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 thank papa

■생후 3~4개월

수유 간격이 제법 정확해지고 먹는 양도 많이 늘어나 출생 시 체중의 2배가 된다. 개인차는 있지만 뒤집기에 성공할 정도로 몸의 근육에 힘이 생긴다.


□먹이기 포인트

1. 젖이 부족하지 않은지 체크한다

젖을 먹는 아이라면 모유량이 적지는 않은지 점검해본다. 아기는 점점 빠는 힘이 세지고 먹는 양도 증가하는데, 이에 비해 엄마의 모유량이 늘지 못하면 부족할 수 있다. 체중을 재어보아 그 증가가 순조롭지 않다면 아기가 어디 아픈 것은 아닌지 점검해보고, 그렇지 않다면 젖이 부족한 것이므로 분유로 보충해준다.


2. 수유 시간을 정해 이유식에 대비한다

이제 서서히 이유식을 준비한다. 그 첫단계가 수유 시간을 일정하게 정하는 것 이다. 수유 시간을 하루 5~6회 정도 주도록 조절하여 매일 비슷한 시간에 수유를 한다. 두 번째 단계는 밤중 수유를 중단하는 것 이며, 밤에 깰 때마다 수유를 하다 보면 수유 시간이 불규칙해지기 십상이다. 만약 밤중에 먹기를 원한다면 젖병을 빠는 아이는 보리차를 먹이고, 젖병을 거부하는 아이는 안아서 토닥거려준다.

□인지.정서 발달

1. 색을 분별할 줄 안다

시력이 많이 발달해서 사물이 움직이면 그 방향으로 눈이나 머리를 돌려 쳐다볼 수 있다. 4개월 정도 되면 쳐다보는 것이 대체로 안정되는 시기 이다. 특히 색 분별을 완벽하게 할 수 있어 알록달록한 장난감을 좋아하기도 한다.


2. 소리 내어 웃는다

주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사람과 접촉하는 것을 좋아한다. 따라서 엄마가 아기 가까이 가거나 말을 걸면 기분이 좋아 소리 내어 웃거나 옹알이를 한다. 가끔씩 엄마 얼굴을 빤히 쳐다보다가 좋다고 옹알이를 하기도 한다. 아직은 엄마 얼굴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누구든 자기를 얼러주면 기분이 좋아져 싱글벙글 웃으며 옹알이를 한다. 옹알이 소리가 더욱 커져 시끄럽게 생각될 때도 있다. 또한 좋아하는 사물을 보고 좋다는 감정을 표현하기도 한다.


□돌보기 포인트

1. 손을 깨끗하게 해준다

손가락 빨기가 심해지고 침을 많이 흘리면 입 주변에 염증이 생기거나 배탈이 나기 쉽다. 따라서 평소에 손을 자주 씻어주고, 손톱도 바짝 잘라 때가 끼지 않도록 한다. 이때 손가락을 자주 빤다고 억지로 못 빨게 하면 오히려 신경질적인 성격의 아이로 자랄 수 있으므로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도록 유인하는 게 좋다.


2. 체조를 통해 적절한 자극을 준다

아이 발달 단계에 맞춰 적절한 자극을 주되, 놀이하듯이 해준다. 이 시기부터 해주면 좋은 게 아기 체조다. 전신의 근육을 제대로 발달시켜주어 나중에 기거나 걸을 때 많은 도움이 된다. 체조 시간은 수유 직후나 공복에는 피하고, 목욕 후 또는 기분이 좋을 때 한다. 적당히 딱딱한 바닥에 담요를 깔고 가급적 얇게 입히거나 발가벗긴 상태에서 하는 게 좋다.


3. 장난감을 손에 쥐여준다

손에 힘이 생겨 딸랑이 등을 잡을 수 있으므로 자주 손에 쥐여준다. 비록 금방 떨어뜨리고 관심이 금방 없어지더라도 이런 경험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자극이 된다. 손 빠는 일이 제일 즐거운 이 시기 아이들에게 새로운 장난감을 쥐여주는 건 색다른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고 소근육 발달에도 좋다.


4. 머리를 밀어주는 것도 좋다

백일 전후로 한창 배냇머리가 빠진다. 보통 6개월까지 많이 빠지는데 이는 생리적인 탈모 현상 이다. 한참 뒤집고 손가락을 빠는 이 시기엔느 머리카락이 입 속에 잘 들어간다. 베개나 이불 위에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그때그때 치워주도록 한다. 옛날 어른들은 머리숱 많아지라고 머리를 밀어주곤 했는데, 이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머리를 밀어주면 위생상 좋다. 백일 사진을 예쁘게 찍은 후 밀어주면 더욱 좋을 듯 하다.

Q&A로 풀어본 알쏭달쏭 궁금증

Q. 한 번 먹는 분유량이 180cc 정도였는데, 요즘에는 갑자기 안 먹어 80cc로 많이 줄었어요. 젖병을 보기만 해도 싫어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생후 2~3개월이 경과할 무렵부터 아기는 자기 식욕에 맞추어 먹는 양을 스스로 조절하게 된다. 그 결과 갑자기 먹는 양이 줄거나 안먹으려고 하는 것 이다. 특히 잘 먹던 아기는 지금까지 먹던 분량을 스스로 조절하게 된다. 그러나 아기가 잘 놀고 기분만 좋다면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 억지로 먹이려고 하거나 자주 먹이려고 하면 오히려 공복감이 사라져 먹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다. 3~4시간 간격으로 양에 구애받지 말고 기분 좋게 먹이도록 한다. 그러나 체중 증가가 순조롭지 않다면 아픈 것이 아닌지 점검해본다.


Q. 저녁 식사를 준비하느라 바쁜 시간만 되면 아이가 칭얼거려요. 낮 시간에는 안 그러는데 저녁에만 왜 그러는 건가요?

A. 보통 '저녁 울음'이라고도 하는데, 아기 쪽에 원인이 있다기보다 엄마가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것 이다. 저녁 준비를 하느라 바쁘기 때문에 잠깐 조용히 있기를 바란다든가 아니면 아이가 조금만 칭얼대도 엄마가 신경을 쓰기 때문 이다. 이는 엄마가 바빠서 엄마의 생활 리듬과 아기의 생활 리듬이 어긋나서 생기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점차로 안정되어가므로 이때는 엄마의 볼일을 뒤로 미루고 아기와 좀더 놀아주도록 한다.


Q.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하는데, 외출할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요?

A. 등에 업는 것은 목을 가눈 이후에 하도록 한다. 그때까지는 아기의 머리나 목, 등을 받쳐주는 아기띠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기띠를 고를 때는 엄마에게도 맞추어 허리 통증이 있을 때는 X자형, 어깨 통증이 있을 때는 V자형으로 고른다. 또한 최근에는 할머니들이 아이를 봐주는 경우 외에는 등에 업는 경우가 잘 없으며 슬링가 힙시트등 다양한 제품이 많이 나와있어 선택의 폭이 넓으니 아기와 엄마의 취향에 맞추어 외출 준비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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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3개월

엎드려놓으면 머리를 들고 웃기도 하고 엄마와 눈이 마주치면 옹알이를 하는 등 예쁜 짓을 한다. 밤낮을 구분할 줄 알게 되므로 밤중 수유도 조금씩 줄인다.


