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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임신

태아의 골격이 확실해지는 임신 6개월 산모와 태아의 변화

by 땡스아빠 2018.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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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개월(만20~23주)
태아의 골격이 확실해져서
 아기다운 모습이 되는 시기 이다

스스로 움직일 수 잇을 만큼
 태아의 근육과 신경이 충분히 발달한다.

양수도 더 많아져 
양수 속에서 자유자재로 떠다니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한다.

그렇기에 태동이 더욱 활발해진다.

이러한 임신 6개월의
태아와 산모에 관하여
땡스아빠와 함께 알아보자!


임신 6개월의 메모

태아의 : 약 25~30cm
태아의 몸무게 : 약 650~800g
자궁저의 높이 : 약 19~21cm
- 허리 결림과 요통을 느낄 수 있다.
- 소변 검사 등 정기 검진을 철저히 받는다.
- 충치, 풍치 등 치과 검진을 한다.
- 중기 정밀 초음파 검사를 받는다.
- 배를 내밀고 걷거나 뛰는 등
예전과 같이 움직이면 안 된다.


임신 6개월 태아는
얼마나 자랐을까?


태아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진다
근육이 발달되어 팔다리 쭉 뻗기,
손으로 꽉 잡기, 몸 회전시키기 등의
 운동을 하며 뼈가 더욱 강해진다.

양수 속을 활발하게 헤엄치며
 몸의 위치를 자주 바꿔
태동이 한결 심해진다.

피부색은 붉고 피하지방이 없어
 쭈글쭈글하며 태지로 덮여 있다.

 피부층이 얇아서
혈관망이 훤히 비치기 때문에
 붉게 보이는 것 이다.

 태지는 흰색 크림 상태의
 지방으로 양수 속에 있는 태아의
 피부를 보호하고 출산 때
윤활유 역할을 한다.

양수를 마시고 뱉는다.
양수를 먹은 태아는
오줌을 누기도 하고
 몸에서 흡수되고 남은 찌꺼기로
대변을 만들어 직장에 쌓아둔다.

 이것이 태어나면 바로
배설하는 태변 이다.

양수를 먹다 보면 잘못 삼켜
횡경막이 자극을 받는 바람에
경련을 일으켜 딸꾹질을 하기도 한다.

 양수를 먹는 것은
출산 후 모유를 먹기 위한 준비 이다.

 미각도 발달하는데
태아의 입 안에는
 어른보다 더 많은
미뢰가 있어 맛에 예민하다.

쓴맛이 양수 속으로 들어가면
태아는 거의 먹지 않지만, 
단맛이 난다면 2배 이상
 빨리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 6개월 산모의 몸에는
 어떤 변화가 올까?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난다

자궁저의 높이가
19~21cm 정도까지 올라간다.

아랫배가 많이 불러오고
자궁을 받치는 복부의
 인대가 늘어나서
가끔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호흡도 가빠지고
심장의 부담이 많아지면서
 소화불량, 헛배부름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
이는 갑상선 기능이
 활발해지기 때문 이다.

두통, 어지럼증, 현기증을 느낄 수 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

체중이 늘면서
하반신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다리가 땅기고
 정맥류가 생길 수 있다.

혈액량이 늘면서
혈관이 확장되어
 얼굴, 팔, 어깨 등이
쉽게 붉어지고
심할 경우 모반이나
울혈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울혈은
출산 후에 곧 없어지므로
심하지 않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변비가 심한 임산부는
치질로 고생할 수 있으므로
배변에 신경을 쓴다.


임신 6개월의 정기 검진

정밀 초음파 검사

임신 21~23주에는
태아의 장기가 완성되고,
 크기도 적당하므로
정밀 초음파 검사가 가능하다.

이 시기가 지나면
 기형아를 발견하더라도
중절이 불가능하고,
자궁에 태아가 꽉 차
 팔다리등 전체적인 모습을
 관찰하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정기 검진 때마다
하는 산전 초음파 검사로는
태아의 위치와 크기,
 심장박동 여부만 관찰한다.

반면 정밀 초음파 검사로는
 각종 장기 위치와 이상 여부,
기형 여부를 알 수 있다.

 검사에 걸리는 시간은
 20~30분 정도이며
진단의 정확도는 60% 정도이다.


태아 심에코 검사

태아의 심장 이상을 검사한다.
 일반 초음파로는 태아의
 심장 이상을 알 수 없기 때문 이다.

부모나 직계 가족 중
 심장병을 앓은 사람이 있거나
이전 임신에서 태아의 심장에
이상이 있었던 경우,
초기에 약물을 많이 복용하여
걱정되는 경우에는
태아 심에코 검사를 한다.


소변검사

임신 중기 이후에 소변에
 단백이 나오면 임신중독증일
 가능성이 높다.

 2회 이상 소변 검사를해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방광염이나 신우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는 소변 속에
세균이 있는지 검사한다.


임신 6개 생활 수칙

체중이 임신 전보다 5~6kg 정도 는다.

 다리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쉽게 피로해지며
허리와 등의 통증이 심해지므로
 안정을 취한다.

양질의 식사에 더욱 신경 쓴다.
 아기의 몸과 뇌의 발달을 돕는
단백질, 칼슘 등의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한다.

점점 커지는 자궁은
장을 압박해 변비를 일으킨다.

 변비를 예방하려면
 아침 배변 시간이나
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습관하한다.

빈혈 증상이 없더라도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서
이때부터 출산 대까지
철분제를 반드시 먹도록 한다.

엄마의 긴장, 기쁨, 슬픔 등을
아기가 느낄 수 있다.

엄마가 긴장하거나 초조해하면
혈관이 수축되고,
아기에게 공급되는 혈액이 줄어
아기가 스트레스를 받는다.
 심할 경우 성장에
지장을 줄 수도 있으므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가족이나 가까운 친지 중
 당뇨병에 걸린 사람이 있거나
 지난 임신 때 유산, 조산, 사산,
선천성 기형, 거대아 또는
 미숙아 분만 등 이상이 있었던
경우라면 정밀 검사를
 받아보도록한다.


임신 6개월 태교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 들려준다.

태아가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는 시기로
뇌의 신경세포가 왕성하게 발육한다.

 이제는 관심을
 바깥 세상으로 돌려
태아는 깨어 있는 동안
항상 바깥 세계에 귀 기울이게 된다.

 바깥 세계로부터
어떤 자극이나 신호가 오면
하나도 놓치지 않고 받아들인다.

 따라서 야외에 나가
 태아에게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좋다.

또한 태동이 심해지므로
아기와 이야기할 때
 배를 쓰다듬으면서 하면
효과가 더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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