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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임신

아기와 만날 날이 손꼽아 기다려지는 임신 10개월 산모와 태아의 변화

by 땡스아빠 2018.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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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에 대한 공포가 가라앉을 수 있게 좋은 생각을 하고, 명상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이 되면 임산부의 몸은 본격적인 출산 준비에 들어간다.

36주 이후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 검진을 받도록 하고, 이때는 언제 아기가 태어날지 모르므로 평소 만반의 준비를 해놓는다.

아기 역시 출산에 대한 준비를 다 마친 상태인 임신 10개월 저 땡스아빠와 함께 산모와 태아의 변화에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합시다.

임신 10개월의 메모

태아의 : 약 50cm

태아의 몸무게 : 약 2.9~3.4kg

자궁저의 높이 : 약 32~34cm

- 언제든지 출산 할 수 있다.

- 가진통이 느껴진다.

- 입원 준비 를 해놓는다.

- 출산 후 생활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

- 샤워 등으로 몸을 늘 깨끗하게 한다.

- 출산 징후가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가야하므로 몸의 변화를 유의해 관찰한다.

- 혼자서 외출하는 것은 삼간다.

- 반드시 행선지 등을 주위 사람들에게 알린다.

 

임신 10개월 태아는 얼마나 자랐을까?

모체에서 항체를 받아들여 저항력이 강해진다

임신 36주가 넘어서면 태아 내장 기능도 원활해지고 근육도 제법 발달한 상태가 된다.

까만 머리카락이 2~3cm로 자라며 손톱과 발톱은 하야 속살을 완전히 덮을 만큼 길어진다.

태아는 이 시기에 태반을 통해 모체에서 여러 가지 항체를 받아들여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지므로 37주 이후가 되면 언테 태어나도 문제없는 상태가 된다.


몸에 살이 통통하게 오른다

마지막 한 달 동안 태아의 배내털은 거의 다 빠지고 어깨나 팔다리 또는 몸의 주름진 곳에만 조금 남아 있다.

몸에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 피부에 잔주름이 없어지고 윤기가 난다.


생체 리듬이 생긴다

40분 주기로 잠자고 깨는 생체 리듬이 생긴다.

임신 마지막 주가 되면 자궁 속에 갇혀 있는 상태가 되며, 자신의 몸을 작게 오므린 상태에서 분만을 기다린다.


임신 10개월 36~39주 산모의 몸에는 어떤 변화가 올까?

위의 압박감이 줄어든다

자궁저의 높이가 올라가지만 위장의 압박감이 덜해지고 숨쉬기가 훨씬 편안해진다.

실제로 위장, 폐 등의 장기를 압박하고 있던 자궁이 출산에 대비해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이다.


자궁구와 질이 부드러워지고 분비물이 늘어난다

임신 10개월이 되면 아기가 쉽게 나올 수 있게 자궁구가 축축해지면서 유연해지고 탄력성이 생긴다.

간혹 자궁구가 미리 열리는 임산부도 있는데, 이럴 경우 안정을 취하며 결과를 지켜보아야 한다.


치골의 통증이 심해진다

분만이 다가오면 '리락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아기가 산도를 쉽게 통과할 수 있도록 치골의 결합부가 느슨해진다.

치골 결합부가 느슨해지면 자연스럽게 아기가 내려와 출산을 준비하게 되는데, 이때 아기의 머리가 치골 부위를  압박하면서 골반이 아래로 빠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통증은 임신 후반기부터 시작돼 출산 때까지 점점 강해진다.

출산과 함께 통증은 없어지므로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누워서 치골이 압박되지 않도록 휴식을 취한다.


가진통을 느낀다

출산이 가까워지면 배가 땅기는 증상이 빈번해지거나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가진통을 느끼는 횟수가 늘어나면 진통이 가까워온 것이므로 출산할 마음의 준비를 한다.

 


임신 10개월의 정기 검진

내진

임신 36주가 되면 매주 한 번 정기 검진을 받느다.

만삭의 기간을 37~42주로 보는데, 이 시기에 정기 검진을 하면 의사가 내진을 통해 자궁경부의 상태, 태아가 내려앉은 정도, 골반 모양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초음파 검사, 비수축 검사

출산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별다를 출산 징후가 없을 때는 초음파 검사와 비수축 검사를 실시한다.

이 외에도 경우에 따라 태아 심박수 검사를 한다.


분만 방식 결정

자연분만이 어려운 경우 제왕절개 수술날짜를 잡는다.

보통 태아의 체중이 3kg에 가까운 38~39주가 좋다.

단, 쌍둥이인 경우에는 이보다 1~2주 빠른 시기에 진통이 오므로 날짜를 앞당겨 보통 임신 36~37주에 한다.

 

임신 10개월 생활 수칙

마지막 달에는 주 1회 정기 검진을 받아 출산을 준비한다.

임산부의 몸은 본격적인 출산 준비에 들어가므로 몸에서 느껴지는 변화에 항상 관심을 가져 출산 신호에 유의한다.

예정일 2주일 전후는 정상 분만, 출산 신호가 오면 당황하지 말고 병원으로 간다.

혼자 외출하는 것을 삼가고, 외출할 경우에는 행선지를 알리고 산모 수첩, 건강보험증, 신분증을 지참한다.

영양과 휴식을 충분히 취해 분만 시 필요한 체력을 길러둔다.

언제라도 입원할 수 있도록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입원 용품이나 연락처, 교통편을 마련해둔다.

임신 후기의 부부관계는 파수. 감염,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자궁질부에 염증이 있는 사람은 출혈에 따른 감염이 우려되므로 임신 10개월에 들어서면 성관계를 피해야 한다.


임신 10개월의 태교

만남을 기대하는 말을 자주 해준다

태아는 완전한 인간으로서 세상에 태어날 준비가 완료되어 엄마의 자궁을 떠날 시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태아의 감정과 반사신경은 그 어느 때보다 민감하므로 만남을 기대하는 말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는 무엇보다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가라앉히는 것이 중요하다.

분만에 대한 공포가 가라앉을 수 있게 좋은 생각을 하고, 명상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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