□먹이기 포인트

1. 밤중 수유 횟수를 줄인다

하루 수유량도 점차 늘어나고 수유 시간도 일정해진다. 아직 밤중 수유를 중단할 필요는 없지만 서서히 횟수를 줄여나가는 게 좋다. 자기 전에 충분히 먹여 재우고, 밤엔느 6시간 정도로 수유 간격을 조절하면 아이도 푹 잘 수 있어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엄마도 쉴 수 있어 일석이조 이다.(엄마의 가슴이 조금 아프긴 하지만 밤잠을 잘 수 있다는 것이 행복 이다.) 이 시기에는 보통 6시간 정도 안 먹고도 버틸수 있기 대문에 아이가 배고플 거란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된다.


2. 갑자기 먹는 양이 줄어들기도 한다

이 시기에 갑자기 먹는 양이 줄어드는 이유는 장이 피로해져 아이가 수유량을 조절하기 때문 이다. 또한 지금까지는 배가 부르다는 것을 모르다가 이 느낌을 알게 되면 갑자기 먹는 양이 줄어들기도 한다. 아이가 잘 안먹는다고 걱정하기 보다 아이가 기분 좋게 노는지, 별다른 이상은 없는지 살펴보는 게 바람직하다. 아이가 적게 먹는 것처럼 보이거나 몸무게가 표준보다 적게 나가더라도 먹는 양이 일정하게 늘면 알맞은 수유이다.

□인지.정서 발달

1. 재잘재잘 옹알이를 한다

이제까지는 반사적으로 하는 행동이 많았지만 이 시기부터는 아이 스스로 행동하기 시작한다. 기분에 따라서 방실방실 웃기도 하고, 기분이 좋으면 소리를 지르기도 하면서 옹알이를 시작한다. 엄마 목소리나 휘파람처럼 아이가 좋아하는 소리가 생기며 이런 소리에 반응을 보인다. 이때 엄마가 말을 걸어주거나 옹알이를 따라 해주면 언어발달에 도움이 된다.


2. 밤과 낮을 구별한다

낮에 깨어 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밤에도 5~6시간 정도 깨지 않고 계속 잘 수 있다. 밤에 잘 때는 불을 끈 상태로 재우고, 수유를 할 때도 불을 켜기보다 스탠드로 약하게 조명을 해준다. 아직까지도 밤낮이 바뀌어 엄마를 힘들게 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일시적인 현상으로 백일이 지나면 대부분 좋아진다. 밤낮이 바뀐 아기라면 낮에 산책을 하거나 외출하는 등 활발하게 시간을 보내고, 재우기 직전에 목욕을 시켜주면 수면 리듬이 제대로 잡히기도 한다.


□돌보기 포인트

1. 말을 걸고 놀아준다

아직 하루 중 18~20시간은 잠자는 데 보내지만, 깨어 있는 시간이 조금씩 늘어나고 엄마와 눈을 맞추면서 놀 수 있다. 엄마가 말을 걸어주거나 얼러주면 기분이 좋아 웃거나 소리도 낸다. 특히 3개월이 가까워지면 혼자서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거나 입을 오물거리면서 옹알이를 한다. 아직은 별다른 의미가 없는 소리를 내지만, 이런 옹알거림은 앞으로의 언어 발달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아이가 내는 소리에 엄마가 반응을 보이고, 말을 걸거나 웃어주면서 아이의 언어 발달에 자극을 준다.


2. 기본적인 생활 리듬을 만들어준다

이 시기부터는 먹고, 놀고, 운동하는 등 하루 일과를 규칙적으로 습관 들일 수 있다. 낮 시간을 지나치게 얌전하게 보낸 아이는 밤과 낮의 수면 리듬이 생기지 않아 밤낮 구별이 잘 되지 않는다. 낮에는 일광욕이나 산책을 하면서 낮의 리듬을 느끼게 하고, 밤에는 조용하고 너무 환하지 않게 실내 환경을 조성해 밤의 리듬을 느끼게 해준다. 이때 주의할 것은 항상 여유 있고 침착하게 리드해가는 것 이다. 조바심 내면서 억지로 하면 엄마도 아이도 스트레스를 받아 오히려 좋지 않다. 하지만 너무 무방비 상태로 지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습관을 들이려는 것도 엄마나 아이 모두에게 힘든 일 이다. 약간의 융통성을 가지고 아이의 습관을 바로 들일 수 있도록 항상 신경 쓴다.


3.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쓴다.

생후 2개월이 되면 땀구멍이 발달되어 더우면 담을 흘리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는 땀띠나 기저귀발진, 습진 등의 피부염이 잘 생기므로 옷을 얇게 입히도록 하고, 서늘하면 한 겹 더 입혀준다. 또한 땀이 나서 짓무르기 쉬운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살이 접히는 부위에는 파우더를 발라 보송보송하게 유지해준다.


4. 차를 탈 때는 카시트를 이용한다

자동차를 탈 때는 카시트에 앉히는 습관을 들인다. 카시트에 앉히는 것은 연습시키기 나름 이다. 나중에 앉히려고 하면 이미 때는 늦다. 몸무게가 9kg 미만일 때는 뒤를 향하게 고정시키고, 그 이후에는 앞을 향해 고정시킨다. 보통 카시트를 보조석에 장착하는 경우가 많은데, 되도록 자동차 뒷자석에 장착하여 태운다. 이러한 것들은 아기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으로 지켜야 할 수칙이다.

Q&A로 풀어본 알쏭달쏭 궁금증

Q. 이전에는 거의 매일 변을 봤는데요, 3일이 지나도 변이 나오지 않습니다. 혹시 변비에 걸린 걸까요?

A. 변비란 변을 오랫동안 못 보거나 딱딱한 변을 보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장의 흡수 기능이 좋아지면서 변의 재료가 되는 가스가 줄어들어 변을 보는 횟수가 줄어들기도 한다. 변을 볼 때 너무 힘들어하지 않는다면 3일이 지나 변을 보는 것도 정상 이다. 아기들은 변을 보는 횟수와 상태가 자주 바뀌기 때문에 어떤 변이 정상이라고 딱 잘라 말하기 어렵다. 잘 먹고 기분 좋게 잘 놀면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 만일 변 상태가 평소와 많이 다르다면 가까운 소아과에 변을 본 기저귀를 들고 가서 상담을 해보도록하자.


Q. 안고 있을 때는 잘 자다가도 바닥에 내려놓기만 하면 바로 울어버립니다.

A.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편한 엄마 품에 안겨 있을 때 심리적으로 가장 안정된 상태이다. 그런데 갑자기 요 위에 눕히면 불안해지는 것 이다. 엄마가 빨리 재우고 싶어서 초조해하면 아이들도 그 기분을 느껴 울음을 터뜨린다. 짜증을 부리기보다 팔이 아프고 힘들더라도 등이나 가슴 등을 가볍게 두드려주면서 아이가 푹 잠들 때를 기다렸다가 누인다. 수시로 자다 깨는 아이라면 반듯하게 누이기보다 엎어 재우는 것도 방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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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2개월

아기의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빠른 시기 이다. 엎어놓으면 몸을 오므리고 가만있지만, 조금씩 턱을 들기도 한다. 젖 빨기에 제법 익숙해져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예뻐진다.


