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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임신

임신 2개월 산모와 태아의 변화

by 땡스아빠 2017.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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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개월(4~7주)는 태아에게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각 기관들이 형성되며 점차 사람의 형태를 잡아 간다.

시신경, 청신경, 뇌신경이 생기고 심장, 간장, 위장 등 내장의 원형이 생기므로 약물 복욕에 특히 조심해야 할 시기 이다.

 

 임신 2개월 차에 숙지해야할 상항들은 살펴보자!

태아의 키: 약 2~2.5Cm

태아의 몸무게 : 약 4g

자궁의 크기 : 거위알 크기

-고온기가 계속되면서 생리가 멎는다.

-입덧이 시작되어 속이 안 좋은 듯 하다.

-쉽게 피로해 진다.

-유두가 예민해지고 질 분비물도 많아 진다.

-정기 검진을 받는다.

-약물 복용에 특히 주의 한다.

-과로하거나 장거리 여행은 피하도록 한다.

 

엄마 뱃속에서의 2개월 우리 아기(태아)는 얼마나 자랐을까?

키 2~3cm, 몸무게 4g의 2등신 몸매가 된다.

지난달과 같이 아직 2등신 형태지만

임신 7주에 들어서면서 머리와 몸체, 팔다리의 형태가 구별되어 점점 사람의 형태를 잡아 간다.

뿐만 아니라 시신경과 청신경, 뇌가 급속하게 발달하고 심장, 간장, 위장 등 내장의 원형이 생긴다.

콩닥콩닥~ 심장이 뛰기 시작하는데

이 시기에는 세포가 세 겹의 층을 이루고 있으며 각각의 층은 서로 다른 인체 기관으로 발달 된다.

가장 안쪽 세포층은 허파. 간. 비뇨기과. 방광이 되고,

중간 세포층은 골격. 근육. 신장이 되고,

가장 바깥 세포층은 피부. 머리카락. 손톱. 치아가 된다.

임신 6주가 지나면 심장이 박동을 시작 한다.

심장 혈관에서 온몸에 혈액을 보내는 능력이 생긴 것 이다.

임신 7주 정도가 되면 초음파 단층법으로 태아의 심장박동과 원시적인 움직임을 볼수 있다.

양수가 생기고 탯줄과 태반이 발달한다

양수가 생기면서 엄마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기 위한 탯줄 조직이 급속도로 발달한다.

임신 4주가 되면 태아 주위를 덮고 있던 융모가 활발히 증식해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융모조직은 자궁벽에 있는 혈관벽과 뒤섞여 점점 태반으로 발달한다.

 

임신 2개월 엄마 몸에는 어떤 변화가 올까?

생리가 없어진다

생리 예정일이 지나도 생리가 시작도지 않는다.

이는 배아가 착상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출혈이 일어나지 않는 것 이다.

소량의 질출혈이 보이기도 해 생리로 착각하기 쉽다.

따라서 소량의 출혈이라도 의사와 반드시 상담하도록 하자!

속이 울렁거리며 입덧이 시작된다

식욕이 없어지고 속이 울렁거리면서 입덧이 본격적으로 시작 된다.

입덧은 거의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음식을 넘기지 못해 영양실조에 걸릴 만큼 심한 사람도 있어 개인차가 큰편 이다.

입덧은 아침 공복에 특히 심하며 입맛 당기는 음식이 수시로 바뀌기도 한다.

소변이 자주 마렵다

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이라는 임신호르몬이 분비되면서 골반 주위로 혈액이 몰리게 된다.

혈액이 골반에 몰리면 방광이 자극을 받게 되고, 자궁 또한 그 크기가 약간 커져 방광을 누르면서 소변이 더욱 자주 마려워지는 것 이다.

이런 이유로 배나 허리가 팽팽해지면서 긴장을 느끼기도 하고, 이 호르몬의 영향으로 장의 움직임이 둔해져 변비에 걸리기도 한다.

(탱큐를 임신한 와이프는 지금 임신 22주차를 보내고 있는데 변비로 고생해 처방받아 변비약을 먹고 있다)

또 이시기에는 신경이 예민해져 쉽게 피로를 느낀다.

식욕이 눈에 띄게 떨어지고 이유 없이 피로하고 잠이 많아진다.

특히 임신 초기에는 신경이 예민해지고 변덕이나 초조, 불안, 우울, 가슴 답답함 등 감정의 변화가 극심해지기도 한다.

그러니 남편들이 옆에서 아내를 잘 돌봐주도록 하자!

 

임신 2개월 정기 검진

경질 초음파 검사

얖촉에 초음파가 달린 둥근 봉을 질 안에 넣어 검사하는데,

임신 초기에만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다.

자궁 안에 아기집이라고 하는 태낭이 있는지 확인하고, 없다면 자궁외 임신은 아닌지 살펴보게 된다.

뿐만 아니라 난소종양이나 자궁근종과 같은 자궁의 이상 여부도 함께 확인 한다.

임신 7주가 지나면 태아의 심장박동도 들을 수 있다.

 

임신 2개월의 생활수칙
 
생리 예정일이 일주일 이상 지나가가면 되되록 빨리 의사에게 진찰을 받는다

유행성 감기나 풍진, 간염 등 바이러스성 질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되도록 피한다.

특히 동남아 등 해외여행은 삼가는게 좋다.

유산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격심한 운동이나 성관계, 장거리 여행은 하지 않는다.

건강 진단을 받아 임신과 출산에 견딜 수 있는 건강한 몸인지 확인 한다.

다른 질병이 있을 때는 해당 질환의 전문의와 산부인과의사 양쪽의 공조 치료를 받도록 한다.

이 시기에는 신경 조직과 기관의 분호가 일어나므로 기형아 출산의 위험이 있음으로 약 복용을 삼가하고 태교에 힘쓴다.

 

임신 2개월 태교

본격적인 태교 스케줄을 세운다

임신 7주에 들어서면 머리, 몸체, 팔다리 형태가 구별되면서 서서히 사람의 형태가 나타난다.

이때의 태아는 엄마가 먹는 음식이나 바깥 세상의 자극과는 상관없이 양수안에서 닫힌 채로 생활한다.

하지만 양수 안의 환경에 따라 태아의 발달 정도가 달라지므로 엄마는 항상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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