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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임신

임신 시기별 체중 관리법

by 땡스아빠 2018.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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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면 2인분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과식하기 쉽다.

 그러나 임산부 비만은 모체의
 건강뿐 아니라 태아의 건강에도
좋지 않으며, 임신중 15Kg이상
 찌는 것은 출산이 힘들어 진다

땡스아빠와 필요한 영양을 챙기고
 임신 시기별 적정 체중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임신 중 체중 관리 원칙

체중 증가는 10~13kg
안팎이 적당 하다.

임신 중의 체중
임신 전 체중보다 평균 10kg 정도
 증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 10kg 가운데 태아. 태반.
양수의 무게가 4.5kg,
태아를 잘 자라게 하기 위한
혈액과 수분의 양이 약 4kg,
출산이나 육에 필요한
열량 비축량이 2~3kg이다.

이것을 모두 합해서
10kg이 되는 것이다.
이 수치는 임신 전의 체중이
평균적으로 정상이었던
사람에 한한 것이다.

임신 전부터 살이 쪘던 사람은 7kg,
임신 전에 말랐던 사람은 13kg
약간 웃돌 정도로 체중이
증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신 전부터 살이 쪘던
과체중 임산부는 7~11kg으로
체중 증가를 엄격히 제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제왕절개의
 가능성이 높고 산후 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

쌍둥이 임산부의 경우에는
16~20kg 정도가 적당하다.

지나친 체중 증가는
난산으로 이어지므로 주의한다.

임신 중에 과다하게 축적된
 지방은 출산 후에도 잘 빠지지 않으며
 임신중독증과 당뇨병을 유발한다.

정상적으로 체중이 증가하더라도
혈압이 높아지거나 오줌에 당이
 빠져나오는데, 살이 찌면
그런 증세가 더욱 심해진다.

 또 살이 찌면 몸속 내장에도
지방이 끼어 자궁의 수축력이
 약해지고 미약 진통으로
출산 시간이 길어진다.

뿐만 아니라 엄마가 비만이 되면
태아도 뚱뚱해져 좁은 산도를
 통과하기가 어렵다.

그 결과 제왕절개를 해야 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또한 출산 후에는 자궁 회복이
 늦어져 살이 쉽게 빠지지 않아
비만 체질이 된다.

일주일에 한 번씩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체중을 잰다

몸무게가 느는 것이 신경 쓰여
하루에도 몇 번씩 체중계를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은
그다지 좋지 않다.

매일 체중을 재는 것보다
일주일에 한 번씩,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재서
그 변화를 기록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가능한 한 아침에 일어나 체크하면 좋다.
 체중을 체크할 때는 입덧이 끝나는
 임신 18주 이후가 좋다.

그 전에는 사람에 따라
몸무게가 줄기도 하고
늘었다 해도 1~2kg밖에
늘지 않기 때문에 체중 변화에
그다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임신 시기별 체중 관리법

임신 초기(임신1~3개월)

임신 12주까지는
 필요한 영야섭취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좋은 시기이다.

 그보다 엄마의 입덧
다스리면서 과식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일주일 동안의 체중증가는
200~300g 정도가 가장 무난하다.

입덧으로 인해서 체중이
어느 정도 줄더라도 지나치게
신경 쓰지 말고, 마음을 느긋하게
가지고 입덧이 끝난 후의 체중 관리를
 미리 염두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체중 조절을 위한 생활 수칙

1. 식욕이 없을 떄는
우선 입에 당기는 음식 위주로 먹는다.

2. 입덧이 끝나면 식사 조절을 위해서
 식사 일지를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고,
 일주일에 한 번 체중을 체크한다.

3. 임신 경과가 순조로우면
평소 생활 리듬을 지키고,
가벼운 운동 등으로
체중 증가를 억제한다.

4. 야채, 버섯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 변비를 예방한다.

5. 열량이 높은 과자. 스낵류.
인스턴트 식품은 줄이고,
고구마. 오이. 당근. 과일 등
칼로리가 낮고 영양이 풍부한
자연 식품으로 간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다.

임신 중기(임신4~7개월)

태아가 안정적으로
쑥쑥 자라는 임신중기에는
태반이 완성되어 이제 유산의
 걱정으로부터 어느 정도 벗어나고,
조산할 확률도 낮아지는 안정기이다.