□생후 1~2개월 먹이기 포인트

1. 수유 리듬을 정해준다

아이마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시시때때로 젖을 찾는 아이도 있고, 밤에는 젖을 거의 안 먹는 아이도 있다. 하지만 이때부터 수유 리듬을 갖도록 해주는 게 좋다. 보통 2~3시간 간격으로 먹이게 되는데, 먹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한 번에 먹는 양은 늘어난다. 젖을 충분히 먹으면 잠도 푹 자게 된다. 하지만 억지로 먹이지는 않도록 하자. 앞서 말했듯이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생후 3~4개월까지는 수유 리듬이 생기므로 서서히 자연스럽게 진행한다.


2. 젖이 부족하면 혼합 수유를 한다

이 시기에는 1회의 수유량이 120~160cc 정도로 15~20분의 시간이 걸린다. 모유의 경우도 잘 나오면 15분, 길어도 20분 내로 끝내는 것이 가장 좋다. 대부분 처음 5분간에 80~90%를 먹기 때문 이다. 그런데 아이가 30분 이상 젖을 계속 빨려고 하거나 젖을 먹은 지 1시간도 채 안 돼 다시 젖을 달라고 울면 젖이 모자라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본다. 아이의 체중이 잘 늘지 않았다면 모유가 부족한 것이므로 분유를 보조식으로 이용하도록 한다.

□인지.정서 발달

1. 눈을 맞추고 웃기 시작한다

생후 보름 정도 지나면 눈에 까만 눈동자인 동공이 생겨 사물을 꿇어지게 보기 시작한다. 점점 시력이 발달하면서 생후 한 달이 지나면 비교적 정확한 형체를 볼 수 있게 된다. 특히 사람의 얼굴 모양에 더 많은 관심을 보여 엄마의 얼굴을 보고 방긋 웃기 시작한다. 이때에는 모빌을 달아 아기의 시각을 자극해준다. 모빌의 위치는 아기 가슴 부근에서 30cm 정도 떨어진 높이가 가장 적당하다.


2. 익숙한 소리에 관심을 보인다

청각이 예민해 작은 소리에도 많이 놀라고, 갑자기 큰 소리가 나면 놀라서 팔다리를 뻗거나 울기도 한다. 평상시에는 들리는 소리가 많아 소리마다 관심을 보이지 않지만, 엄마 목소리나 기분 좋은 딸랑이 소리에 관심을 보인다. 엄마가 어르는 소리에 기분이 좋아져 손발을 흔들고 소리를 내면서 버둥거리기도 한다.


□돌보기 포인트

1. 베이비 마사지를 해준다

시간을 정해놓고 아기의 몸을 어루만지고 쓰다듬어주는 베이비 마사지를 해준다.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피부 점막도 튼튼해져 아기 건강에 좋다. 또한 척추와 신경세포를 자극해 신체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스킨십을 통해 엄마와 아기의 유대관계가 돈독해진다.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서 하면 햇볕의 자외선이 체내 칼슘의 흡수를 도와준다.


2. 머리 모양에 신경 쓴다

아이들 머리 모양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후천적인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아이가 순하다고 반듯이 뉘어 버릇하면 납작한 뒤통수가 되기 쉽다. 동글동글 예쁜 머리 모양을 원한다면 아이가 잘 때 좌우로 번갈아가며 재운다. 이때부터는 엄마가 보살피면서 엎어 재워도 괜찮으므로 엎어재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 이다. 짱구 베개는 높이가 제법 높아 백일 이후에 사용할 수 있다.


3. 자주 안아주는 습관을 들이지 않는다

아이가 운다고 해서 울 때마다 안아주면 습관이 되기 쉽다. 때문에 이유 없이 울면 그냥 울게 내버려둘 필요도 있다. 잘 우는 아기라도 백일이 지나면 순해지므로 어느 정도는 두고 본다. 젖을 먹일 때나 기저귀를 갈고난 후 안아주면 아기와 유대감을 키우는 데 좋지만, 너무 자주 안아주는 것은 자제한다.


4. 외기욕을 시작한다

날씨가 좋은 날 바깥 기온이 10℃ 이상이면 아이를 안고 나가거나 유모차에 태워 신선한 공기를 마시게 해준다. 바깥 구경은 신선한 공기를 공급한다는 것뿐 아니라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 이다. 하지마 아직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므로 너무 춥거나 덥지 않게 신경을 쓴다. 처음에는 5분 정도로 짧게 시작해서 차츰 시간을 늘린다. 

Q&A로 풀어본 알쏭달쏭 궁금증

Q. 깜짝깜짝 잘 놀라는데 왜 그런가요? 이럴 땐 기응환을 먹여야 하나요?

A. 아기가 태어나면서 갖고 있는 원시반사의 하나인 모로반사이다. 갑자기 큰 소리가 나거나 아기의 손에 차가운 물체가 닿아 자극을 받으면 아기가 놀란 듯이 양손을 좌우로 벌리고 허우적거리는 것 이다. 이런 행동은 생후 5개월 부렵이면 서서히 사라진다. 이럴 때마다 기응환을 먹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기응환이란 일종의 진정제다. 먹이면 잠시 잠잠해지는데 이는 수면 효과 때문이다. 아직 이 약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으므로 함부로 먹이지 않는다.


Q. 아기 옷은 어른 옷과 분리해서 세탁하는데 언제까지 따로 세탁해야 하나요?

A. 생후 한 달이 지나면 어른 옷과 함께 빨아도 무방하다. 시중에 아이 옷 전용 세제가 많이 나와 어른 옷과 분리해서
세탁하게 되는데, 어른 옷을 세탁할 때 사용하는 세제라도 충분히 헹궈주기만 하면 아무 상관 없다. 그러나
기저귀만큼은 따로 분리해서 빠는게 좋다. 오줌 싼 기저귀는 세제 푼 물에 그냥 빨고, 똥 싼 기저귀는 변기에 용변
본 것을 버리고 물에 가볍게 비벼서 담가두었다가 한꺼번에 세탁기로 빤다. 그런 후에 햇볕에 바짝 말려준다. 최근엔 천 기저귀의 사용 보다 일회용 기저귀를 많이 사용한다. 땡스아빠도 일회용 기저귀를 사용하고 어른옷과 함께 아이옷을 빨아 입히고 있지만 건강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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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트러블 & 질병

이제 막 아기와 만난 초보 엄마는 갓 태어난 신생아를 돌보기가 낯설고 어렵기만 하다. 피부에 발진이 보여도, 젖 먹다 딸꾹질을 해도, 눈곱이 끼기만 해도 걱정이 앞선다. 신생아에게 잘 일어나는 신체트러블과 질병, 돌보기 요령을 알아보도록 하자!


