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한 임신

태아의 놀라운 성장 이야기! 엄바뱃속에서의 280일 태아는 어떻게 자랄까?

by 땡스아빠 2017. 10. 2.
반응형

생명은 신비로운 것 이다.

땡스 아빠도 2015년 2월 세상으로 나온 땡스 정현이를 만나기 위해 

정현 맘과 함께한 280일간 신비로 체험을 하였다


이제 둘째 댕큐를 만날 준비를 하며 또 다시 신묘막측한 태아의 성장 이야기를 공부하며

행복한 임신 기간을 보내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정란에서 아기가 되기까지, 신비한 성장의 모습을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태아는 엄마 뱃속에서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초음파 사진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어떤 모습인지, 무얼하고 있는지

알 수는 없다.


스웨덴의 유명한 사진작가 레나르트 닐손이 찍은 태아의 사진으로 태아의 280일을 구경 할 수 있다.

수정란에서 태어나기 직전의 태아까지 생생한 모습을 담은 태아 사진들은 우리에게 생명의 신비와 소중함을 느끼게 만든다.


(태아 사진은 저작권의 문제로 함께 올리지 못함을 양해부탁드립니다. / 렌나르트 닐손 태아 사진으로 검색해서 보세요)



#난자를 찾아 나선 정자


-.정자는 머리와 몸통 그리고 꼬리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 길이가 0.5mm 정도밖에 안되어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여자의 질 속에 들어간 정자는 1초에 자신의 길이만큼씩 빠른 속도로 헤엄쳐 올라간다.

정자는 한 번 사정할 때 약 2억개가량 나오며, 수정되는 것은 언제나 단 하나, 사정 되어 나온 약 2억개의 정자중 15%는 기형적인 정자 이다.

하지만 이 정자들은 임신시킬 능력이 없고, 난자를 만나러 가는 도중에 도태되기 때문에 기형아 출산의 원인이 될 수 없다.




#한생명의 시작 수정


-.정자의 머리 부분에서는 히알루로니다아제라는 효소가 분비되는데, 이 효소는 난자를 감싸고 있는 표면을 녹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막의 한 부분이 뚫리면 정자는 머리부터 난자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더 이상 헤험칠 일이 없어진 정자의 꼬리는 그 수간 떨어져 나가버린다.

정자의 핵은 긴 여행의 피로를 풀려는 듯 난자의 핵 옆에 나란히 머무르다가 몇 시간 뒤 난핵과 합쳐지면서 단핵 수정란이 되게 된다.




#정자를 기다리는 난자


-.난자는 정자와 다르게 동그란 구형이다. 그 크기는 0.1mm정도이며 난자가 이렇게 큰 이유는 핵 외에도 영양 물질인 세포질을 가지고 있기에 큰 것 이다.

이 세포질의 일부는 수정 후 분열하고 개체 발생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원이 되고, 그 일부는 개체를 구성하는 물질이 되어진다.




#정관의 단면과 난관의 구조


-.고환에서 만들어진 정자는 부고환을 거처 정관으로 이동하게 되어진다.

정고나은 지름 2mm 정도의 가는 관으로 그 길이는 처음 시작되는 쪽의 좁은 부분을 포함해 50cm 정도 이다.

정관의 벽은 바퀴 모양의 근육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이것의 수축으로 다시 정낭으로 운된 되어 진다.

 난자들 받아들ㅇ리 준비가 되어 있는 난관의 모습은 톱니 모양으로 둘쭉날죽하게 난소를 향해 벌어져 있으며, 이것을 난관체라고 한다.




#수정란에서 배아로 세포분열


-.정자와 난자가 합해진 수정란은 난자의 23개 염책체와 정자의 23개 염색체가 합쳐진 46개의 염색체를 가진 생명체로서 세포분열을 시작하게 된다.

1개에서 2개, 2개에서 4개로 배수 분열을 계속하며 수정란은 착상을 위해 자궁으로 향하게 된다.




#임신의 성공, 착상


-.수정란은 난관벽에 있는 섬모들의 운동으로 자궁으로 밀려 내려가 수정후 3~4일 뒤에 배아가 되어 자궁에 도달하게 된다.