 임신 초기에 겪었던 입덧이나
생리적인 불쾌감들이 없어지면서
식욕이 왕성해지므로 체중 증가에
 주의해야 한다.


*체중 조절을 위한 생활 수칙

1. 매일 아침 체중을 측정하고,
체조나 걷기 등의 운동을
매일 실시하여 체력을 기르면서
 체중을 조절한다.

매일 임산부 체조를 하면
순산에도 큰 도움이 된다.

2. 태아의 골격이 형성되는 시기로
 하루 세끼로 영양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지만 아기몫까지
2인분의 식사를 할 필요는 없다.
특히 저녁 8시 이후에는 먹지 않는다.

3. 스트레스를 받으면 과식하게 된다
 임신으로 알게 모르게 쌓이는
스트레스는 태아는 물론
 엄마의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으므로
 평소 먹는 것 이외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는다.

4. 집안일을 하면서 스트레칭을 한다.
 걸레질이나 청소, 설거지, 세탁 등을
 할 때 자주 몸을 쭉 펴준다.

임신으로 체중이 늘면 늘수록
관절에 무리가 가므로 스트레칭으로
 관절을 보호해준다.


임신 후기(임신8~9개월)

자궁 때문에 위가 눌려 식욕이 떨어진다.
 또한 몸이 무거워져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하던 일이라도
 배가 불러오면서 힘겨워지는
시기이므로, 특히 체중 증가에
주의해야 한다.
잘못하면 조산의 위험이 있다.


*체중 조절을 위한 생활 수칙

1. 배를 압박하는 과격한 행동이나
 자세는 피한다.

2. 매일 아침 몸무게 변화를 체크한다.
 이 시기에는 일주일에 300g 정도
 느느 것이 이상적이며,
500g을 초과했을 때는 부종의
우려가 있으므로 조절해야 한다.

3. 산보를 계속한다.
몸이 무거워 걷는 게 힘들어도
하루 2km는 걸어야 한다.
 단, 임신 후기가 되면
배가 뭉치기 쉬우니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4. 아기 몫까지 챙겨 먹는다는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

물론 태아의 발육이나 분만을 위한
힘을 비축하기 위해서
영양 섭취가 중요하지만,
 아기 몫을 1인분으로
 챙겨 먹을 필요는 없다.

5. 집안일과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몸을 되도록 많이 움직여주되,
 적당히 휴식을 취한다.

 오전과 오후 각각 30분~1시간 정도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

6. 스스로 여성임을 잊지 않느다.
 외출을 할 때 외모에 신경 쓰는 것도
임신 중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

단, 임신 중에는 감기에 걸리기 쉽고
 피곤해지기 쉬우므로 사람들이
 많은 곳엔 가능한 가지 않는다.

7. 아기 맞을 준비를 서서히 한다.
 휴일에 남편과 함께 아기 용품이나
입원 준비 용품을 하나씩 장만한다.

8. 염분 섭취를 줄인다.
짜게 먹으면 과식하기 비만과 임신중독증을 일으키기 쉽다.

염분 섭취량은 10g 이하로 억제하고,
 빈혈 예방을 위해 철분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는다.
<텍스트광고>

출산 예정달(임신 10개월)

태아가 밑으로 처지면서
위를 압박하지 않으므로
식욕이 다시 돌아오는데,
이럴 때 과식은 위험 하다

출산을 앞둔 임신 막달에
갑자기 살이 찌면 임신중독증에 걸리거나
 정상 분만이 어려워질 수 있다.


*체중 조절을 위한 생활 수칙

1. 가까운 거리를 걷는 일은 계속하되,
배가 뭉칠 때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2. 너무 많이 먹지 않는다.
막달에 갑자기 살이 쪄버리면
출산 후 비만이 되기 쉽다.

3. 순산 체조를 자주 한다.
체중 증가는 일주일에
300g 정도가 이상적이다.

4. 목욕을 자주 한다.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며
 부종을 가라앉히고 감염도 예방한다.

또한 출산 후 한동안
입욕할 수 없기에 미리 몸을 깨끗이 한다.

그러나 땀을 너무 많이 내면
 감기에 걸릴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5. 마룻바닥을 닦는다.
이때의 스트레칭은 다리 근육을 길러
 아기를 낳을 때 도움이 된다.
하지만 배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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