□신생아 신체 트러블

-.젖을 자주 토한다

아직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곳의 근육이 미숙하여 나타나는 현상이다. 음식이 들어오면 역류하지 못하도록 조여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이완되어 있기 대문이다. 이런 현상은 돌 무렵까지 계속될 수 있다. 따라서 수유 직후 배를 누르거나 흔들지 말고, 트림을 시킨 후 눕힌다.


-.눈곱이 많이 낀다

아이들은 눈물관이 부분적으로 막혀 눈물이 흐르지 않고 정체되어 있기 대문에 눈곱이 자주 낀다. 이것을 비루관폐쇄라고 하는데 이때에는 눈 안쪽과 코 사이를 마사지해준다. 신생아 결막염이나 속눈썹이 눈을 찔러서 눈곱이 끼는 경우도 있는데, 마사지를 해줘도 눈곱이 계속 낀다면 소아과나 안과를 가보도록 한다.

-.딸꾹질을 자주 한다

수유를 하여 위가 늘어난 경우나 목욕 후 약간 찬바람을 맞으면 딸꾹질을 한다. 이는 숨을 쉴 때 사용하는 횡격막이 갑자기 운동을 할 때 소리를 내는 것이다. 대부분 몇 분만 지나면 저절로 멎는다. 아기가 힘들어하지 않는다면 그냥 두거나, 따뜻한 물 또는 젖을 약간 먹이면 도움이 된다.


-.질에서 분비물이 나온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되는 여자아이의 경우 생리하는 것처럼 피 같은 분비물이 나오기도 한다. 이는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영향을 받던 에스트로겐이라는 호르몬 때문으로 저절로 없어진다. 하지만 외상에 의해 생길수도 있으므로 찬찬히 살펴본다.


-.목에서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난다

생후 2개월까지는 감기에 걸리지 않아도 코가 막히는 아이들이 종종 있다. 게다가 신생아들은 기도가 가늘고 좁은데다가 점막에 분비물이 많고 말랑말랑해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잘 난다. 보통 돌이 지나면 기관지가 딱딱해져 저절로 좋아진다. 만일 숨쉬기 힘들어 보이면 따뜻한 타월을 코밑에 대주거나 방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젖은 빨래를 널거나 가습기를 틀어준다.


-.배꼽에서 진물이 난다

배꼽이 떨어진 후에도 배꼽에서 진물이 나올 수 있는데, 이때는 잘 말려주고 필요하면 소독까지 해준다. 간혹 배꼽은 그냥 두어도 좋아진다는 생각으로 그냥 방치했다가 염증이 생기거나 육아종이 큼직하게 생기기도 한다. 진물이 계속 나오면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변을 잘 안 본다

하루에 10회 정도 변을 보는 경우도 있지만, 며칠 동안 변을 안 본느 경우도 있다. 아이가 잘 먹고, 잘 놀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단지 물을 더 먹이거나 분유를 먹일 때는 설탕을 조금 넣어 먹이면 좋다. 이때 꿀을 넣는 것은 금물이고, 함부로 관장을 해주는 것도 좋지 않다.


-.설사를 한다

신생아 시기에는 아직 장이 미성숙하여 변이 묽게 나오는 경우가 흔하다. 또한 분유를 먹는 아이보다 모유를 먹는 경우 변이 더 묽다.

*돌보기 요령

변이 약간 묽은 정도라면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설사가 매우 심하면 분유를 엷게 타 먹이거나 설사분유를 먹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점액 또는 피가 섞여 나오면 소아과를 방문하도록 한다.


-.녹색 변을 본다

녹변을 보는 아기도 흔하다. 변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 벼의 색이 녹색으로 변하는데, 녹변을 본다고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변에 수분이 많아지거나 횟수가 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깜짝깜짝 잘 놀란다

신생아들은 신경 발달이 미숙하여 자다가 깜짝깜짝 놀라는 일이 많다. 더구나 얕은 잠에 들어 있는 활동 수면기에는 입도 쫑긋거리고 눈을 뜨기도 하고 뒤척이는 일도 많다. 특별히 몸에 이상이 있어 그러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수면 단계에 불과하다. 덜 놀라게 하려면 소음을 줄이고, 가능하면 아기를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다.


-.멍이 든 듯하다

좁은 산도를 통과하는 압력 때문에 아기 피부 속에 있는 작은 혈관이 터져 자줏빛 반점이 생기기도 한다. 주로 얼굴 부위에 생기지만 곧 없어진다. 반점이 없어지면서 황달이 올 수도 있으나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또한 유도 분만을 한 경우 기구 때문에 벌겋게 자국이 생길 수도 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없어진다.


-.미간에 작고 붉은 반점이 생긴다

작고 불은 반점이 미간 혹은 누꺼풀 근처와 목뒤에 흔하게 나타난다. 황새가 아기를 물고 온 자국이라고도 한다. 반점이 오래 남을 수도 있는데, 머리카락이 자라면서 보이지 않게 된다.


-.얼굴에 튀어나온 붉은 반점이 있다

붉은 반점이 약간 돌출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마치 딸기처럼 생겼다 하여 딸기모반이라고 부른다. 치료하지 않아도 점차 없어지며, 세 살 정도까지 완전히 없어진다. 얼굴은 물론 온몸에 날 수 있다.


-.얼굴에 물사마귀 같은 게 생겼다

콧등이나 턱에 주로 생기며 한 달 정도 지나면 저절로 사라진다. 하얗게 점처럼 오톨도톨하게 난 것으로 비립종이라고 한다.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으며 짜거나 함부로 연고를 바르지 않는다.


-.몽고반점이 있다

몽고족에게 흔히 볼 수 있는 몽고반점은 엉덩이 부근에 있는 검푸르고 커다란 반점으로 멍든 것처럼 보인다.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며, 거의 모든 아시아 아기들과 흑인 아기에게 나타난다.

□신생아 질병

-.신생아결막염

신생아에게 나타나는 결막염은 눈이 충혈되기보다 눈곱이 많이 끼는 증상을 보인다. 노란 눈곱이 많이 끼어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기도 하는데, 이는 자연분만 시 산도를 통과할 대 감염을 일으켰거나 눈물이 코로 흘러가는 관이 막혔기 때문이다. 간혹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눈에 넣는 질산은 안약에 의해서 감염되어 결막염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 경우라면 생후 6~12시간 이내에 나타났다가 하루나 이틀 정도 지나면 회복된다.

*돌보기 요령

생후 48시간 이후에 나타난 결막염은 세균 감염에 의한 결막염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소아과 등에서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간혹 눈이 충혈되는 경우는 출산 시 산도를 통과할 때 받은 압력으로 눈의 핏줄이 터진 것으로 의심할 수 있다.


-.두부 손상

겉으로 드러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머리가 혹처럼 부풀어오르는 것 이다. 태어날 때 좁은 산도를 통과하면서 머리가 손상되기 쉽기 때문이다. 이렇게 분만 과정에서 머리를 손상받는 것을 두부 손상이라고 한다. 두부 손상은 두개혈종과 산류, 그리고 심한 경우에는 머릿속의 출혈까지 증상이 다양하다. 두개혈종의 경우에는 머릿속 두개골의 골막밑에 출혈이 생기는 것으로, 머리에 다양한 크기의 혹들이 부풀어오른다. 산류는 머리의 두피 밑에 출혈이 생긴 것으로, 두개혈종보다 돌출 부위가 더 크다. 겉으로 보기에 마치 두피가 멍든 것처럼 보이고 붓는다.

