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아빠가 전하는 초기 이유식 종류와 만들기 2편

안녕하세요! 땡스아빠 입니다! 아기들은 잘먹고, 잘자고, 몸무게 늘고 있다면 문제 없이 건강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엄마. 아빠들은 분유나 모유의 양을 줄이며, 이유식을 시작 할 때 부터 무엇을 먹여야 하나 걱정이 늘어 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땡스 아빠는 초기 이유식의 종류 부터 시작해서 중기. 후기. 완료 이유식까지 어떻게 만들고 무엇을 먹여야 하는지 이곳을 통해 공유 하고자 합니다. 저와 같은 아빠 혹은 엄마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초기 이유식 종류와 만들기 2편

☆애호박 미음 (불린 쌀 15g, 애호박 10g, 물 120cc)

1. 불린 쌀을 약간의 물과 함께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간다.

2. 애호박을 초기에 사용할 때는 껍질을 벗겨야 한다.

3. ②의 애호박은 속살만 얇게 썰어서 분량의 물에 3분간 삶는다.

4. ③의 익은 애호박을 고운 체에 으깬다.

5. 냄비에 ①과 물을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④를 넣고 5분 정도 더 끓인다.

* 야채를 삶을 때는 분량의 물을 작은 냄비에 넣고 삶는 게 좋다. 야채 삶은 물을 죽을 끓일 때 사용하면 물에 녹아 버린 영양소까지 챙겨 먹일 수 있다.

 

☆브로콜리 미음 (불린 쌀 15g, 브로콜리 5g, 물 120cc)

1. 불린 쌀은 약간의 물과 함께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간다.

2. 브로콜리의 줄기 부분은 질기므로 꽃 부분만 잘라 사용한다.

3. 손질한 브로콜리를 3분 정도 삶은 후 믹서기에 곱게 간다.

4. 냄비에 ①과 물을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부르르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③을 넣고 5분 정도 끓인다.

* 브로콜리를 자를 때는 꽃 부분이 부스러지지 않도록 송이 모양이 되게 줄기를 자른다. 약간의 줄기 부분은 믹서기에 곱게 갈아 사용하기 때문에 먹여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비타민 미음 (불린 쌀 15g, 비타민 5g, 물 120cc)

1. 불린 쌀과 약간의 물을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간다.

2. 비타민은 줄기 끝부분을 자르고 손질해 끓는 물에 10초가 데친 후 건져 절구에 곱게 찧는다.

3. 냄비에 ①의 간 쌀과 물을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②의 비타민을 넣고 5분 정도 더 끓인다.

4. ③을 고운 체에 한번 걸러 내린다.

* 비타민을 초기에 사용할 때는 반드시 고운 체에 한번 걸러 섬유질을 제거한다.

 

☆고구마 미음 (불린 쌀 15g, 고구마 10g, 물 120cc)

1. 불린 쌀과 약간의 물을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간다.

2. 고구마는 껍질째 찐 후 껍질을 벗겨내고 작게 썰어둔다.

3. 냄비에 ①과 물을 넣어 센불에서 끓이다가 부르르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②를 넣고 5분 정도 끓인다.

4. ③을 고운 체에 거르면서 고구마를 숟가락으로 곱게 으깬다.

* 고구마는 껍질을 벗긴 후 어른 밥을 할 때 밥솥에 함께 넣어 익히면 손쉽게 찔 수 있다.

* 고구마를 초기에 사용할 때는 반드시 고운 체에 한 번 걸러 섬유질을 제거한다.

 

 

 

☆애호박양배추 미음 (불린 쌀 15g, 애호박 10g, 양배추 5g, 물 120cc)

1. 불린 쌀은 약간의 물과 함께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간다.

2. 애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양배추는 뿌리 쪽 질긴 끝부분을 제거한다.

3. ②의 야채를 물에 넣어 3분간 삶는다.

4. ③의 야채를 믹서기에 간다.

5. 냄비에 ①과 분량의 물을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부르르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④를 넣고 5분 정도 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