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 불편한 증상들과 대처법

임신을 하면 여러가지 변화를 겪게 되며

임신 초기에는 입덧,출혈,빈뇨등등

모든게 짜증 난다.

그렇기에 오늘은 땡스아빠와 함께

임신초기 불편한 증상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아보자!

임신중 어떠한 증상은

임신초기에만 나타나기도 하고

또 어떠한 증상들은 막달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입덧,출혈,빈뇨등이 임신초기에 흔히 나타나는

불편하고도 불쾌한 증상들이다.

그럼 지금 부터 이러한 증상들을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살펴 보도록 하자!

 

-입덧-

임산부의 60% 이상이 입덧을 경험한다.

입덧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다만 임신초기 3개월 동안 증가한

생식호르몬(태반에서 분비되는 융모성 고나도트로핀)

때문에 생긴다고 알려진 정도 이다.

입덧은 임신 4주 전후부터 시작해

1개월 반에서 2개월 정도 계속되며,

15~19주주쯤에 자연스럽게

가라앉는 게 일반적이다.

사람에 따라 임신기간 내내 게속되는 경우도 있다.

입덧은 엄마는 힘들지만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입덧이 심해도 아기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도록 하자!

(땡스 아빠는 와이프가 입덧 하는 것을 보았을 때

내가 해줄수 있는 것이 없이 보고 있는게 심리적으로 힘들엇다)

입덧은 유전적 성향이 강하다.

어머니가 심하게 입덧을 했다면

딸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다.

시작 시기 및 지속 시기가 개인에 따라

다르고 개인차도 크며,

좋아하던 음식이 싫어지고

입에도 안 대던 음식을 찾는 등

설명하기 복잡한 것이 입덧 이다.

분명한 것은 입덧에 대한 근본 대책이 없다는 것 이다.

한때는 벤텍틴이라는 진정제를 사용했지만

태아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해서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있다.

 

-입덧을 즐이려면-

음식을 한꺼번에 먹지 말고

조금씩 여러번 나누어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임신 3개월까지 임산부의 체중이

1kg 증가하면 되므로 이 시기에는

음식을 특별히 많이 먹지 않아도 된다

담백한 음식을 먹는다.

기름지고 양념이 많이 들어간

자극적인 음식은 구역질을 부러 일으킨다

공복에는 과자나 마른 식빵을 자주 먹는다

입덧이 심해서 자주 토할 때는

수분 섭취에 신경을 쓴다.

쥬스나 물 등을 많이 먹어 탈수를 막는다

밤새 속을 비워두어서 생기는

구역질은 잠자기 전에 가벼운 음시을 먹으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상체만 일으켜서 크래커를 먹는다

대신 아무것도 마시지 않고

15분쯤 있다 일어난다.

입덧 증세가 하루 중 특정 시간에 심해지면

그 시간 30분 전에 가벼운 음식을 먹는다.

손바닥을 펴고 손목 아래 7.5Cm 되는 지점을

다른 손의 엄지손가락으로 꾹 누른다.

남편이나 주위 사람들이 임산부 자신에게

무관심할 때도 입덧을 심하게 느끼므로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

친구와의 수다, 친정 나들이 등으로 기분을 전환한다.

활달하게 생활한다.

가만히 누워 있으면 입덧이 더욱 심해진다.

단, 병적으로 심한 입덧일 경우에는 병원에 간다.

 

저혈당성 현기증

일부 임산부들은 일어설 때

갑자기 어지럽거나 공복 시 어지러움 등

빈혈 증상을 보일 수도 있다.

임신 초기의 현기증은

빈혈 때문일 수도 있지만,

저혈당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먹는 음식 중 많은 양을 태아에게

빼앗기므로 음식을 먹고 혈당량이

올라갔다 하더라도 금방 다시

내려와버리기 때문이다.

또한 임신 중에는 혈압의 변동이 심해

특히 갑자기 일어날 때면 현기증을 느낄 수 있다.

현기증이 느껴지면 앉거나 누워서 쉬는게 좋다.

그래도 계속되면 머리를 무릎 사에에

끼우고 한참 앉아 있도록 한다.

 

저혈당성 현기증을 완화하려면...

식사를 여러 번 나눠 소량씩 자주 먹는다.

공복 상태로 오래 있지 않는다.

빈혈약을 먹는다.

