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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6살 땡스, 3살 땡큐 영일만항 해수욕장 모래놀이

by 땡스아빠 2020.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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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7(주일 오후)

땡스 6살 1927일(63개월 10일)

땡큐 3살 833일(27개월 12일)

 

■영일만항 해수욕장

영일만항에서 모래놀이중인 3살 땡큐

놀자! 놀자! 놀자병에 걸린 6살 땡스와 집에 있음 온갖 저지리를 하는 3살 땡큐! 주일 오후 조금 늦은 감이 있긴 했지만 영일만항 모래사장으로 향했다. 집 가까이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가까운 바다가 여러 곳 있음에 감사한 일이다. 집에서 놀 때도 물놀이를 할 때도 성별과 상관없이 같은 모양 같은 색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야 땡스. 땡큐 남매의 타툼이 없기에 모래놀이 장난감도 똑같은 것으로 2세트다.

영일만항에서 모래놀이 중인 6살 3살 남매

사진 속 혼자 있는 모습 보다 남매가 가까이 같이 있으니 보기 좋다. 아빠는 언제쯤 둘이 쫌 다른 것을 사용하며 같은 물건, 같은 자리, 같은 것으로 인한 타툼이 없어질까?라고 생각해본다. 매일 다투지만 오빠가 동생을, 동생이 오빠를 챙기며 잘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 남매는 남매구나 싶다!

아이들이 놀기 좋은 바다 영일만항

영일만항은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고 한편에는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조용하고 한적한 바다였는데 언젠가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여전히 서핑과 낚시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급 경사가 없고 위 사진처럼 3살 아이가 물에 들어가도 허리를 높지 않은 물높이가 넓게 이어지는 바다로 많은 가족들이 나들이 나오는 것 같다.

지금은 모래놀이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땡스와 땡큐가 성장하면서 바다가 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알아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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