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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임신

출산 준비를 끝내야 하는 임신 9개월 산모와 태아의 변화

by 땡스아빠 2018.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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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9개월(만32~35주)가 되면

자궁저의 높이가 가장 높은 시기로 

임산부가 가장 힘든 시기이다. 


쉽게 피로해지고 예민해지며,

 배가 불러서 모든 행동이 불편하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출산에 대비한 준비를 마쳐놓아야 하는

임신 39개월 산모와 태아의 변화에 대해서

땡스아빠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임신 9개월의 메모

태아의 키 : 약 45~48cm

태아의 몸무게 : 약 2.3~2.6kg

자궁저의 높이 : 약 28~32cm

- 밤에 자다 다리에 쥐가 나기 쉽다.

- 불규칙한 자궁 수축으로 배 땅김을 느낀다.

- 피로를 쉽게 느끼고 불안감이 생긴다.

- 배가 가렵고 배꼽이 튀어나온다.

- 출산준비물 챙기기, 집 안 정리하기 등

 출산준비를 마친다.


- 극심한 운동이나 성생활, 

여행은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임신 9개월 태아는 얼마나 자랐을까?

발육이 완성되어간다

손톱과 발톱이 다 자라고 피하지방이 늘어나 

포동포동하고 동글동글한 몸이 된다. 

피부를 보호해주는 하얀 태지도 더욱 두꺼워진다. 

발육이 거의 다 된 상태로 상대적으로 움직일 공간이 좁아져

 움직임이 둔해지지만, 외부 자극에 대해서는

 더욱 예민하게 반응한다.

신생아와 비슷한 행동을 한다

초음파로 관찰해보면 웃는 모습, 화내는 모습, 찡그리는 모습 등 

다양한 표정을 짓는다. 

엄마가 먹지 않으면 

혈액 중 포도당이 떨어져 태아도 배고픔을 느끼는데,

 배가 고프면 손가락을 쪽쪽 빠는 등

 태어난 아기와 같은 행동을 한다.

 이미 모든 장기와 신체 기능이 발달되어

 이 시기의 아기는 조산을 해도 충분히 살 수 있다.

감각 체계도 완성되어 맛을 느끼고 입맛을 다시며,

 빛이 너무 밝으면 고개를 돌리기도 한다.



임신 9개월 산모의 몸에는 어떤 변화가 올까?

자궁이 명치 끝까지 올라간다

배가 대단히 부른 상태로, 임신 35주가 되면 

자궁 윗부분이 명치 끝부분까지 최고로 많이 올라간다. 

자궁이 위나 폐를 누르고 심장을 압박하게 되므로

 숨이 차고 가슴이 쓰리다.

 뿐만 아니라 자궁이 방광을 압박해

 배뇨 횟수가 늘어나고 소변을 본 뒤에도

 방광에 소변이 남아 있는 것 같아 개운하지가 않다.

신체 트러블이 계속된다

발목과 발이 더 많이 붓고 손과 얼굴도 붓고, 

다리에 쥐가 나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요통은 더욱 심해지고

행동도 더 굼떠진다.

 엉덩이와 골반이 뻐근하고 불편하며,

 질 분비물은 더 진해지고 더 많은 점액이 들어있다.
잇몸이 약해지면서 피가 나기도 한다. 

식욕이 늘었다 줄었다 하고 두통, 어지럼증, 현기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임신 9개월의 정기검사

초음파 검사

출산에 대비해 태아의 위치와 크기, 

태반의 위치, 양수의 양, 분만 예정일, 태아의 호흡 운동 등

 태아의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다.


헤모글로빈 검사

빈혈 검사를 다시 해서 출산 시 출혈에 대비한다.


질 분비물 도말 검사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등을 진단해

 이상이 있으면 치료하거나 분만 방법으로 제왕절개를 선택할 수 있다.



임신 9개월의 생활 수칙


움직이는 것이 지난달보다 더욱 힘들고, 

출산이 가까워질수록 피로의 정도가 심해진다. 

피곤하면 즉시 안정을 취한다.

소화되기 쉬운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는다. 

과식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설사나 변비 등을 조심한다.

갑자기 몸을 돌리거나 구부렸다 일어나는 등 갑작스런 동작은 피한다.

면 양말을 신고 반지나 목걸이 등 액세서리는 하지 않는다.

몸무게가 급격히 늘어나지 않도록 조심한다.

염분과 수분 섭취를 줄인다.

과로하지 않으며, 안정을 취하면서 출산을 준비한다.

친정이나 시댁에서 출산하려는 임산부라면 9개월 초쯤에는 

다니던 병원에서 임신소견서를 받아 그곳의 병원으로 간다.

조산할 징후나 전치태반 같은 이상이 있으면 무리해서 옮기지 않는다.

출산이 가까워오면 몸도 무겁고 행동도 둔해지며 

하던 일들이 귀찮아져 멍하니 있게 되는 경우가 많다.

출산에 대한 두려움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태아에게도 좋지 않다

가벼운 산책이나 집안일을 하며 활력을 찾는다.

외출할 때는 항상 건강보험증과 진료 카드를 휴대하고, 

장시간 외출은 피하는 것이 좋다.

출혈이 보이고 주기적으로 아랫배 통증이 나타나고, 

양수가 터지면 즉시 병원으로 간다.


임신 9개월의 태교

행복한 생각을 하며 마음을 편하게 가진다

태아의 뇌가 완성되고 감정이 풍부해진다. 

태아의 뇌가 고등동물로서 완성되어 

복잡한 감정 정서를 잠재 기억 한다.

태아는 뱃속에서 다양한 표정을 짓는데,

 이렇게 혼자 웃고 운다는 것은 

그만큼 감정이 풍부해졌다는 증거이다.
아이의 감정이 더욱 풍부해질 수 있도록

 엄마는 행복한 생각만 하며 출산을 준비해야 한다.

 엄마가 놀라거나 흥분하면 태아의 수면이

 방해를 받으므로 가능한 한 마음 편히 지내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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