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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땡큐(소휘)

110일 아기 소휘 부스터 처음 사용한 날

by 땡스아빠 2018.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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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15
소휘가 태어난지 110일 이다.
아빠가 야간 당직 근무 후 퇴근길에 할머니집에 들려 오빠가 사용하다 나둔 부스터를 가지고 왔다


 2아이의 아기 물건들이 집에 있으니 쫍은 집이 더 쫍아 보인다!
그래서 오랬동안 사용하지 않는 아기용품을 할머니집에 나두곤 한다.
 
아빠는 부스터 뿐만 아니라 쏘서도 함께 가지고 왔기에 오랬동안 묵혀있던 쏘서와 부스터를 딱고딱고 또 딱아야만 했다


아빠가 쏘서 조립을 하고 부스터 딱기 위해 소휘는 바운스에 앉아 있어야 했다
문화센터에서 빌린 바운스에 쏘서의 장난감을 올려주니 소휘가 잠깐 동안은 웃으며 잘 앉아있어준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아빠가 있으니 엄마는 오랬만에 미용실을 향해 나갔고 모유만 먹는 소휘가 배가 고파오기 시작했다!
 
엄마 모유만 먹다 보니 유축으로 모아두엇던 모유를 젖병에 담아 주엇는데 이리 주어도 안먹고 저리 주어도 안먹는다

엄마 가슴에서 나오는 모유를 먹을때와 젖병을 사용할때 젖을 빠는 방법이 조금 다르다고 듣긴 했지만 소휘가 젖병을  적응하기 까지 아빠는 혼줄이 나갔다!


바운스에 눕혀 정면에서 얼굴보며 먹여주니 그제야 젖병에 담긴 모유를 잘 먹는다!

아무튼 110일 소휘는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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