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로 풀어보는 치과 궁금증과 임신 중 치아 관리

안녕하세요!
이땅의 모든 엄마 아빠들이
건강한 임신기간을 보내고
행복한 출산과 육아를  하길 바라는
땡스 아빠입니다

행복한 임신을 위해
계획임신의 필요성을 말한적이 있고
임신을 계획했다면 여러가지
신경서야 할 일중 임신중 치아 관리에
대해서 포스팅 하였는데

[임신 중 치아 관리법 포스팅 바로가기]

오늘은 치아 관리를 하게되면
반드시 생각 하게 되는
치과 궁금증을 Q&A 형식으로
풀어보았습니다

Q 이가 아플 때는 통증을 가라안힌
뒤 치과에 가야 하나요?

A 어느 부위든지 아프다는 것은
몸이 치료를 요구하는 신호다.
간단히 치료할 수 있는 이도
시기를 놓치면 염증이
뿌리 밑까지 진행돼 뽑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염증과 열이 심할 때
잘못 건드리면 악화될 수도 있지만,
 이것은 치과 의사가 판단할 일이다.

Q 치약은 비쌀수록 좋은가요?

A 치약은 약이 아니며
가격하고 아무 상관이 없다.
 어떤 것을 써도 괜찮지만
치태가 많이 끼는 사람은
치약의 입자가 굵어
마모도가 높은 치약을,
이가 시린 사람은 마모도가
낮은 치약을 사용하는 게 좋다.


Q 치석을 제거(스케일링)하면
이가 시리나요?

A 스케일링이란 초음파나
 치과 기구를 이용해 치석을
떼어내는 것이지
이를 갈아내는 게 아니다.

때를 벗겨내고 비누칠을 하는 것과 같다.
 오랜만에 치석을 제거하면
이의 뿌리가 노출돼 일시적으로
시리다는 느낌이 있으나
이에 해롭지는 않다.


Q 스케일링을 하면 치아 사이가
 벌어진다는데..

A 스케일링은 치아에 붙어 있는
치석을 떼어내는 의료술이다.
치석을 떼어내면 치석이 있던 자리가
공간으로 남게 되며,
또한 치석으로 인해 부어 있던
잇몸이 갈앉으면서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그런 것이 아니고
 치석이 매우 많은 경우에
일어나는 현상 이다.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하는 사람은
 치료 전후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
Q 잇몸병은 잇몸약을 먹으면 낫나요

A 잇몸 질환에는 그 병을 일으키는
 유발인자가 반드시 있는데,
치태나 치석 같은 물질이
잇몸을 자극해 질병을 일으킨다.

따라서 약을 먹어서 치태나 치석 등
 잇몸병을 유발하는 물질이 없어진다면
 효과가 있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하다.

 잇몸병은 다른 내과 질환들처럼
 약으로 치유된는 것이 아니라
외과적인 처치로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Q 구강청정제로 입냄새를
없앨 수 있나요?

A 입냄새의 원인은 다양하다.
 구강청정제를 사용하면 입냄새는
 일시적으로 없어지지만,
약물의 효과가 떨어지면
다시 입냄새가 난다.

너무 잦은 구강청정제의 사용은
자제하는 게 좋다.


Q 껌을 씹는 것은 치아에 좋지 않나요?

A 단물만 빨아먹고 껌을 버리는 경우는
 분명이 치아에 좋지 않다.

 그러나 껌을 10분이상 씹으면
치아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치과 의사의 견해 이다.

 단물이 빠진 후에도 계속 씹을 경우
치아 주위에 붙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가
 닦여 나갈 수도 있고, 씹는 운동에 의해
 잇몸과 턱 근육이 강화된다고 한다.

그러나 턱이 아플 정도로
하루 종일 껌을 씹는 것은
턱 근육에 무리르 줄 수 있다.


Q 선천적으로 치아가 약한 사람이
있다는데 정말인가요?

A 황니가 튼튼하다고 하는 말이 있다.
 그러나 어떤 이가 선천적으로 약하고
 튼튼한지는 증명된 바 없다.

치아의 색깔과 건강은 관계가 없다.

Q 칫솔질은 아침, 점짐, 저녁
세 번만 하면 되나요?

A 칫솔질은 음식물을 먹은 후에
치아에 붙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닦아내는 것이다.

세끼 식사는 물론이고 간식 및
과자류를 먹은 후에도 칫솔질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칫솔질을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물로 입 안을 헹궈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다만 물이나 과일 등 간단한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라면
칫솔질까지 할 필요는 없다.


Q 전동 칫솔이 손으로 하는
칫솔질보다 더 잘 닦이나요?

A 칫솔질은 솔로 쓸어내듯
 치아의 아래위를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바른 방법이다.

아직까지 아래위로 회전하는
 전동 칫솔은 없다.

만약 있다 하더라도 손으로 하는 것만큼
 정교하지 못하다.

전동 칫솔은 장애우나 어린아이같이
 손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