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의 주말 만두 만들기 놀이

2018. 8. 25

4살 땡큐 정현이가 태어난지 1285일

4살 아이의 넘처나는 에너지를 주말 마다 어디에 솟아부어야 할까? 라는 고민중 놀이도 하고 먹기도 할겸 주말 만두 만들기 놀이를 했다.

(땡스 아빠의 휴대폰 카메라 고장 상태라 사진이 멍자국도 보이고 깨끗하지 못하다)

주말 마다 엄마.아빠 나가자 나가자 외치는 4살 아이다.

이번에는 우리 나가지 말고 집에서 만두 만들자! 하며 설득했다.

마트에서 사온 만두피 1팩에 30장 가까이 들어가 있다.

땡스아빠처럼 마트에 파는 만두피를 사용 할 경우 3시간 전에 먼저 해동 시켜야 한다.

해동된 만두피를 한장한장 나열한다.

간쇠고기와 각종 야채들를 넣고 만두 속을 만들어 주면 4살 땡큐는 만두피에 만두 속을 넣는다.

이때 주의 할점은 만두 속을 생각없이 너무 많이 만들지 말자!

우리 만두속이 너무 많아 만두피를 몇개 더 사오고 다음날 어머니집으로 만두속과 만두피를 가지고 갔다.

만두 속을 너무 많이 넣으면 만두가 터진다는 사실을 모르고 무조건 많이 넣으려고 하는 아이다.

이때 엄마. 아빠의 컨트롤이 조금 필요하다.

4살 꼬마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만두다. 직접해보니 생각보다 간단하고 할만하고 모양도 나쁘지 않다.

만두 속이 너무 많아 다음날 또 만든 만두들 이다.

4살 땡큐와 함께 만들때는 엄청난 시간이 소요 되엇는데 땡큐가 할머니하고 놀고 있는동안 만들어 보니 속도가 난다.

어린들만 있을때 만드니 만두 만들기 엄청 쉽고 빠르다.

구워도 먹어 보고 삶아도 먹어 보았다. 둘다 나쁘지는 않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는 만두는 삶아서 먹는게 좋은듯 하다.

마지막으로 집에서 만두를 만들어 먹을때 주의 할 것은 만두 속 보관을 잘 하자는 것 이다.

만두 피에 속을 집어 넣을때 노출된 시간들, 만두속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밖에 꺼내놓은 시간들 너무 길어진다면 더운 여름에는 음식이 상할 수 있다. 어머니 집에서 만들엇던 만두는 만두 속 보관을 잘 못 하여 먹지 못하고 버리게 되엇다는 슬픈 현실을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