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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육아

젖병 알고 선택하고, 젖꼭지 교체시기 확인하자!

by 땡스아빠 2018.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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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입에 딱! 젖병 & 젖꼭지 고르기

젖병과 젖꼭지는 엄마의 가슴을 대신하는 것이니만큼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아기 성장 발달에 맞고 환경 호르몬에도 안전한 젖병과 젖꼭지는 어떻게 선택해야 할 지 알아보자.

 

 

□젖꼭지 고르기

-.누크형과 둥근 형이 있다

젖꼭지 모양은 크게 엄지손가락 모양의 누쿠형과 원통 모양의 둥근 형으로 나눌 수 있다. 누크형 젖꼭지는 아기가 엄마 젖을 빨 때 젖꼭지가 변형되는 상태와 치의학적 형태에 맞춰 개발된 제품이며, 둥근 형은 엄마 젖꼭지 모양을 그대로 본떠 만들었기 대문에 아기에게 친근감을 주고, 크기가 작아서 아기의 입에 알맞다.


-.3개월마다 단계를 바꾼다

제조 회사에 따라 신생아에게 알맞은 S단계에서 시작해 M단계, 이유식에 알맞은 L, XL로 나뉘는가 하면 생후 0~3개월은 1단계, 생후 3~6개월은 2단계, 생후 6~18개월은 3단계로 나누기도 한다.


-.성장 단계에 따라 구멍도 다르다

아기의 성장 단계와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젖꼬지 구멍 또한 여러 형태로 나눌 수 있다. 크게 O, ㅡ, T, Y, +형이 있는데 신생아는 대개 O형 젖꼭지를 사용한다. +형 젖꼭지는 빠는 힘이 강한 아기의 우유용이나 이유식용으로, T형과 Y형은 이유식용으로 사용한다. O구멍이 여러 개 있는 젖꼭지는 월령이 높은 아기가 물, 주스를 마실 때 사용한다.


-.소재에 따라 장단점이 다르다

시판되는 젖꼭지는 실리콘과 천연 고무인 라텍스 소재로 나눌 수 있다. 라텍스 소재 젖꼭지는 촉감이 부드럽고 신축성이 뛰어나지마, 실리콘 소재보다 열과 습기에 약해 소독을 하다 보면 끈적끈적해지는 단점이 있다. 우리나라 엄마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실리콘 젖꼬지는 맑고 투명해 일단 육안으로도 청결해 보이며 열과 습기에 강해 아무리 삶아도 흐물흐물해지지 않는다.

 

 

□젖병 고르기

-.환경 호르몬에 주의해서 선택하자

플라스틱은 가볍고 깨지지 않지만 소독할 때 손상되거나 환경 호르몬이 검출될 우려가 있다. 반면 유리 젖병은 환경 호르몬 영향을 피할 수 있고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다소 무겁고 깨질 염려가 있다. 최근에는 환경 호르몬을 피하면서 유리 젖병의 단점을 보완한 PP(폴리프로필렌), PES(폴리에테르설폰), PEN(폴리에틸렌나프탈레이트) 같은 플라스틱 젖병도 많이 나와 있다. 젖병 겉면에 그려진 색색깔의 무늬는 아기의 시각을 자극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색상이 선명하고 무늬가 복잡하지 않은 것이 좋다. 또한 소독 시간을 지키면 환경 호르몬에 대하여 안전하다.


-.생후 3~4개월부터 중형 젖병 사용

아기가 한 번 수유 시 먹을 수 있는 양을 기준으로 소형, 중형(일반형), 대형이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소형 젖병은 120~150ml, 중형은 240~260ml, 대형은 300~320ml 정도의 용량이다. 신생아 때에는 수유 횟수가 많은 대신 수유량이 적어 120~150ml 소형 젖병을 2개 정도 마련하고, 수유량이 많아지는 3~4개월 이후에는 240~260ml의 중형 젖병을 4~6개 정도 구입한다. 아기가 자라 수유량이 많아지면 300ml 이상의 대형 젖병을 2개 정도 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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