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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임신

임신 8개월(만28~31주) 태아와 산모의 변화

by 땡스아빠 2018.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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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8주부터는 정기 검진을 2주에 한 번씩 받도록 한다.

그만큼 출산이 임박해졌다는 신호이므로 행동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태아가 급격히 커지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하루하루 배가 부르는 게 달라진다.

조산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임신 8개월 땡스아빠와 함께 태아와 산모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임신 8개월의 메모

태아의 : 약 40~43cm

태아의 몸무게 : 약 1.5~1.8kg

자궁저의 높이 : 약25~28cm

- 임신으로 인한 각종 트러블이 심해진다.

- 갈비뼈에 통증이 느껴진다.

- 출산용품을 준비하고 아기 방도 꾸며놓는다.

- 반드시 정기 검진을 받는다.

- 넘어지거나 배에 충격이 가는 일은 피한다.

- 장시간 여행은 조산의 우려가 있다.


만 28주 태아는 얼마나 자랐을까?

골격이 거의 완성된다

근육이 발달하고, 뇌의 크기가 커짐에 따라 신경 작용이 활발해지는 등 골격이 거의 완성된 상태 이다.

양수의 양은 최대로 늘어나지만 아기도 커져서 움직일 공간이 적어지고, 동작도 둔해진다.

피하지방이 붙기 시작해 몸 전체가 동그랗고 통통해진다.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고 호흡할 수 있어 조산을 하더라도 생존할 확률이 높은 편이다.


감각 기관이 완전히 발달한다

그동안 꾸준히 발달해온 청각이 이 시기가 되면 거의 완성된다.

따라서 엄마의 몸 밖에서 나는 강한 소리에 몸을 긴장하거나 놀라는 반응도 보인다.

시각도 발달해 밖에서 강한 빛을 쬐면 움찔 놀라기도 한다.

임신 27주 이후가 되면 눈동자가 완성되고 초점 맞추는 연습을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엄마가 기뻐하는 것, 슬퍼하는 것 등 감정의 변화도 알아차릴 수 있다.


머리가 골반 아래로 향하게 된다

출산에 대비해 태아는 머리를 골반 아래로 향하게 된다.

간혹 머리를 거꾸로 두고 있는 역아도 있지만, 아직 자세를 바꿀 시간은 충분하다.

임신 막달에 되돌아가는 경우도 많이 있다.

역아가 되는 이유는 아직 확실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

다만 탯줄이 짧거나 양수가 적으면 그럴 수 있다는 정도만 알려진 상태 이다.


횡경막으로 호흡 연습을 한다

태아는 탯줄을 통해 태반으로부터 산소를 공급받기 대문에 출생 직전까지느 호흡이 불완전한 상태 이다.

하지만 이 시기가 되면 횡경막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등 호흡을 위한 연습을 시작한다.


엄마 몸에는 어떤 변화가 올까?

쉽게 피로를 느낀다

자궁저의 높이가 약 25~28cm가 되면서 배가 많이 불러온다.

배가 커지면서 몸 동작이 점차 둔해지고 배꼽이 튀어나온다.

조금만 오래 서 있거나 피곤을 느끼면 자궁이 수축되면서 배가 똘똘 뭉치는 듯한 느낌이 든다.

허리나 등에도 통증이 생기며, 팔다리나 얼굴이 붓고 다리에 쥐가 자주 나며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된다.


가슴이 답답하면서 호흡이 더욱 힘들다

자궁이 폐를 떠밀어서 점처 호흡이 짧아진다. 

커진 자궁 대문에 위나 심장이 눌려 위가 쓰리고 가슴 또한 답답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잠이 들기도 힘들고, 잠이 들어도 깊은 잠을 자기가 어렵다.


임신 8개읠의 정기 검진

초음파 검사

양수의 양, 태반의 위치, 태아의 크기 및 위치를 확인한다.

양수가 줄거나 많은 경우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태아가 유난히 작으면 자궁 내 태아 발육 지연을 의심할 수 있다.


단백뇨 검사

소변 검사를 통해 부종과 단백뇨를 체크한다.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거나 하루 종일 부기가 빠지지 않으면 임신중독증일 가능성이 높다.


임신 8개월의 생활 수칙

짜고 매운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텔레비전이나 비디오, 인터넷에 장시간 몰두하지 않는다.

같은 자세로 오래 있지 않고 수시로 자세를 바꾼다.

단 음식과 간식을 자제한다.

밥을 잘 챙겨 먹되 칼로리 과잉 섭귀가 되지 않게 제한한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될 수 있는 한 잠자리에 일찍 든다.

아기도 엄마가 맏는 스트레스를 감지하므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한다.

성생활을 조심한다.


임신 8개월 태교

동화책을 실감나게 읽어주며 엄마가 많은 경험을 한다.

신경세포가 성숙되어 기억력이 더욱 증가하고, 청각이 완성되어 소리의 강약을 확실히 구별할 수 있다.

 엄마 목소리의 강약에 따라 엄마의 기분을 알 수도 있다.

또한 가족의 목소리를 구분해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인다.

동화책을 읽을 때도 사실감 있게 읽는 것이 좋다.

엄마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 모두 태교가 되는 시기이므로 엄마가 많은 정서적 경험을 하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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