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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의 성장 발달/7 ~ 9개월

기면서 잡아주면 걷는 생후8-9개월 아기

by 땡스아빠 2017.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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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땡스아빠입니다.

우리 아기 언제 설까?

 궁금하신 부모님들 많으시죠?
능숙하게 기면서 잡아주면 걷는 시기인

 8~9개월 아이의 특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생후 8개월과 9개월 사이는

 기는 동작이 매우 능숙해지면서

붙잡고 서기도 합니다.

 모방과 기억력이
발달하는 시기므로

많은 자극을 주는게 좋습니다.

 한 단어 말을 하기도 하고

'짝짜꿍' 등을 따라 하기도 합니다.

 


#. 붙잡아주면 일어선다.

 

빠르면 생후 7~8개월경부터

물건을 붙잡고 일어서려고

 시도하다가 생후 8~9개월이 되면

 엄마 손을 잡고 서거나 몇 걸음씩 
발을 뗍니다.

(땡스도 8개월 말부터 걷기 시작했던 것 같네요^^)

이때 손과 발을 움직여주는

놀이로 근력을 키워주고,

 움직이기 편하도록
넉넉한 옷을 입히며,

 미끄러지지 않도록 집 안에서는

 맨발로 있게 합니다.

 아이들마다 기질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제힘으로만 일어서려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일어서려다 주저앉는

조심스러운 아기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라면 일어서려고 할 때

 엉덩이를 살짝 받쳐주거나

 손을 잡아주며 일어서는 훈련을

 시키면 도움이 됩니다.

 

 

#. 혼자 노는 시간이 늘어난다

이맘때쯤 되면 호기심이 왕성해

장난감을 관찰하는 것에 재미를 느낍니다.

 뿐만 아니라 앉혀놓아도 잘 쓰러지지 않고,
손의 움직임도 매우 자연스러워집니다.

따라서 장난감을 주고 혼자 앉혀두어도

10분이고 20분이고 잘 놀 수 있습니다.
(물론 흥미를 끄는 장난감이어야 겠지만,

 땡스는 이만큼 길게 놀지 않았습니다.ㅠㅠ)

게다가 서랍장도 뒤지고,
탁자도 집고 일어서려고 하면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자연 늘어나게 됩니다.
아이가 만져서 위험할 만한 물건들은

 미리 치워두고 마음껫 돌아다니며

놀 수 있도록 합니다.
(이때 저의 와이프는 모든 물건을

천장에 달아놓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 손가락을 이용하는 장난감을 준다

손의 움직임이 매우 복잡해져서

 바닥에 떨어진 작은 물건들을 집어 올리고,

 손가락을 자유롭게 펴거나

구부리는 것이 능숙해집니다.
(아주 조~~그마한, 사투리로 쪼매난

 먼지까지...저의 눈에는 보이지도 않는

 그러한 먼지까지 집어들고

먹으려고 했답니다ㅠㅠ)
이 시기가 되면 컵을 잡고

 혼자 물을 먹을 수도 있고,

 장난감을 자연스럽게

다른 손으로 옮겨 쥘 주도 압니다.

또한 가방끈이나 줄에 많은

관심을 보이므로 이런 물건들을 주어

 손을 많이 움직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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