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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임신

신비로운 생명 수정에서 어떻게 태아가 될까?

by 땡스아빠 2017.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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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땡스 아빠입니다.

퇴근 후 31개월 아들 잠들기 까지 같이 놀고

아니 아이에게 시달리고

고요한 밤 몇자 적어 보려고 합니다.

 

수정에서 태아가 되기까지 생명의 신비로움을 살펴 본다면

임신이 얼마나 행복한 것 인지 알게 될 것 입니다.

 

하나의 수정란이 만들어지기가지 난자와 정자는 수 없이 만남을 시도 합니다.

그 끝에 운명적인 만남이 성사되며 아기 씨가 된 수정란은 배아기를 거쳐 태아의 형태를 갖추게 되는 것 입니다.

수정에서 태아가 되기까지 그 신비로운 과정을 저 땡스아빠와 함께 살펴 봅시다.

 

 

#엄마의 아기 씨인 난자

난자의 구조

 

난자는 정자와 다르게 둥그란 모양을 하고 있다.

그 크기는 정자의 약 10정도인 0.1mm 쯤 된다.

난자가 이렇게 큰 이유는 핵 외에도 양양 물질인 세포질을 가지고 있기에 그렇다.

이 세포질의 일부는 수정 후 분열을 하거나 개체 발생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원이 되고 일부는 개체를 구성하는 물질이 되어 진다.

난포는 난자가 들어 잇는 물주머니 같은 것으로 이 난포속에서 난자가 자라게 된다.

이들 중에 오직 한 개의 난포 속에 들어 있는 난자만이 성숙되어지고 배출되어 진다.

이렇게 난자가 배출되는 것을 "배란" 이라고 부른다

원래 성숙 과정을 거치는 난포는 한 개가 아니다.

하지만 하나의 난자만이 배란되어 지기 때문에 성숙된 나머지 난포는 모두 퇴화 하게 된다.

이렇게 배출된 하나의 난자는 24시간 정도 생존하다가 정자를 만나며 수정이 되어 진다.

배란은 양쪽 난관에서 교대로 일어나며 평생 300~500회 정도 하게 된다.

배란 시기는 월경 주기가 28일인 경우 14일이 지나면 배란이되며, 난포가 성장을 시작하면 에스트로겐 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난자의 배란을 촉진하게 되고, 수정되었을 때 착상이 쉽도록 자궁내막을 두껍게 만들게 된다.

 

 

#.아빠의 아기씨인 정자

정자의 구조

 

고환에서 만들어진 정자는 부고환으로 옮겨가 성숙 단계를 거치게 된다.

그 후 정낭에 보관되었다가 사정할 때 여성의 자궁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정자는 머리와 몸통 그리고 꼬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올챙이 처럼 생겼으며, 전체 길이는 0.05mm 정도 이기에 우리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머리에는 염색체가 든 핵이 있으며, 머리 앞에는 이것을 감싸는 첨체 라는 것이 있다.

이 첨체는 정자의 머리가 난자의 벽을 뚫고 들어 갈 때 난자 벽을 녹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정자의 몸통에는 미토콘드리아가 있어 정자가 난자가 있는 곳까지 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 내게 된다.

꼬리는 운동성 필라멘트들이 있어 여성의 생식기 안에서 운동하여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이다.

정자는 한 번 사정할 때 약 2억개 가량 나오며 수정 되는 거은 단 하나 뿐 이다.

사정 되어 나온 2억개의 정자 중에 약15%는 기형적인 정자들 이다.

하지만 이 기형 적인 정자들은 임신시킬 능력이 없으며, 난자를 만나러 가는 도중 도퇴되어 기형아 출산의 원인이 될 수 없다.

여성의 질은 산성이기 때문에 알칼리성인 정자는 이러한 환경을 견디기 힘들며, 언약한 정자드은 자궁에 도달하기 전에 이미 질 속에서 죽어 버린다.

그렇기에 강한 정자만 무사히 자궁 입구에 도달하게 되는 것 이다.