그러나 초기부터 빈혈약을 먹으면

위장 장애를 일으켜 입덧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빈혈약은

임신 4개월후인 중기부터 복용하는 것이 좋다.

갑자기 일어서지 않고 천천히 일어난다.

한자리에 오래 서 있지 않는다.

수시로 몸을 움직여 피가 다리로 몰리는 것을 막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건망증

임신 이후 중요한 약속을 깜박 잊거나

집중이 잘 안 되는 등 갑자기

정신이 흐리멍덩해질 수 있다.

이런 증세를 못 견뎌하는 여성이 많은데,

특히 직장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가 심하다.

이런 경우 건망증도 임신으로 생긴

자연스런 현상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엄마의 몸이 아기를 만드는 데만 집중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으로, 호르몬 증가가 집중력과 기억력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건망증을 줄이려면...

숙면과 휴식을 충분히 취해 피로하지 않게 한다.

할 일을 메모하는 습관을 들인다.

주변에 중요한 약속이나 일정을 알려달라고 요청한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일을 하면 더욱 혼란스러우므로 적당량의 일을 한다.

 

출혈

임신 초기의 출혈은 모든 임산부들 중

약 20%에서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지만

또 안심할 수 없는 징후이기도 하다.

유산이나 자궁외 임신, 자궁질부미란 등

이상 임신이 의심되기 때문 이다.

그러나 실제로 대부분 큰 문제없이 지나가며

임신과 직접 상관이 없는 출혈도 많다.

 

 

자궁외임신

수정란이 자궁강 이외의 장소에 착상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경우 유산되거나 난관이 파열될 수 있다.

질 부분으로 나오는 혈액은 적지만 갑자기

심한 복통을 느끼고, 혈압이 급격히 내려가

쇼크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임신 사실을 미처 깨닫기 전에 일어나기도 한다.

자궁외임신인 경우 즉시 수술해 자궁외임신 부위를 제거해야 한다.

 

유산

초기 유산의 증상은 아랫배 통증은 별로 없고

소량의 출혈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개 수정란에 이상이 생겨 유산된므로 특별한 대책은 없다.

다만 무리한 생활이나 과격한 운동은 피하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자궁질부미란

임신 중 출혈 원인 1위로 꼽힌다.

자궁경부가 빨갛게 부으면서 출혈이 보이지만,
 
임신 유지에는 별다를 영향을 주지 않는다.

통증은 없지만 분비물에 혈액이 섞이거나

성관계 시 출혈이 있기도 하다.

 

자궁경관폴립

자궁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대부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출혈이 약간 있으며 간단한 수술로 제거할 수 있다.

 

포상기태

수정란 바깥족에 생기는 극히 미세한

융모가 이상을 일으켜 자궁 속을

포도송이처럼 꽉 채우는 질환을 말한다.

발생률은 낮은 편이지만

포기상태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나중에 암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초기부터 구역질이나 구토 같은

입덧 증세가 유난히 심하고,

개월수에 비해 배가 많이 부르며

임신 3~4개월에는 출혈이 반복된다.

임신 5개월이 되어서

발견한는 경우가 많으며(초반부터 발견할 수도 있다),

자궁 속 내용물을 긁어 내는 수술을

1~3회 받아야 완치가 가능하다.

 

치질

선홍색 선혈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항문의 출혈이므로 임신과 별 관계가 없다.

방치해둘 경우 분만 시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빨리 치료한다.

출혈을 완화하려면

출혈이 보이는 즉시 병원으로 가서 진찰을 받는다

 

난소낭종

배를 잡아당기는 듯한 통증이 계속되면

난소낭종을 의심할 수 있다.

낭종이 생기는 이유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의 과잉 분비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난소낭종을 치료하려면

낭종 크기에 따라 수술할 수도 있지만,

임신 초기에 생긴 난소낭종은 4~5개월이 되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방광염

커진 자궁이 방광을 누르기 때문에

방광염에 쉽게 걸린다.

방광염에 걸리면 아랫배가 아프고

소변이 자주 마려우며 잔뇨감이 있다.

심하면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하고

배뇨 후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방광염은 초기 치료로 쉽게 나을 수 있으므로

자각 증상이 있으면 빨리 병원으로 간다.

오래 방치하면 신우염으로 옮아갈 수도 있다.

방광염을 예방하려면

소변을 참지 말고 곧바로 화장실에 가도록 한다.

외출하기 전에는 미리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기른다.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해야 하며,

 함부로 약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