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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2살 536일, 5살 1630일 남매의 간식시간

by 땡스아빠 2020.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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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15

땡스 1630일(5살, 53개월 18일)

땡큐 536일(2살, 17개월 20일)

2살 땡큐, 5살 땡스 남매의 간식 시간
2살 5살 아이를 위해 아빠가 준비해준 맛나는 점심

 

■아빠에게 휴일이란?

어린 아기들이 있는 아빠들에게 휴일이란 무엇일까? 평일엔 자신과 가족을 위해 직장에서 시간을 보낸뒤 퇴근 후 집으로 와서는 사랑스런 와이프와 아이들을 위해 설겆이를 비롯해 집안일들을 함께 도와주고 아이들과 놀아 준다. 그리고 땡스아빠의 경우에 때론 블로그 포스팅, 패널설문조사등 짬짬히 부업을 하곤 한다.

그리고 공휴일 가족 모두가 같이 쉬는 날이면 좋겠지만 와이프는 출근, 어린이 집은 휴일, 아빠인 나는 광복절 이기에 아이들과 같이 휴무.

이렇게 홀로 아이들과 긴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할 땐 아이들과 놀아주기 뿐만 아니라 식사와 간식, 공부를 책임져야 한다. 다행 스럽게 이렇게 홀로 아이들을 책임져야 하는 날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이런날 육체적 에너지가 방전되어가지만, 나 보다 더 많은 시간을들 아이들과 보내는 와이프를 생각하면 고맙고, 아이들이 내가 챙겨주는 밥도 잘 먹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다.

 

아무튼 이시대의 아빠들은 슈퍼맨이 되어야 한다.

이 땅에 나와 같은 수 많은 아빠들에게 힘내라고 응원하고 싶다.

 

그리고 땡스야, 땡큐야 아빠 아들 딸로 태어나고 함께해줘서 고맙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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