수정후 5~7일째가 되면 착상하게 되며, 이때 수정란을 맞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자궁내막으로 파고들어가 저장되어 있는 영양분을 흡수하게 된다.




#임신 1개월째의 태아



키 1cm, 몸무게 1g의 작고 언약한 모습, 이제 막 자궁에 착상한 태아는 머리가 신체의 절반을 차지하며 4개의 아가미와 긴 꼬리가 달린 물고기 모양 이다.

외형적인 모습으로는 인간다운 특징이 없지만 성별, 피부색, 머리색, 쌍꺼풀, 키, 체격등 대부분의 유전 형질은 이미 결정되어 있는 상태 이다.

자궁에 착상하고 5일쯤 지나게 되면 3개의 그룹으로 나뉘는데 몸 안에서 가장 먼저 생기는 것은 신경관 이며, 이 신경관은 시간이 흐르면서 뇌와 척수로 나누어져 발달을 거듭하고, 중추신겨의 근원이 되어진다.

그런 후 심장과 혈관 같은 혈액계와 순환계가 생기게 되고, 장기와 근육 같은 각종 기고낭르 형성할 조직이 만들어지게 된다.




#임신 2개월째의 태아



키2~3cm, 몸무게 4g으로 2등신 몸매를 자랑 한다.

머리와 모체, 팔, 다리의 형태가 구별되어 점점 사람의 형태를 가지게 된다.

임신 6주가 지나면 심장이 박동을 시작하며, 심장 혈관에서 온몸에 혈액을 보내는 능력이 생긴다.

임신 7주 정도가 되면 초음파 단층법으로 태아의 심장박동과 원시적인 움직임을 볼 수 있게 된다.




#임신 3개월째의 태아



-.임신 2개월부터 뇌세포가 폭발적으로 성장해 임신 3개월 말이 되면 되부분 완성되어진다.

이 시기에는 몸통과 팔다리의 발달이 두드러지며 키는 약 4배, 몸무게는 약 5배 정도 늘어나게 된다.

몸이 전체척으로 3등신이 되며 사람의 형태를 느낄 수 있게 된다.

심장, 간, 비장, 맹장 같은 내장도 발달 하게 된다.

내장은 원형의 고리를 만들 정도로 길게 형성도고, 대부분 근육 조직도 완전한 형태를 갖추어 가게 된다.

내장은 거의 완성되지만 아직은 투명하게 보이며, 까만 눈동자 위로 눈거풀이 생기고 솜털 같은 눈썹이 돋아나게 된다.

퀴바퀴와 귓볼이 생겨 귀가 형성되고 콧구멍, 입술의 모습등을 초음파로 볼 수 있다.

임신 11주 말 정도가 되면 외성기가 발달해 남녀 구별이 가능해 지지만 육안으로 구별하기는 힘든 상태 이다.




#임신 4개월째의 태아


-.태아의 키는 손으로 한뻠 정도가지 자라며 체중도 급속하게 늘어 나게 된다.

각 장기의 기능은 임신 15주가 되면 거의 완성되어진다. 

목 근처에 있던 폐와 심장이 가슴으로 내려가는 등 내장 기관이 자리를 잡게 된다.

심장박동이 힘차지며 혈액이 온몸 구석구석까지 흘러가 투명한 피부에 붉은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게 되어진다.

얼굴과 몸, 머리에 배내털과 머리카락이 자라기 시작하고 근육과 뼈가 발달하면서 손가락, 발가락이 완성되어 진다.

입은 오물거리기도 하는데, 이것은 태어난 후 젖을 빨기 위한 준비운동을 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태아의 손가락, 발가락의 움직임도 섬세해져 손으로 탯줄을 만지거나 무릎을 건드리곤 한다.

하품을 하고 기지개를 켜는 행도을 하며 이마를 찌푸릴 수 있고, 입을 벌리고 심호습을 하는 것 처럼 가슴과 배를 움직인다.

가끔은 양수를 삼키다가 딸국질을 하는 경우도 있다.




#임신 5개월째의 태아


-. 몸이 4등신으로 균형 잡힌 체형이 되어지고 귓속의 작은 뼈가 단단해져 소리를 잘 들을 수 있게 되어 엄마 아빠의 목소리 같은, 외부에서 나는 소리를 어느 정도 들을 수 있게 된다.