*돌보기 요령

두개혈종이나 산류 모두 아기가 백일 정도 되면 저절로 없어진다. 하지만 부풀어오른 크기에 상관없이 어떤 경우라도 일단 소아과 전문이의 진단을 받도록 한다. 부풀어오른 혹이 아주 큰 경우에는 피를 뽑아주는 처치를 하기 때문이다. 아기 머리에 이런 두개혈종이나 산류가 생기면 머리 모양이나 지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게 되지만, 대부분 그런 일은 생기지 않고 완치된다.


-.배꼽탈장

세상에 태어나 빠르면 일주일 정도, 늦어도 열흘 정도면 탯줄이 떨어지고 정상적인 배꼽 모양으로 자리를 잡게 된다. 그러나 이때 신생아는 배꼽 부위의 근육이 약해서 배꼽 부위가 완전히 붙지 않고 피부 밑의 근육에 작은 구멍이 남아서 배꼽 부위로 장이 튀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배꼽탈장이라 한다. 보통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 지속되다가 차차 증상이 호전되는 것이 보통이다.

*돌보기 요령

대부분 아기가 성장하면서 호전되기는 하지만, 가끔 돌출된 부위가 너무 크거나 1년이 지나도 좀처럼 호전되지 않을때, 그리고 튀어나온 부위 속에서 장이 감기는 경우에는 전문이의 치료가 필요하다.


-.신생아 중독증홍반

신생아에게 흔한 질병으로, 증상은 태열과 비슷하다. 생후 2~3일이 지난 아기의 목, 몸통, 엉덩이 등에 마치 벼룩에게 물린것처럼 빨간 발진이 돋는다. 일단 나타나면 일주일 정도 계속되다가 자연스럽게 증상이 사라진다. 신생아의 30~70%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병인데,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특별히 다른 증상을 동반하는 것은 아니다.

*돌보기 요령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없어지지만, 아기의 몸이 더우면 상태가 더 나빠지므로 시원하게 해준다. 아이들은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여 옷이나 이불이 조금만 두꺼워도 체온이 금세 올라간다. 적정 실내 온도는 20~22℃정도이다.


-.선천성 담도폐쇄

담도는 간에서 시작해 십이지장에 연결되는 관으로, 간에서 생성된 담즙이 담도를 통과하지 못하고 다시 간으로 흡수돼 황달이 나타난다. 신생아의 눈 흰자위와 피부에 황달기가 나타나고 노란색의 소변을 본다. 이 병은 빨리 진단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황달이 점점 더 심해져 위험할 수 있으므로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이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소화 장애가 나타나고 흰색 변을 보게 된다.

*돌보기 요령

생생아가 흰색 변을 봤다면 집에서 치료할 생각을 하지 말고 바로 병원으로 가도록 한다. 병원에서는 수술 처치를 하게 된다.


-.신생아황달

신생아는 간 속에 황달을 일으키는 빌리루빈의 분해 효소가 부족해서 황달 증세를 일으킨다. 빌리루빈치가 6~8mg/ml 이하여서 생기는 생리적 황달은 생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없어지고 후유증도 없는 편이다. 눈의 흰자위와 몸이 노랗게 착새고디는 것이 가장 두두러진 증상이다. 그러나 전신이 노랗게 착색되고, 황달 빌리루빈치가 12~14mg/ml 이상으로 발견되면 즉시 광선요법 등의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따라서 황달이 너무 심할 때, 황달이 생후 첫날부터 생길 때, 혹은 황달이 일주일 이상 지속될 때, 아기 변이 흰색으로 두부비지와 같은 색갈과 상태를 보일 때는 빨리 소아과를 찾아 황달의 원인을 자세히 알아보아야 한다. 모유성 황달이라는 것도 있는데, 모유를 먹는 신생아에게 발견되는 황달 증상이다. 생후 1~2주경에 생기며, 모유 속의 어떤 성분이 황달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 경우 모유수유를 3일 정도 중단하면 증세가 호전된다. 이때 젖이 마르지 않도록 2~3시간마다 젖을 짜준다.

*돌보기 요령

황달 증세가 나타나면 일단 전문의에게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병적인 황달을 보이는 경우 황달을 일으키는 색소가 너무 많아 머릿속으로 넘어가면 핵황달이 되고, 뇌성마비라는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구창

입 안에 하얀 반점이 가득하고 아파서 보챈다. 반점이 떨어질 때 피가 나기도 하고 입 안의 곰팡이가 장으로 넘어가 설사를 일으키기도 한다. 칸디다 알비칸스라는 곰팡이에 의해서 입 안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것 이다. 보통 미숙아, 몸이 허약한 아기에게 쉽게 나타나느데 정상 분만으로 출산한 건강한 아기라도 입 안 청결이 불량하다거나 젖병이나 젖꼭지 소독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 불결한 상태에서 생길 수 있다. 신생아 입 안에 생긴 우유 찌꺼기와 구별하려면 부드러운 가제 등으로 흰 반점을 물질러보아 잘 벗겨지면 우유 찌꺼기, 잘 벗겨지지 않고 피가 나는 경우에는 곰팡이에 의한 아구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돌보기 요령

우선 소아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곰팡이에 의한 아구창인지 아니면 다른 균에 의한 다른 질병인지 알아내야 치료를 할 수 있다. 매일 목욕시킬 때마다 이를 닦아준다는 기분으로 부드러운 가제를 물에 적셔 입 안을 구석구석 잘 닦아준다. 또 젖병이나 젖꼭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엄마의 손도 청결히 해야 한다. 체중이 잘 늘지 않고 잔병치레가 잦은 신생아에게 자주 아구창이 생기면 전문이의 진찰이 필요하다.

-.제대육아종(배꼽 염증)

말라버린 탯줄은 보통 7~20일 정도에는 떨어지는데, 10일 이상 붙어 있으면 그 밑에 육아종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배꼽에 군살이 생기고 고름이 잡히며 분비물이 생긴다. 심한 경우에는 피가 나거나 2차 세균 감염에 의한 염증이 생기고, 이것으로 인해 드물지만 세균이 몸으로 들어가 패혈증이라는 무서운 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개 배꼽 주위에 약간의 염증이 생기는 정도에서 치료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돌보기 요령

신생아는 배꼽 관리가 아주 중요하다. 탯줄이 떨어지지 않은 경우에는 목욕을 시킬 때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고, 목욕 후에는 베타딘 같은 소독약으로 소독을 해주는 것이 좋다. 배꼽이 덜어진 후에도 열흘 정도는 소독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소독 후 배꼽 주위를 가제 등으로 싸매두면 오히려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한다. 심한 경우 소아과 전문의의 시술로 육아종을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다.


