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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임신

유산이 많은 임신 3개월 산모와 태아의 변화

by 땡스아빠 2017.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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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땅의 모든 부부과 행복한 임신을 하고 행복한 육아를 하길 꿈꾸는 땡스 아빠 입니다.

오늘은 특히 유산을 조심해야할 임신 3개월 차의 산모와 태아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임신 3개월(만8~11주)

임신한 지 만 11주까지는 아직 융모와 자궁내막의 결합이 불완전해 유산되기 쉬운 상태이므로 매사에 조심하는 것이 좋다.

입덧도 심하고 여러모로 불편하지만 초음파로 뱃속 아기 모습을 확실히 볼 수 있어 엄마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 시기 이다.

 

임신 3개월(만8~11주)의 메모

태아의 키 : 약 8 ~ 9cm

태아의 몸무게 : 약 20 ~ 30g

자궁의 크기 : 어른 주먹 크기

-피부트러블이 일어나기 쉽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변비가 생긱 쉽다

-기미 등 색소성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시작하므로 자외선을 철저히 차단한다

-주변에 임신 사실을 알린다

-피부 손질과 모발 손질을 잘한다

-정기 검진을 빼먹지 않는다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한다

 

임신 3개월(8~11주)우리 아기는 얼마나 자랐을까?

뇌세포가 대부분 완성된다

임신 2개월부터 뇌세포가 폭발적으로 발달해 임신 3개월 말이 되면 대부분 완성 된다.

이 무렵에는 몸통과 팔다리의 발달이 두드러져 키는 지난달의 약 4배, 몸무게는 약 5배 정도 늘어난다.

몸이 전체적으로 3등신이 되어 사람의 형태를 느낄 수 있다.

어푸어푸~양수 안을 떠다니며 몸 전체를 굼실굼실하며 양수 안을 헤엄치고 있다.

아직 손발이 자유롭지 않아 지렁이같이 몸 전체로 움직 인다.

민감하지는 않지만 피부에 무엇인가 닿으면 촉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피부감각이 생기게 된다.

내장이 거의 완성된다

탯줄을 통해 양분을 흡수하고 신장이 형성되어어 양수로 소변을 배설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심장, 간, 비장 맹장 같은 내장도 발달 하게 된다.

내장은 원형의 고리를 만들 정도로 길게 형성되며, 대부분 근육 조직도 완전한 형태를 갖추어간다.

팔다리를 움직일 수 있다

꼬리 달린 물고기 모양을 하고 있던 태아의 꼬리가 완전히 사라지고, 손가락, 발가락이 생기고 팔꿈치와 무릎이 완성되어 팔다리를 구부리고 뻗을 수 있게 된다.

목과 몸통에 경련과 떨림이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주먹을 쥐고 손을 펼 줄도 알며, 머리를 들어올리거나 낮출 수도 있다.

또한 손가락에 지문이 만들어진다.

얼굴 윤곽이 확실해지며, 약간의 색소가 안구에 모이며 까만 눈동자 위로 눈꺼풀이 생기고 솜털 같은 눈썹이 돋아난다.

귓바퀴와 귓볼이 생겨 귀가 형성되고 콧구멍, 입술의 모습이 초음파로 보인다.

피부에 솜털이 생기고 땀샘과 피지선도 발달 한다.

임신 11주 말 정도가 되면 외성기가 발달해 태아의 성별 구별이 가능해진다.

 

임신 3개월 산모의 몸에는 어떤 변화가 올까?

자궁 크기가 주먹만해진다

자궁의 크기가 주먹만해지면서 아랫배에 손을 대면 약간 부풀어로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아직도 겉으로는 크게 표시가 나지 않는다.

본격적인 입덧이 시작된다

속이 불편하고 토할 듯한 기분이 들면서 입덧이 최고조에 달한다.

임산부에 따라 침이 많이 나올 수도 있다.
 
입덧은 개인차가 매우 심한 임신 증상 이다.

평소에 먹지 않던 음식을 먹는 등 음식의 기호에 변화가 오기도 하는데, 대개의 경우 입덧은 3개월이 지나면 차츰 사라지게 된다.

외음부의 색이 진해지고 유백색의 분비물이 늘어난다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질 분비물의 양도 늘어나게 된다.

질벽과 자궁 입구가 비단처럼 부드러워지면서 질 분비물이 늘어나는 것 이다.

이 시기 질 분비물의 색은 유백색으로 끈적끈적하지만 냄새나 가려움은 거의 없다.

또한 질과 외음부에 공급되는 혈액의 양이 증가하면서 외음부가 진한 보라색을 띄게 된다.

몸을 깨끗이 하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어 청결을 유지 하도록 하자!

감정의 기복이 더욱 심해진다.

생리 전 증세와 비슷하게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면서 불안감, 짜증, 울기,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증상은 호르몬의 변화 때문 이다.

헛배부름, 부기, 소화불량, 가슴 두근거림이 이따금씩 나타나기도 한다.

 

임신 3개월 정기 검진

초기 정밀 초음파 검사

이 시기 초음파로 태아의 심장박동을 볼 수 있다.

머리에서 엉덩이까지 태아의 길이를 측정해 분만 예정일을 비교적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나중에 태아가 임신 주수에 비해 작은지 큰지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주므로 반드시 초음파 검사를 한다.


임신 3개월 생활 수칙

입덧이 갑자기 사라진다거나 체온이 내려가면 유산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빨리 검진을 받도록 한다.

하복부가 땅기고 출혈이 나타나도 반드시 병원으로 가도록 한다.

입덧 때문에 먹기 힘든 시기지만, 태아의 뇌세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단백질이 풍부한 양질의 식사를 하도록 한다.

출혈이 조금만 보여도 금방 발견할 수 있고 통기성이 좋은 흰색의 면 속옷을 되도록 입도록 한다.

팬티는 배를 충분히 가리는 것을 입어 보온에 신경쓴다.

체중이 단기간에 10% 이상 줄거나, 토하기만 하고 물조차 넘기기 힘들 정도로 입덧이 심하면 의사의 진단을 받는다.

몸이 찬 사람은 여름에도 반드시 양말을 신어 발이 차지 않도록 한다.

무거운 것을 들거나, 높은 곳에 손을 뻗거나, 배를 구부리거나, 오랜 시간 서 있어 유산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기형아를 예방해주는 엽산 식품을 충분히 섭취 한다.

콩가루, 대두, 시금치, 귤, 오렌지, 고구마, 포도 등에 엽산이 많이 들어 있다.

약을 함부로 먹지 않는다.

 

임신 3개월의 태교

태아에게 기억력이 생겨 음악 태교나 태담을 시작할 수 있다

기억중추가 완전히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어떤 자극을 받으면 일부를 기억할 수 있다.

따라서 음악 태교나 태담을 시작할 수 있는 시기 이다.

태아가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삼기보다는 엄마의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데 목표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입덧이 심해 몸이 힘들면 태교에 신경을 쓰기 어려우므로 영양 관리에도 신경을 쓴다.


여기까지 저 땡스 아빠와 임신 3개월의 산모와 태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땡스 아빠와 함께 하는 모든 이웃님들이 행복한 임신 행복한 출산을 하시길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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