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돕는 마음을 기르자
여러 사람이 모여서 사는 공동생활을 보다 잘 하기 위해서는 서로 돕는 마음이 절대로 필요하다. 그렇지만, 아이들은 서로 힘을 합치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알지 못한다. 그래서 남을 돕고 서로 협조하는 만음과 행동은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 길러져야 한다. 협조심을 기르지 못한 아이가 유치원이나 학교에 입학하면 친구들을 사귀기도 힘들 뿐 아니라,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곤란함을 느끼게 된다. 그렇다면 협동하는 마음을 어떻게 길러줄 수 있을까?
.첫째, 어린이에게 모범을 주어야 한다.
아이들은 주위 사람들이 하는 흉내를 냅니다. 엄마와 아빠가 자주 싸우는 것을 본 아이는 소꿉놀이를 하면서도 싸우는 행동을 잘 하게 된다. 그렇지만 가족들이 항상 서로 돕고 사랑한다면 그 속에서 자라는 아이는 자연히 협조하고 사랑하는 마음씨와 행동을 배울 수 있다.
.둘째, 작은 일이라도 참여한다는 기분을 어린이에게 심어주는 일이 중요하다.
적극적으로 흉내 내고 활동하는 아이는 집안일에 스스로 참여하지만 소극적인 아이들은 얼른 참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집안의 일을 할 때에는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함께 하도록 유도하여서 서로 돕는다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를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셋째, 어린이가 놀이하는 기분으로 함께 일을 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
아이들은 하는 일이 재미있고 즐거워야 한다.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일이 곧 놀이인 셈이다.
.넷째, 나이에 맞는 일을 선택해서 시키고, 일의 결과에 대해서는 적절한 칭찬을 해 주는 일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성장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나이에 따라서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이 다르기 마련이다. 너무 쉬운 일을 시켜서 아이가 싱거운 맛을 느끼게 하거나 자존심을 상하게 해서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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