-.저칼슘혈증

칼슘과 인산의 균형이 맞지 않아 생기는 병으로 피부가 파랗게 되고 잘 놀란다. 일단 피부가 파랗게 되거나 숨을 잘 못 쉬면서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 또는 잘 놀라고 손발이 떨리는 증상이 있으면 저칼슘혈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분유를 먹였을 때 칼슘과 인산의 균형이 맞지 않아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데, 특히 생후 5~10일경에 많이 발생한다. 젖을 잘 안 먹고, 먹어도 토하거나 몸에 힘이 없어 늘어진다.

*돌보기 요령

아기가 저칼슘혈증인 경우에는 저인산분유를 먹여야 한다. 이 증상은 일찍 치료하지 않으면 영양 부족 등으로 지능 발달이 늦어지는 등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므로 빨리 전문의와 상담한다.


-.비후성 유문협착증

신생아가 우유를 먹을 때마다 분수처럼 토하는 경우 의심해볼 수 있다.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가는 길목을 유문이라고 하는데, 이 유분벽의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져서 위 속의 음식물이 유문을 통과해서 십이지장 속으로 더 이상 내려갈 수 없게 된다. 이렇게 유문이 아주 좁아지는 것을 비후성 유문협착증이라고 한다. 보통 여아보다 남아에게 더 많이 발생하고, 생후 7일 이전에는 증세가 거의 나타나지 않다가 생후 2~3주경에 생기기 시작한다. 초기에는 먹은 우유나 분유 등을 조금씩 울컥울컥 토하다가 점차 병이 진행되어 유문벽이 아주 좁아지면 모유나 우유를 먹은 직후 바로 분수처럼 솟아나듯이 토한다. 간혹 소량의 피가 섞이기도 한다. 계속 구토를 하고 먹지 못하면 영양이 부족해 몸이 축 늘어지고 탈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계속되면 성장, 발육에 지장을 주어 아이의 체중이 늘지 않게 된다.

*돌보기 요령

신생아가 모유나 분유를 먹는 대로 토하고 윗배가 꿈틀대듯 움직인다면 우선 전문이의 진찰부터 받아야 한다. 수술을 통해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선천성 거대결장

갓 태어난 신생아가 변비 증세를 보이고 배를 웅크리며 울 때는 선천성 거대결장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항문 위에 있는 직장 바로 위의 결장 부위에는 부교감신경이 있는데, 이것이 위장의 운동을 조절한다. 그런데 결장의 일부분이나 직장 등에 부교감신경이 없어 위장이 제대로 운동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위장에서 소화된 음식물과 대변이 항문 쪽으로 내려가지 못한다. 선천성 거대결장이란 선천적으로 결장 일부분에 부교감신경이 없어 변이 항문 쪽으로 내려가지 못하는 질병을 말한다. 모유나 분유를 먹고 변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배가 자꾸 불러오고 변을 아주 조금씩 본다. 갓 태어난 신생아가 모유나 분유를 먹고서 계속해서 변을 보지 못하거나 배가 불러오며 이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돌보기 요령

선천성 거대결장은 일반적인 변비증과 달리 음식이나 수분 보충, 생활 환경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장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기 대문에 단순히 수분을 보충하고 영양 공급을 제대로 한다고 해서 완치되지는 않는다. 이런 경우에는 부교감신경이 없는 부분을 절제하고 부교감신경이 있는 부분을 서로 연결시켜주는 수술을 해야만 한다. 갓 태어난 신생아가 변비증으로고생할 때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분유나 모유를 더 주면 오히려 몸속에 음식물이 차게 되어 아기가 더 힘들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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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꼼꼼 탐험

신생아란 생후 4주까지의 아기를 말한다. 이때는 너무 작고 여려 모든 것이 조심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신생아는 보기보다 튼튼하고 뛰어난 적응 능력도 갖고 있다. 신생아의 몸과 신체 트러블, 받아야 할 신생아 검사 등 신생아에 대한 기본 상식을 알아보자!

□신생아 신체 부위별 특징

-.다리

사타구니 관절은 크게 벌린 채 무릎은 구부리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곧게 펴지므로 기저귀를 갈아줄 때 쭉쭉이 체조를 자주 해준다. 발은 아직 평발이지만 걷기 시작하면 발바닥 모양이 바뀐다.


-.몸통

갓 태어난 아기의 몸통은 머리에 비해 작다. 가슴둘렌는 남아 33.4cm, 여아 33.1cm가 평균치이다. 생후 6개월 정도 되면 머리와 가슴둘레가 비슷해지고, 돌이 지나면 가슴둘레가 더 커진다. 배는 전체적으로 부풀어올라 있고, 복식호흡을 한다.


-.배꼽

처음에는 탯줄이 축축하게 젖어 있지만 생후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지나면 까맣게 말라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이때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탯줄이 떨어진 후에도 진물이나 고름이 계속나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성기

갓 태어난 아기는 남녀 모두 성기가 부풀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2~3일 정도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온다. 여자 아기의 경우 질출혈이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엄마의 호르몬 영향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남자아기의 경우 고환과 음경의 형태나 크기, 색깔 등이 아이마다 다르다.


-.유방

남아든 여아든 갓 태어난 아기의 유방은 약간 볼록하다. 엄마의 유방을 자극하던 호르몬이 아기의 유선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 이다. 때로는 젖이 나오기도 하는데 젖을 짜주면 감염을 일으키기 쉽다. 만지지 말고 그대로 두면 몇 주일 내에 정상적인 유방이 된다.


-.피부

출생 직후에는 전신에 태지라고 하는 미끈한 기름 같은 물질이 덮여 있다. 피부색은 약간 물에 불은 것처럼 푸르스름한 빛을 띠다가 점차 붉은색으로 된다. 생후 3~4일이 지나면 태지가 건조해져 까칠까칠하게 일어나면서 벗겨지는데, 1~2주일 정도 지나면 깨끗하고 보송보송하게 된다.


-.귀

태어난 직후에는 많이 쭈그러져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펴지게 된다. 좌우 크기가 다르고 형태도 제각각이다.


-.얼굴

좁은 산도를 통과하느라 처음에는 얼굴이 부어 있다. 기름기가 많고 볼에 붉은 좁쌀 같은 것이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엄마의 호르몬 영향이므로 크게 신경 쓸 필요 없다.


-.머리카락

대부분 머리카락이 난 상태에서 태어나는데 검은 머리, 약간 갈색 머리 등 색깔이 다양하다. 백일이 가까워지면 배냇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데, 보통 돌이 지나야 배냇머리가 다 빠지고 새 머리카락이 나게 된다.


-.머리

몸에서 제일 큰 부분이 바로 머리다. 몸의 1/4을 차지할 정도로 크고 머리둘레가 가슴둘레보다 1cm 정도 크다. 일반적으로 남아의 머리둘레는 34.6cm, 여아는 34.1cm. 머리의 맨 윗부분에는 5개의 뼈들이 완전히 붙어 있지 않아서 생긴 대천문과 소천문이 있다. 이 부위는 튼튼한 두피로 덮여 있고, 벼의 성장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소천문은 생후 얼마 지나지 않아, 대천문은 1년 반 정도 경과한 뒤에 닫힌다.


