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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임신

배가 커지고 태동을 느끼는 임신 5개월

by 땡스아빠 2018.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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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5개월(만16~19주)에는 유방이 더욱 커지고 아랫배도 불룩해진다.

태반도 더욱 안정되어 아기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한다.

대다수의 임산부가 태동을 느끼는데, 빠른 사람은 16주부터 느끼기도 한다. 
 
첫 태동은 매우 미약해 잘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태동을 느끼는 임신 5개월의 태아와 산모의 변화에 대해서 땡스아빠와 함께 살펴 보도록 합시다.

 

임신 5개월의 메모

태아의 키 : 약20~25Cm

태아의 몸무게 : 약300g

자궁의 크기 : 어른 머리 크기

- 태동을 느낀다

- 요통을 느낄 수 있다

- 임산복과 편한 신발, 임부용 속옷, 복대 등을 구입한다

- 유두 손질을 시작한다

- 튼살을 방지하기 위해 복부와 엉덩이, 가슴 마사지를 한다

- 16~28주경에 기형아 검사를 한다

 

임신 5개월 태아는 얼마나 자랐을까?

신체 발달이 두드러진다.

몸이 4등신으로 균형 잡힌 체형이 되어가면서 신체 성장이 두뇌 성장을 따라간다.

손톱, 발톱이 생기고 온몸에 부드럽게 누운 솜털이 나고, 머리카락도 자란다.

귓속의 작은 뼈가 단단해져 소리를 잘 들을 수 있게 되므로 엄마 아빠의 목소로와 같은 외부에서 나는 소리를 어느 정도 듣게 된다.

눈썹과 흰 속눈썹이 나타나며, 눈은 앞을
똑바로 볼 수 있다.

 아직 눈꺼풀이 덮여 있지만 태아의 망막이 발달해 빛에 반응한다.

이때 엄마의 배에 강한 불빛을 비추면 태아가 반응한다.

신경계가 발달하면서 미각이
생기기 시작한다.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다.

뇌가 발달해 엄마의 기쁨, 성냄, 즐거움, 슬픔 같은 감정을 똑같이 느낄 수 있다.

엄마의 감정 변화에 다라 분비되는 호르몬이 탯줄을 타고 태아의 혈액 속에 전해져 그대로 태아의 간뇌에 전달되기 떄문이다.

 감정뿐 아니라 표정도 지을 수 있어 이마를 찡그리거나 눈동자를 움직이고 울상을 짓기도 한다.



임신 5개월 산모의 몸에는 어떤 변화가 올까?

자궁이 커지면서 몸이 무거워진다.

자궁저의 높이는 14~18cm,
자궁의 크기는 어른 머리 정도로 커져 누가 봐도 임산부의 모습이다.

자궁이 커지면서 위와 장이 위로 올라가 답답하고 숨쉬기가 거북해진다.

뿐만 아니라 신체 각 기관들이 전보다 2배 이상의 혈액을 필요로 해 심장이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땀이 잘 나고 쉽게 더워진다.

새로운 트러블이 생긴다

몸 전체에 피하지방이 늘어나기 시작해 엉덩이, 허벅지, 팔 등에 사이 붙고 체중이 늘어난다.

또한 변비나 부종, 요통이 시작되고 철분제를 복용하면서 메스꺼움과 소화불량이 지속되기도 한다.

 잦은 악몽이나 성적인 환상을 갖게 되고, 성욕 증가로 극치의 오르가즘을
느낄 수도 있다.

 얼굴과 복부가 검게 되는 색소 침착도 나타난다.

유방의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유두에서 누런 물 같은 분비물이 나오는데, 모유 수유를 위한 과정이므로 놀랄 필요는 없다.

임신 전에 착용하던 브래지어가 작아지는데 억지로 브래지어를 해서 유두를 압박하면 유선의 발달을 막게 되므로 브래지어를 조금 여유 있는 것으로 착용한다.

 유두가 눈에
띄게 검어지기도 한다.



임신 5개월의 정기 검진

트리플 마커 검사

태아의 척추 기형이나 기타 몇 까지 선천성 기형을 알 수 있으며, 다운증후군 같은 염색체 이상이 나타날 위험도가 높은 임산부를 선별하여 양수 검사를 받게 한다.

 흔히 기형아 검사라고도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기형아 선별 검사로서, 고위험 임산부를 가려내는 데 의의가 있으며 기형아를 완벽하게 진단하기는 어렵다.


양수 검사

보통 염색체 검사라고도 하는데, 트리플 마커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거나 35세 이상 고령 임산부인 경우 양수 검사를 병행한다.


임신 5개월의 생활 수칙

체중이 너무 많이 늘지 않게 조심할 필요가 있다.

한 달에 2kg 정도의 증가가 적절하다.

스트레스 관리가 특히 중요해지는 시기이다.

임산부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
분비가 불균형해지므로 스트레스 해소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의사의 허락을 받아 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수영이나 임산부 체조가 적당하다.

임신 중에는 충치가 생기거나 잇몸이 상하기 쉬운데, 치료를 해야 한다면 안정기인 이 시기에 한다.

 충치를 예방하기 뒤해서는 마그네슘, 인, 비타민D등을 충분히 섭취한다.

늘어나는 몸무게로 인한 관절의 무리를 방지하기 위해 허리 돌리기, 팔 돌리기, 
발목 돌리기 등 틈틈이 스트레칭을 한다.

모유 수유를 위해서 유방 관리를 시작한다.

특히 함몰유두와 편평유두인 사람은 마사지를 통해 유두의 모양을 수유하기 쉽게 만들어야 한다.

단, 지나친 유두 자극은 자궁 수축을
불러오므로 주의한다.

수면 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정도 늘리도록 한다.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므로 몸에 끼는 옷보다 여유 있는 임산복을 입는다.

 브래지어와 팬티 등은 임산부용으로 입으면 편하다.

병원이나 육아용품 업체에서 개설하는 엄마 교실에 참석해 다른 임산부들과 출산이나 육아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도록 한다.



임신 5개월 태교

음악태교를 한다.

이 시기 태아는 청각이 완성되고 대뇌피질이 더욱 왕성하게 성장해 목소리를 기억한다.

청각은 어른과 거의 같은 기능을 할 정도로 발달하므로 외부에서 들려오는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 시기부터 본격적인 음악 태교를 하고 태담을 더욱 적극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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