자궁 입구에 도달한 정자들에게는 자궁 경관의 점액 이라는 새로운 난관을 마딱드린다.

젤리 덩어리와 비슷한 이 점액은 세균의 침입을 막는 검문소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뚫고 온 정자의 또 다른 난관이 있다.

자궁 상부의 양쪽에서 좌우로 이어진 난관의 팽대부까지 헤엄쳐 가야 하는 것 이다.

그곳까지 가는데 2시간 정도 걸리며, 난관에서는 언제나 아래쪽을 향해 소량의 점액이 흐르고 있기에 정자는 연어처럼 그 흐름에 역행하여 힘겹게 거슬러 올라가야만 한다.

이렇게 거슬러 올라가 난관 속까지 도달한 정자는 난관의 주름 사이에서 잠시 쉴 수 있다.

2억개 가량의 정자중 이곳 까지 살아서 온 정자는 500~600개 정도에 불과 하다

이렇게 힘들게 버티다가도 난소에서 난자가 나오지 않아 수정이 못하면 백혈구에 먹혀버리게 된다.

 

 

#수정 이라는 운명의 시간

 

난소에서 나온 난자는 정자처럼 스스로 움직일 수가 없기에 난관의 점액을 따라 자궁 쪽으로 훌러가다 제일 먼저 달려오는 건강한 정자와 만남을 이루게 된다.

정자의 머리 부분에서 히알루로니다아제 라는 효소가 분비되여 지는데, 이 효소는 난자를 감싸고 있는 표면을 녹이는 역할을 한다.

막의 한 부분이 뚫리면 정자는 머리부터 난자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이제 더 이상 헤엄칠 일은 없어지게 되며 꼬리부분은 그 순간 떨어지게 된다.

수백 개나 되는 정자가 난자 주위에 있다보면 둘이나 셋도 함께 들어가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런 경우는 없다.

난자 속에 정자가 들어가면 눈 깜짝할 사이에 과립막 반응이 생겨서 다른 정자가 아무리 뚫으려 해도 들어갈 수 없게 되는 것 이다.

정자의 핵은 난자의 핵 옆에 나란히 머무르다가 몇 시간 뒤 난핵과 합쳐져 단행 수정란이 된다.

이렇게 정자와 난자가 합쳐진 수정란은 난자의 23개 염색체와 정자의 23개 염색체가 합쳐진 46개의 염색체를 가진 생명체로 분열을 시작 하게 된다.

 

#임신의 성공 착상

처음 30시간 동안 정자와 난자의 염색체는 뒤썪이면서 세포를 만들어 낸다.

이 세포를 배아라 부르는 것 이다.

수정란은 난관벽에 있는 섬모들의 운동으로 자궁으로 밀려 내려가 수정 후 3~4일째에 배아가 되어 자궁에 도달하게 되며, 5~7일째가 되면 자궁내막에 착상하게 되어 진다.

이때 난관벽의 섬모들은 수정란의 움직임을 조절 하며, 수정란이 자궁에 도착하면 자궁벽은 호르몬 변화로 혈관이 두꺼워 지면서 착상에 필요한 준비를 하게 된다.

배아가 자궁내막에 착상되었을 때는 임신 주수로는 이미 3주 정도가 된 것 이다.

수정이 성공되더라도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착상이 일어나지 않으면 임신에 성공하지 못 한 것 이다.

배아가 자궁내벽에 거처를 마련하고 나면 인간의 생김새와 모든 기관을 갖추게 될 때까지 그곳에서 성장하게 되어 진다.

임신 12주가 되면 이 과정이 완결 되어지고 임신 12주 부터는 배아가 아닌 태아로 불리게 된다.

 

저 땡스 아빠도 둘째 탱규가 18주 이니 이미 태아가 되어 잘 성장하고 있답니다.^^

이 땅의 모든 예비 엄마.아빠들이 행복한 임신을 하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도 마무리 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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