-.눈

밝고 어두움을 구별할 수 있는 정도, 눈곱이 많이 끼는 아이들이 있는데, 눈이 충혈되거나 눈이 떠지지 않을 정도가 아니라면 조금 더 지켜본다.


-.코

엄마의 호르몬 영향으로 콧방울에 황백색 돌기가 있다. 콧구멍이 좁은데다가 분비물이 많아 숨쉴 때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한다.


-.입

혀에 하얀 비늘 같은 것이 있는데 며칠 지나면 저절로 없어진다. 잇몸에 하얗고 둥근 이 같은 것이 보이는데, 이는 상판진주라고 하는 것으로 저절로 없어진다.


-.손톱.발톱

반투명한 손톱과 발톱은 태어날 때부터 완전히 갖춰 나온다. 심지어 어떤 아기는 너무 길어서 잘라주어야 할 정도다. 손톱은 일주일에 두 번, 발톱은 보름에 한 번꼴로 잘라준다.

□태어나면 바로 실시하는 신생아 처치

-.입 속에서 이물질을 빼내 숨을 쉬게 해준다

입 속의 양수나 이물질을 빼내 숨을 쉬게 해준다. 후두와 기관지에 남아 있는 이물질도 깨끗이 제거한다. 신생아실에서 머리를 낮게 한 상태로 몇 시간 있는 것도 이물질을 빼내기 위해서이다.


-.폐의 이물질을 빼낸다

산도를 빠져나오면서 폐가 압박을 받아 이물질이 코와 입으로 계속 올라오므로 가느다란 관을 삽입해 깨끗이 빼낸다.


-.탯줄을 짧게 자른다

태어났을 때 잘랐던 탯줄을 3~4cm만 남기고 자른 후 플라스틱 집게로 꼭 집어놓는다.


-.눈을 소독한다

눈에 양수가 들어 있어 눈을 잘 뜨지 못한다. 소독수로 눈에 들어 있는 양수를 말끔히 씻어준다.


-.목욕을 한다

기본적인 처치가 끝나면 목욕을 시켜 태지나 산도를 빠져나오면서 묻은 피 등을 깨끗이 닦는다.


-.키와 몸무게를 잰다

몸무게, 머리둘레, 가슴둘레, 키 등을 재고 발도장도 찍는다.


-.팔찌와 발찌를 차고 신생아실로 간다

엄마의 이름, 아기의 성별, 태어난 시, 몸무게 등을 기록한 팔찌와 발찌를 채운 뒤 신생아실로 옮긴다.


□태어나자마자 받는 신생아 검사

-.신체 검사

전체적인 자세와 척추가 휘지는 않았는지, 근육의 긴장도, 신경학적인 성숙 상태도 세밀히 살펴본다. 몸을 만져보아 복강 내 주요 장기의 이상 유무, 사타구니와 대퇴부 동맥도 만져서 이상 유무를 알아본다. 또한 손으로 목을 만져보아 덩어리가 있지 않은지, 누워 있는 모양을 살펴 목이 한쪽으로 기울지는 않았는지 확인한다.


-.청진기 검사

심장이나 폐, 장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아기의 심장은 완전히 아문 상태가 아니므로 수시로 심음을 들어보고 이상 유무를 체크해야 한다. 양쪽 폐의 호흡이 제대로 되는지 호흡수와 호흡법 등도 체크한다. 만일 심장에 선천적으로 기형이 있을 때는 잡음이 들리고, 장이 막힌 경우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피부색 검사

선홍색이면 정상이고, 너무 하얗거나 청색이면 이상을 의심할 수 있다. 전등으로 불빛을 비춰 검진하기도 한다.


-.머리 모양 검사

머리 꼭대기에서부터 주변을 천천히 쓰다듬으며 혹이나 그 밖에 다른 이상은 없는지 검사한다. 산도를 거쳐 나오면서 상처를 입지 않았는지, 대천문의 크기가 적당한지 등 중요한 부위이므로 꼼꼼히 살핀다.


-.귀 검사

양쪽 귀의 안팎을 모두 손으로 만져보고 눈으로 봐서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귀의 구멍은 제대로 뚫려 있는지 귓바퀴의 모양은 이상이 없는지 등을 자세히 관찰한다. 또한 귀에 혹이 있는지도 잘 살펴본다.


-.항문 검사

소독한 온도계를 항문에 넣어 구멍이 제대로 뚫려 있는지 살핀다. 항문에 이상이 있다면 빨리 처치를 해야 한다.


-.입 안 검사

잇몸과 혀. 입천장 등이 제대로 모양을 갖췄는지, 혹 같은 것은 없는지, 혀뿌리가 입 바닥과 많이 붙어 있는지 등을 살핀다.


-.성기 검사

남자아기인 경우 음낭의 크기가 오른쪽과 왼쪽이 같은지 검사한다. 한쪽이 2~3배 정도 크다면 음낭수종이거나 서혜부 탈장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다. 여자아이의 경우 외음순과 소음순이 잘 맞무려 있는지 등을 살핀다. 이 검사는 아이가 퇴원하기 전에 한번 더 한다. 유난히 부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시간이 잔면 자연스럽게 가라앉는다.


-.고관절 탈구 검사

양다리를 손으로 나란히 펴보고 고관절 탈구 등의 유무를 살핀다. 다리의 길이에 차이가 없는지, 다리를 벌리는 모습에 이상은 없는지 살피는 것 이다. 고관절이 탈구되면 다리길이가 다르고 다리를 벌리는 모습이 부자연스럽다.


-.황달 검사

신생아황달은 생후 2~3일경부터 생긴다. 자연히 없어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황달기가 보이면 혈액을 채취해 빌리루빈 수치를 확인한다. 단, 생후 24시간 이내에 황달증세가 보이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수치가 높아 황달이 심한 경우에는 광선 치료 등을 한다.


□선천성 대사 이상으로 생기는 병

-.페닐케톤뇨증

유문협착증과 구토 증세를 보인다. 습진이 심하고 머리카락이 노란색 혹은 담갈색으로 변하며 피부에 경련이 일어난다. 땀이나 소변에서 곰팡이, 쥐 소변 냄새가 나기도 한다. 흔히 자폐아나 정신지체아가 된다.


-.히스티딘혈증

히스티아제 활성의 결손으로 혈중 히스티딘이 증가하면 지능 장애, 정신박약, 언어 발달 지연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호모시스테인노증

출생 후 수일에서 수개월 이후에 나타난다. 모유를 먹을 때 잘 토하며 성장이 더디고, 체중이 증가하지 않으며 심하면 혼수 상태가 되기도 한다. 비정상적인 신장 발달, 지능 이상, 경련, 수정체 탈구, 안면 발작 등이 보이며 혈전증으로 사망하기도 한다.


