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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땡스(정현)

5살 아들과 스틸야드에서 프로축구 직관

by 땡스아빠 2019.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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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2.

땡스 5살 1556일(51개월 5일)

축구를 무척 좋아하는 아빠!!

5살 아들, 2살 딸, 스포츠에 관심없는 엄마!

그렇기에 이렇게 어린 5살 땡스와 함께 축구장을 찾아간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빠는 땡스가 더 커서 유니폼이 작아지전에 꼭꼭 축구장을 한번 같이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중 여러가지 행사가 준비된 날! 땡스에게 여러체험도 시켜줄겸, 축구도 볼겸 스틸야드로 갔다. 아빠와 둘이서!

축구장에서 포항 스틸러스 쇠돌이 색칠을 하고 있는 5살 땡스

 

5살 아이와 축구를 보는건 어떨까?

물론 땡스가 더 어릴때도 축구장을 한번 같이 갔다. 그때는 할머니도 함께 하였고, 땡스 맘도 같이 하였고, 땡스의 동생도 없던 날이였으니 땡스에게 신경이 가긴 갔지만 축구에 집중하며 볼 수 있셨다. 

그러나 이번엔 아빠와 땡스 둘이서 보는 축구관람이다.

그래도 5살이 되니 어떤 색깔이 우리편이지도 물어보고 뭐가 뭔지 잘 몰라도 의젖하게 축구를 본다.

물론 먹을꺼도 챙겨주어야 했고, 이색깔 저색깔 다른 관중석의자에 앉아 보자고 해서 후반전에 축구장을 이곳저곳 돌아다니긴 했다. 그리고 다음날 땡스가 어린이집을 가야하는데 저녁 경기였으니 경기전 체험 하고 전반전만 보고 나올 생각을 하고 간것이니 축구를 끝까지 보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남지 않고 잘 보았다.

스틸야드에서 축구관람하는 5살 땡스

5살 아이와 축구장에서 축구관람하기! 어려운 일 같지만 하고 보면 아이와 더 친해지는 시간이 된다.

또 보러가자는 말도 하고 이런 저런 아이의 질문에 대답해주다보면 아빠와 아들은 더욱 가까워져 있다.

아들 땡스~~ 아빠하고 또 축구장 가서 스~틸~러~스 응원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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