눈썹과 흰 속 눈썹이 생기고, 눈은 앞을 똑바로 볼 수 있게 된다. 

아직은 눈꺼풀이 덮여 있지만 태아의 망막이 발달해 빛에 반응도 하게 된다.

이때 엄마의 배 밖에서 강한 불빛을 비추면 반응하며, 신경계가 발달함녀서 미각 또한 생긴다.

간뇌가 발달해 엄마의 기쁨, 성냄, 즐거움, 슬픔 같은 감정을 똑같이 느낄 수 있는데, 엄마의 감정 변화에 따라 분비되는 호르몬이 탯줄을 타고 아기의 혈액 속에 전해져 그대로 태아의 간뇌에 전달되어 지기 때문 이다.

감정뿐 아니라 표정도 지을 수 있어 이마를 찡그러거나 눈동자를 움직이고 울상을 짓기도 한다.




#임신 6개월째의 태아


-.근육이 발달되어 팔다를 쭉 뻗고, 손으로 꽉 잡기, 몸 회전시키기 등의 운동을 하게 되며 뼈가 더욱 강해지게 된다.

피부색은 붉고 피하지방이 없음으로 쭈글쭈를하며 태지로 덮여 있다.

양수를 먹은 태아는 오줌을 누기도 하고, 몸에서 흡수되고 남은 찌꺼기로 대변을 만들어 직장에 쌓아 두게 된다.

이것이 바로 태어나면 바로 배설하는 태변 이다.

양수를 먹다 보면 잘못 삼켜 횡격막이 자극을 받아 경련을 일으켜 딸꾹질을 하기도 한다.

양수를 먹는 것은 출산 후 모유를 먹기 위한 준비 과정 이다.

미각이 발달하게 되는데, 태아의 입 속에는 어른보다 더 많은 미뢰가 있기에 맛에 예민 하고, 쓴맛이 양수 속으로 들어가면 거의 먹지 않고 단맛이 나면 태아는 2배 이상 빨리 먹는것으로 알고 있다.




#임신 7개월째의 태아


-.아직 눈은 보이지 않지만 엄마가 보내주는 멜라토닌 이라는 물질로 밤과 낮을 구별 한다.

인신 27주 정도가 되어야 사물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

태아의 내장이 발달하며, 특히 폐가 많이 성장하는 시기 이다.

페 속의 폐포가 발달하기 시작해 필요한 산소를 흡수하며, 이산화탄소를 방출할 수 있도록 폐포 주위의 혈관이 늘어나게 된다.

콧구멍이 뚫리면서 호흡하는 시늉을 내기도 하며, 남자아기는 고환이 녀려오기 시작한다.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을 전달해주는 탯줄은 엄마와 태아를 연결하는 유일한 끈이며, 성장을 거의 마친 태아는 이제 탯줄로 빨아드인 영양분을 마음껏 섭취하여 살이 포동포동 오르게 되어 진다.




#임신 8개월째의 태아


-.근육이 발달하고, 뇌의 크기가 커짐에 따라 신경 작용이 활발해지는 등 골격이 거의 완성된 상태가 된다.

양수의 양은 최대로 늘어나고, 아기도 커저서 움직일 공간이 적어지고 동작도 둔하여 지게 된다.

피하지방이 붙기 시작해 몸 전체가 동그랗고 통통해진다.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고 호흡할 수 있어 조산을 하게 되는 경우에도 생존할 확률이 높은 편에 속한다.

출산에 대비해 태아는 머리를 골반 아래로 향하게 되어진다.

간혹 머리를 거꾸로 두고 있는 역아도 있지만 아직 자세를 바꿀 시간은 충분한 시기 이다.

임신 막달에 되돌아 가는 경우도 많다.

태아는 탯줄을 통해 태반으로 부터 산소를 공급받기 때문에 출생 직전까지는 호흡이 불완전한 상태 이지만, 이시기가 되면 횡격막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등 호흡을 위한 연습을 시작 하게 된다.



여기까지 땡스 아빠와 함게 태아의 성장 이야기를 살펴보았습니다.

모든 엄마. 아빠들이 행복한 출산을 준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