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일기

37주 산모와 35개월 아기 등산 가능할까?

by 땡스아빠 2018. 2. 25.
반응형
2018. 2. 24
정현이 태어난지 1093일, 35개월 27일, 정현 맘은 정현이 동생 탱큐 임신 37주+ 2일 우리 가족은 대범한 선택을 하였다
 
몇일전 태아 땡큐가 37가 되기전 세상으로 나오려고해 몇일간 최대한 안정을 취하며 조심히 보냈다

그리고 37주가 넘엇다!
이제 땡큐를 만나도 되고 이번 주말에 태어 나준다면 우리가족의 스케줄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러나 땡큐는 37주가 넘어 태어나도 되는 이시기에 더 잠잠하다. 진통이 오면 안될때 진통 오더니 진통을 기다리니 진통이 안온다!

그리하여 자연진통 촉진을 위한 발악으로 등산을 선택 하였고 나 땡스아빠는 37주의 산모35개월 아기의 등산에 동행하게되엇다!


등산지는 내연산 연산폭포!
포항 12경중 한곳인 보경사에 위치해 있다. 산모도 아기도 아닌 일반인이라면 산보+동내뒷산 오르듯이 폭포까지는 무난히 등반 가능 한 곳 이다.

그러나 37주의 산모와 35개월의 아기, 오후 3시가 넘어 집에서 출발,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폭포까지의 등반은 무리한 일이라 생각했지만 비상시 구조요청할 맘 먹고 등반을 시작하였다

결론은 37주의 산모와 35개월의 아기를 동반한 등산이 가능 하다는 것 이다

우린 늦은 시간이라 폭포까지는 가지 않고 중간지점에서 다람쥐 구경하고 돌아왔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