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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땡스(정현)

4살 아이의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모래썰매장 이용과 안전수칙

by 땡스아빠 2018.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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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땡스 아빠입니다.


송도, 영일대, 칠포, 월포등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해수욕장으로 갈 수 있는 포항에 살다보니 4살 아이와 함께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나들이를 자주 갔다옵니다.


몇일전에도 첫째 4살 아이와 둘째 4개월 아기와 함께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나들이를 갔다왔습니다.


영일대에는 해상누각, 스틸아트 작품, 장미정원 뿐만 아니라 시내와 근접해 있어 저와 같은 많은 사람들이 저녁 시간 마실 삼아 나오곤 합니다.


강아지를 키우지 않지만 강아지가 보고 싶다면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나들이 나오는 강아지를 구경하는 것도 재미 있는 일 입니다.


이러한 영일대에 여름이 되면 찾아오는 볼거리와 놀거리가 늘어 납니다.


그것은 국제 불빛축제와 샌드페스티벌 입니다.


국제 불빛축제는 홍보도 많이 되고 있고 수차례 진행해왔던 행사 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잘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어린 2 아이와 함께한 모래썰매 샌드페스티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볼까 합니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이하는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은 모래사장의 모래 조각작품을 구경 할수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래썰매장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18년도의 영일대 모래썰매장은 6월 23일 ~ 8월 19일까지 운영 됩니다.


썰매대여 및 이용시간은 가족당 1대 이며, 신분증을 제시함으로 무료로 30분간 빌릴 수 있습니다.


모래썰매는 썰매간 충돌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보호자는 어린아이들이 안전하게 썰매를 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어야 합니다.


자! 지금부터 모래썰매 안전수칙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취학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 탑승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신발은 꼭! 신고 썰매를 타야 합니다.


3. 앞에 있는 친구를 밀지 않고 순서를 꼭 지켜야 합니다.


4. 먼저 탄 친구가 썰매장 밖으로 이동하고 난후 타야 합니다.


5. 맛잇는 음식은 썰매장 안에서는 먹지 않아야 합니다.


6. 19시 이후에는 이용을 금합니다.



모래썰매 안전 수칙에는 19시 이후에 이용금지라고 되어 있다. 


그라나 우리는 저녁 식사후 19시 이후의 시간에 나들이를 나갔으며, 정식 오픈도 하기전에 찾아갔다!


그러다 보니 썰매대여는 물론 못 하였고, 정식 오픈 이전이기에 모래 사장을 올라가는 계단도 만들어져 있지 않은 상태였다.


두발 두손 모두 사용하여 엄마따라 아장아장 올라가는 4세의 모습 대견하기도 하고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4세의 모래산 등반은 힘들어 보이지만 생각 보다 빠르게 잘 올라가고 즐거워 한다.



엄마가 먼저 모래썰매장의 정상에 올라셨고 첫째 아이는 엄마를 향해 포기 하지 않고 올라가며 즐거워 하였다.


4개월된 둘째는 어디 있냐고요?


엄마가 모래썰매장을 향해 첫째 아이와 갔으니 4개월 둘째 아이는 당연히 아빠인 제가 아기띠를 매고 돌보았습니다.



정상에 올라선 자만이 누릴수 있는 하강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모래를 튀겨가며 즐겁게 뛰어 내려온다. 왜냐하면 늦은시간이라 썰매가 없다


모래를 튀겨가며 뛰는 즐거움 때문에 힘든 모래썰매장 정상으로 무한 반복 올라가는 4세 아들.


엄마. 아빠는 아이의 안전을 위해 같이 모래등반을 하지만 몸은 무겁고 발은 빠지고 힘들다.


어째든 여름 어린 아이와 함께 모래놀이 한번쯤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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