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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임신

임신선이 나타나며 요통이 심해지는 임신 7개월 산모와 태아의 변화

by 땡스아빠 2018.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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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7개월(만24~27주) 되면
 임신선이 나타나며 요통이 심해진다

자궁의 크기가 점점 커져
 배가 트기 시작하고
 색소 침착도 일어난다.

배가 불러옴에 따라
허리를 뒤로 젖히고 걷기 때문에
요통이 생길수 있으며,
변비나 치질 등도 생긴다.

태아는 잠자는 시간과
깨어 있는 시간이 일정해진다.

이러한 임신 7개월(24~27주)
산모와 태아의 변화를
땡스아빠와 함께 살펴보자!


임신 7개월의 메모

태아의 : 약 37~39cm
태아의 몸무게 : 약 900~1kg
자궁저의 높이 : 약 20~24cm

- 서서히 육아용품을 준비한다.

- 아기를 어디서 낳을 것인지 결정해
 병원을 옮긴다면 이달에 한다.

- 정기 검진을 빼먹지 않는다.

- 걸을 때는 팔로 배를 감싸 안고 걷는다.

- 임신중독증이 되지 않게 주의한다.

- 잘 때 반듯하게 눕지 않는다.


7개월 태아는
얼마나 자랐을까?

밤과 낮을 구별할 수 있다.

아직 눈은 보이지 않지만
엄마가 보내주는 멜라토닌이라는
 물질로 밤과 낮을 구별할 수 있다.


임신 27주 정도가 되어야
사물을 볼 수 있는 증력이 생긴다.

 대부분 눈을 감고 있지만
 가끔 깜박거리기도 한다.
 얼굴 형태가 더욱 선명해지고
 팔다리가 길어지며
머리카락이 5mm가량 자란다.

폐가 성장한다

태아의 내장이 발달하며
특히 이 시기에는 폐가 많이 성장한다.
 
폐 속의 폐포가 발달하기 시작해
 필요한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방출할 수 있도록
 폐포 주위의 혈관이 늘어난다.

콧구멍이 뚫리면서
호흡하는 흉내를 내기도 하며,
 남자아기는 고환이 내려오기 시작한다.

청각 기능이 더욱 발달한다.

태아가 이전보다
훨씬 많은 소리르 들을 수 있어
 엄마와 대화할 수 있게 된다.

 엄마가 말을 하면 태아의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것을
 초음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빠도 태아에게 노래를 불러주거나
말을 걸면 태아가 들을 수 있다.

배에 가만히 손을 대고 있으면
 아기의 움직임이 느껴질 만큼
태동도 활발해진다.


임신 7개월 산모의 몸에는
어떤 변화가 올까?

임신선이 생긴다.

자궁저의 높이가 20~24cm가 되면서
 배가 툭 불거져 나온다.

양수가 증가해
배가 갑자기 커지기 때문에
 하복부나 유방, 유두 등에
붉은 기가 도는 임신선이 생긴다.

 피부가 거무튀튀해지는
피부 침착이 일어나며
 얼굴에 기미와 주근깨도 많이 늘어난다.

이때 생긴 임신선은
출산과 동시에 저절로 사란다.

여러 가지 통증이 생긴다.

체중이 늘어나면서
다리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다리가 붓고 피로해진다.

 심할 경우
다리에 쥐가 나기도 하는데,
이런 증상은 밤에 잘때
더욱 심해지기도 한다.

태아가 성장하면서 
자궁이 갈비뼈 위까지 올라가
가장 아랫쪽 갈비뼈가 휘어지면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자궁이 커지면서
 위장을 압박해 소화가 잘되지 않고
대장을 눌러 변비도 더욱 심해진다.


임신 7개월의 정기 검진

임신성 당뇨 검사

임신성당뇨는 선천성기형,
사산, 저혈당증 등의 이상이나
분만 시 산모나 태아에게 합병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분만 후 산모가
당뇨병에 걸릴 위험도 증가시킨다.

따라서 임신 24~28주에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임신성 당뇨 검사를 반드시 받도록 한다.

공복 상태에서
포도당 50g을 마시고
1시간 후 채혈을 해 당 수치를 검사한다.

빈혈 검사

임신 중은 물론
분만 시에 생길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헤모글로빈 검사를 다시 한다.

없던 빈혈이 생겼거나
심해진 경우 철분제 용량을
바꾸어야 한다.

임신 7개월의 생활 수칙

배가 불러 몸의 균형을 잡기 어렵고,
동작이 서툴러 넘어질 위험이
큰 시기이므로 각별히 주의한다.

배가 땅기면 바로 편한 자세로 쉰다.
옆으로 누울 수 없으면
허리를 낮춰주는 것도  좋은 방법 이다.

그래도 계속 땅기면 반드시
의사의 진단을 받도록 한다.

소고기, 돼지고기, 간, 녹황색 채소 등
 철분이 많은 음식을 먹고,
생선, 치즈 증 양질의 단백질 섭취를 린다.

또한 음식은 한꺼번에 많이 먹지 않는다.

배를 쑥 내밀고 걷는 것은
요통의 원인이 되므로
등을 곧게 펴서 걷도록 한다.

임신중독증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체중이 지나치게 증가하면
염분과 수분 섭취를 줄인다.

남편도 분만 지식을 습득하고,
 산후 남편의 역할에 대해 서로 의논해
언제라도 입원에 대비할 수 있게 한다.

수면시 반듯하게 누우면
등과 허리에 통증을 느끼기 쉬우므로
옆으로 눕는다.

임산부 체조와 산책 등
운동을 게을리 하지 말고 꾸준히 한다.

하지만 오래 서 있거나
과도한 운동은 금물 이다.

잘 붓기 때문에 저염 식사를 한다.


임신 7개월의 태교

뇌호흡 태교를 한다.

두뇌 발달이 마무리되는 시기로
엄마가 영양과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주어야 한다.

 삼림욕을 자주 하고
 명상, 단전호흡, 뇌체조 같은
뇌호흡 태교로 태아의 정서 안정과
 잠재 능력을 계발시킨다.

이 시기의 태아는
 소리의 좋고 싫음을 구별하여
 발차기 등을 통해 반응을 보인다.

 또한 외부에 대한 반응도 재빨라져서
엄마가 배를 두드린 곳을 차서 반응을 보인다. 

아기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고
교감을 나누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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