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일기/땡스(정현)

아빠와 5살 아들의 세차 놀이

by 땡스아빠 2019. 2. 6.
반응형


2019년 1월 1일, 46개월 4일, 1403일 이며, 땡스 정현이가 5살이 되는 첫 날 이다!

10개월 동생과 엄마는 새해 첫날 집에서 쉬고, 5살이된 정현이는 아빠와 함께 프리미엄 셀프 세차장을 갔다!

5살 아들과 셀프세차


평소 차를 좋아하고 유튜브에서도 꼬마 아이가 아빠와 세차하는 영상을 보기도 했으니 새해 첫날 차에 묵은 때를 아빠와 함께 날려 버리기로 하였다. 같이 세차장 간다고 너무나 좋아 하는 5살 정현이, 세차장에서도 자기가 직접 세차 하겠다고 한다.


5살 아들과 프리미엄 셀프세차 중


보통 남자들은 차를 애인처럼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자식이라도 어린 아이가 세차를 한다는 것은 상상 할 수 없는 일일 것 이다. 땡스아빠 차는 년식 5년이 넘엇고 곳곳에 상처들도 있기에 차를 좋아 하는 아들이 맘 놓고 세차 하도록 허락 하였다.


5살 아들 셀프세차도중 차에물뿌리는 모습


46개월, 5살 너무나 어린 아이지만 평소 엄마, 아빠와 샤워 하듯이 자동차도 거품 목욕을 시켜야 한다며 가르쳐 주니 거품솔질도 잘하고 고압세차도 잘 한다.


5살 아들과 세차 하기


카시트에 앉아 과자 부스러기와 각종 쓰레기를 투척하였던 땡스 정현이가 진공 청소기를 들고 차 내부를 열심히 청소하게 하니 즐거워 하면서도 차를 깨끗하게 사용해야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현실은 세차 후 몇일만 지나면 또 다시 차 안에는 각종 쓰레기로 가득하여 진다. 아!~ 슬프다!!


5살 아들과 세차 하며 진공청소


거품솔, 고압세척, 진공청소, 에어권 청소와 매트 빨래까지 기본적인 셀프 세차를 아빠와 함께 체험해본 46개월 5살 정현이가 다음에 또 세차하자며 좋아한다. 아들과 함께 세차장을 찾아 오는 것은 아들 육아에 지친 엄마를 쉬게 하며, 아들에게는 놀이가 되고, 아빠에게는 소중한 차를 깨끗이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된다.


5살 아들과 세차하며 에어권 사용


아들이 있는 아빠라면 아들과 함께하는 셀프세차 한번쯤 해보는 것 어떨까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