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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19
땡스 6살 1969일(64개월 21일)
땡큐 3살 875일(28개월 23일)
■공포의 마이파이 모양
땡스와 땡큐가 내가 직접 만들어 먹는 마이파이 모양 젤리 과자를 선물 받아왔다.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하기에 만들기 놀이를 할 것이란 것에 신나 하고, 젤리 과자를 먹는다는 것에 또 한 번 신나 있다.
3살 땡큐, 6살 땡스 남매는 아주아주 즐거워 하며 기분이 업되어 있지만 사실 아빠와 엄마는 이런 선물 받긴 받았지만 아!~ 힘든 일을 해야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게 사실이다!
마이파이 모양 젤리 만들기 시작되었고 예상했던봐와 같이 물 흘리고 과자 부스러기 흘리고 끈적끈적 젤리 묻히고 또다시 육아전쟁이 시작되었다.
솔직히 이런 놀이로 만들어 먹는 간식은 힘든 것이 사실 이다. 하지만 과자 한통으로 엄마. 아빠와 만들기 한다는 그 자체로 즐거워하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기쁘고 감사하다. 함께 만들어 줘야 하고 억망이 된 집을 청소하고 손을 비롯해 이곳저곳에 끈적끈적 부슬부슬 이물질을 묻히고 있는 아이들을 씻기며 챙겨야 하지만 함께 하며 즐거워하는 일상의 기쁨이 있음에 감사한다. 땡큐야 땡스야 엄마 아빠는 모든 걸 이겨 낼 수 있으니 앞으로도 재미있는 것 많이 많이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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