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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와 여행 추천

우도 - 2살, 5살 아이와 함께한 3번째 제주여행(11편)

by 땡스아빠 2020.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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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해양도립공원 관광

섬속의 섬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소섬 혹은 쉐섬으로 불리웠다. 완만한 경사와 옥토, 풍부한 어장, 우도팔경 등 아름다운 자연조건을 가진 관광지로 하우목동항 또는 천진항으로 들어와 산호사 해수욕장 - 우도봉 - 검멀레 해변 - 비양도 - 하고수동 해수욕장 - 전흘동 망루의 코스로 순환하는 버스를 타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우도 순환버스 코스(정류장)

 

 

■우도 렌트카

우도의 경우 외부차량인 렌트카, 전세버스 반입 제한 초치가 되어있다. 단, 1.2.3급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및 만 6세 미만의 영유아를 동반하는 차량 반입이 가능하다. 또 하나 우도에 숙박하는 관광객이 탄 렌트카 반입은 가능하다.


■우도 배시간 및 관광소요 시간

우도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성산포 우도도선장에서 배를 타고 약 10분 정도 들어가야 한다. 우도를 들어가는 배는 매시각 마다 있다.

우도 관광을 마치고 다시 매표를 하고 성산포로 돌아와야 하는데 우도에서 머물러 있을 시간과 우도에서 빠져 나올 시간을 예측하여 여행 스케즐을 잡기위해선 우도 관광 소요시간을 알아야 한다. 물론 사람마다 여행의 목적이 다르고, 여행의 방식이 다르기에 개개인 마다 관광소요 시간은 차이 날 수 밖에 없고 특히 우리 가족 같이 아기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우도의 둘레는 17Km로 쉬지 않고 걸으면 3~4시간이 소요되는 크기의 섬 이다.
그러나 걷기 보다는 순환버스, 자전거, 미니 전기차등을 타고 관광지 1~2곳 정도 둘러보고, 카페에서 쉬거나 음식점에서 밥을 먹기까지 해서 3~4시간 정도 머물러 있는다.

 


■하우목동항 & 천진항

제주 여행 3번, 그중 우도를 들어간 것은 이번이 2번째 였다. 처음 우도를 들어갈때 천진향에서 부터 시작하여 순환버스를 타고 우도를 한바퀴 돌고 왔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순환버스를 타는 위치도 우도를 순환하는 순서도 뭔가 다르다 싶엇는데 알고보니 처음 우도에 들어갈때는 천진항으로 들어가게 되엇고, 이번 여행에서는 하우목동항으로 들어간 것이였다. 천진향과 하우목동항이 동시에 운행되고 있을 때가 있으니 성산으로 돌아갈 때도 우도를 어디로 들어왔는지 기억해두고 우도 관광을 즐기자!


■산호사 해수욕장 

 

5살 땡스의 제주-우도 여행
우도 산호사 해변에서

 

늦 가을인 11월의 오전 추위가 느껴지는 날씨 때문인지 바다의 물이 조금은 무섭게 검게 보였다. 내 마음이 검게 타들어가 검게 보인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푸르고 맑음 보다 검음이란 단어가 먼저 떠오른 곳 이였다. 바다 바위 위에는 물고기 한마리가 올라와 죽어 있었는데 제주 여행을 갔다온지 3개월이 지난 지금도 아빠 우리 저기서 물고기 봤지 하면서 기억을 떠올린다.

 


■검멀레 해변 땅콩 아이스크림

 

우도 땅콩아이스크림을 너무나도 잘 먹는 2살 땡큐
우도 여행중 5살 2살 남매 땡스와 땡큐

 

우도에서 우명한 것이 땅콩이다. 여행중 현지에서 맛봐야 할것은 맛 보고 돌아와야지! 5살 첫째는 물론 2돌이 안된 2살 둘째 아이도 땅콩아이스크림을 흡입한다. 나중엔 아이스크림이 녹은 국물을 마시기까지 했다.

 

 

■하고수동 해수욕장

 

섬속의 섬 제주 우도 하고수동 해변에서

 

하고수동 해변은 무엇으로 표현해야 할까? 맑은 물, 부드러운 모래, 푸르른 하늘 아름답고도 아름답다. 포항이 집이기에 평소에도 바다가 가까이 지내고 수 많은 바다를 보았지만 하고수동은 새로운 신선함이 느껴지고 창조주를 기억하며 감탄하게 된다. 

섬속의 섬 우도 여행 포스팅을 마무리하며 휴대폰 속에 담아온 우도에서의 시간을 영상으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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