월 26일 03시 08분 2.98Kg의 땡큐를 만나기까지 험난한 여정들이 지나가고 산모도 태아도 건강하게 만난 축복을 돌아본다


엄마의 몸은 임신주기를 맞추기 힘든 몸을 지니고 있다. 임신이 힘들거라 생각했지만 첫째 땡스정현이는 허니문베이비로 둘째 땡큐는 의사선쌤님이 추천해주신날 우리에게 와주었다!


땡큐 임신 12주 엄마의 하혈로 엄마의 절대안정과 땡큐의 안정을 위해 입원하기도 했고 36주에는 진진통과 구별이 안되는 가진통이 왔고 땡큐가 태어날 자궁의 문은 이미 30%가 열린 상태~ 엄마의 자궁경부또한 다른 사람들에 비해 비교적 짧은 은 편에 속해 조산의 위험을 한번 넘겼다!

오늘 낮에는 아빠의 오후예배 대표기도도 했고 저녁에는 28일 생일인 오빠의 생일파티도 당겨서 잘했다

그리고 밤 모든 걸 정리하고 자야할 시간 화장실에서 엄마가 아빠를 부른다. 양수인지 아닌지 모르겟지만 조금 흘리게 되어 또다시 병원으로 향했다

25일 밤 11시 이미 40%가 열린 상태고 탱큐도 조산의 위험이 있던 몇일 전 보더 더 자랐다! 그러나 아직 조심하는게 좋고 단 몇시간이라도 엄마의 자궁속에서 더 있는게 좋기에 촉진제 없이 출산을 임박을 알리는 진통이 자연적으로 올때까지 기다리기로 하였다!
 
그 틈을 이용해 할머니와 있는 첫째 정현이를 겨우 꿈나라로 보내고 병원으로 돌아오려는 순간 전화가 왔다! 이제 출산한다는 전화!!  띠용띠용~ 빨리병원으로가자!

정현이는 0시 30분 잠들엇고 땡큐는 37주+2일을 지나 37주+3일이 되엇고 출산을 향한문은 50%가 열린 상태가되엇다!


첫째때 사용했던 진통주기 어플따위는 필요없다는 말을 실감하였다!
 
복도를 몇번 걷고 60%이상 열린 상태에 진통으로 힘들어 하였고 출산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기에 그제야 촉진제를 사용하였다. 그시간은 02시 36분 그후 02시 48분 양수를 터트리고 03시 문이 다열림을 확인하고 분만실로 들어갔다.

그 순간 아빠는 잠시대기중 손소독만 급히하고 잠깐기다리는데 보호자 들어오란다!  땡큐가 머리부터 나오는 모습, 몸무게를 확인하고, 입과 몸주변을 청결케 하는 모습까지 모두다 확인하였다

그렇게  땡큐는 새벽 3시 8분 엄마.아빠의 품으로 왔다!





아빠가 땡큐의 손가락 발가락을 확인하고 땡큐는 체온유지를 위해 신생아실로 갔고 아빠는 엄마를 기다렸다 훗배앓이를 하는 엄마에게 폭풍마사지를 해주고 있다





첫째 땡스정현이 때는 회음부의 아픔과 손목의 아픔을 호소하던 엄마가 둘째 땡큐출산후 회음부 보다 배앓이에 힘들어한다! 새벽 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아빠의 손목이 부부러져라 할때까지 엄마의 배마사지를 해줘야 할듯 하다. 무튼 아빠는 엄마가 회복잘하고 땡큐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맘 뿐이라는 ^^

또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하게 땡큐를 만나게해주신 주께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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