-.메이플시럽뇨증

출생 직후 수유 곤란과 구토, 경련, 혼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소변과 담에서 단풍나무의 당밀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경련, 경직, 전반적인 근육 이완, 혼수 상태 등이 나타나고, 치료하지 않으면 생후 2개월 이내에 심한 산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


-.갈락토오스혈증

우유 속의 갈락토오스를 소화하지 못해 갈락토오스가 간과 비장에 축적되어 발생한다. 수유를 시작한 지 수일 혹은 수주에 체중 증가 불량, 황달, 설사, 구토, 식욕부진이 진행되면서 간경변, 복수, 출혈, 백내장, 정신 운동 발달 지연이 초래된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초기 증상은 발견하기 어렵다. 신생아황달이 오래 지속되고, 입은 항상 벌린 채 혀를 내밀고 있다. 머리카락은 거칠고 부스러지며, 체온이 낮고 맥박 또한 느리고 심장이 커져 있다. 배꼽탈장이 많으며 근육의 긴장이 저하되어 있다. 키가 자라지 않고 치아발육이 늦으며 심한 정신지체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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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자궁에서 280여 일을 지내고 나온 낯선 세상에 태어난 신생아는 처음 경험 하는 일들이 많다. 신생아에게 일주일간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알아보자!

 

□출생 당일

-.이름표를 달아요

엄마와 아빠의 이름을 적어서 발과 팔에 예쁜 이름표를 매단다. 보통 여자아이는 분홍색, 남자아이는 하늘색으로 구분한다.


-.발도장을 찍어요

아기가 바뀌지 않도록 발도장을 찍는 것은 필수다. 발도장을 찍고 나면 며칠간 잉크가 지워지지 않아 그대로 남아 있다.


□생후 2일

-.태변을 보았어요

출생 직후부터 이틀 정도는 태변을 보는데, 이는 태아의 장을 채우고 있던 것으로, 흑록색의 콜타르처럼 끈적끈적한 상태이다.


-.탯줄이 투명해요

탯줄이 축축한 상태로 배꼽과 연결되어 있는데 아직 하얗고 투명하다. 하지만 차츰 건조되면 검은색으로 변한다.


□생후 3일

-.태지가 있어요

신생아의 피부는 붉은색을 띠고 있는데, 출생 직후에는 전신에 미끈미끈한 기름 같은 물질인 태지가 붙어 있다. 보통 생후 3~4일이 지나면 조금씩 벗겨진다. 아기의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지방막이므로 억지로 떼지 않는다.


-.초유를 먹었어요

출산 후 둘째 날부터 약 4일까지 나오는 초유에는 각종 질병으로부터 아기를 지켜주는 면역 항체가 많이 들어 있으므로 반드시 먹인다. 아기가 젖을 빨면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자궁 수축도 빨리 된다.


□생후 4일

-.노란색의 묽은 변을 봐요

태변이 다 배출도고 이제 녹황색의 변을 본다. 모유를 먹이는 경우 변은 노란색이고 하얀 멍울이 보이기도 하는데 정상 변이다. 분유를 먹는 경우는 황갈색을 띠면서 약간 되직한 변을 본다.


-.황달기가 보여요

신생아는 간 기능이 미숙하여 빌리루빈이라는 색소를 간에서 다 처리하지 못해 몸에 쌓이게 된다. 그러면서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것 이다. 보통 생후 2~3일경에 나타나 생후 4~5일경에 심하다.


□생후 5일

-.몽고반점이 보이네요

신생아의 피부에는 푸르스름한 점이 있다. 이를 몽고반점이라고 하는데 보통 엉덩이에 제일 많이 있지만 어깨, 등, 손등 등에 보이기도 한다. 보통 유아기가 되면 저절로 없어진다.


-.트림을 시켜주세요

아기의 위는 아직 미숙해 젖을 먹은 후 바로 토하기 일쑤다. 따라서 수유 후 바로 누이지 말고 반드시 트림을 시켜 위 속의 공기를 빼준다. 눕힐 때도 고개를 돌려 눕혀 구토를 하더라도 기도가 막히는 일이 없도록 한다.


□생후 6일

-.선천성 대사 검사를 했어요

생후 7일 이내에 받아야 하는 검사로 소아과나 보건소 어느 곳에서나 할 수 있다. 아기의 발뒤꿈치에서 혈액을 체취해 신체의 신진대사에 관계되는 효소의 선천적 이상을 알아보는 것 이다. 혈액 검사는 아기가 태어나서 만 48시간이 지나야 가능하다. 땡스아빠는 땡스와 땡큐 출산때 모두 병원에서 퇴원을 하며 선청성 대사이상 선별검사 보고서를 받은 것으로 기억 한다. 크게는 내분비, 탄수화물, 아미노산, 유기산, 지방산 5가지 유형의 60종 검사다. 검사를 통해 이상이 있다면 병을 막는다는 개념 보다는 병에 대해 빠르게 대처 할 수 있다는 것 이다.


-.눈을 떴어요

두 눈을 꼭 감고 있던 아기가 드디어 눈을 뜬다. 아직 시각이 발달하지 못해 엄마 얼굴도 몰라보지만, 밝은 빛을 쫓아 눈동자를 굴리기도 한다. 엄마 뱃속에 있던 떄의 모습 그대로 두 손은 꼭 쥐고, 다리는 M자 모양으로 구부리고 있다.


□생후 7일

-.탯줄이 떨어져요

생후 3~4일 정도부터 건조되면서 검은색으로 변하던 탯줄이 이젠 제법 빳빳하다. 완전히 마르면 배꼽으로부터 저절로 떨어지는데, 보통 생후 7~10일 정도면 떨어진다.


-.황달기가 없어져요

생리적인 황달인 경우 생후 일주일 정도면 서서히 없어진다. 하지만 생후 10일이 지났는데도 황달이 지속되면 전문의의 검진을 반드시 받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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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주 이전의 신생아 시기

아직 세상에 적응하지 못한 채
 대부분 잠으로 시간을 보낸다.
이 시기는 일생 중 체중이
가장 많이 늘고 오감이 서서히
 발달하는 때이다.
이러한 생후 0~1개월 아기의
인지.정서 발달
 돌보기 및 먹이기 포인트등
땡스아빠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먹이기 포인트

1. 아기가 원할 때 원하는 만큼 먹인다
위 속에 젖이 머물러 있는 시간은
모유가 2~2.5시간,
 분유는 3~3.5시간 이다.
 그렇다고 시간을 재면서
 아기에게 수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모유를 먹는 아기라면
엄마의 젖 분비량도 충분치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아기가 원할 마다 먹이도록 한다.

 그러다 보면 차츰 아기에게
알맞게 수유량이 조절된다.
 분유를 먹는 아기들도 마찬가지 이다.
 수유 시간과 수유량을 기준에 맞추기보다
 아기가 원하는 만큼 충분히
먹이도록 한다.


2. 수유 반드시 트림을 시킨다
아직 소화기관이 덜 발달해
수유 직후 토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기의 위는 호리병 모양으로
 생겼고, 위의 괄약근 기능이 미숙해
젖을 먹은 후 역류하기 쉽다.
 뿐마나 아니라 장애 가스가 찰 수 있으니
 수유 직후에는 반드시 트림을 시켜준다.
 트림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옆으로 눕혀 토하더라도
토물이 기도를 막지 않도록
미리 예방한다.


인지.정서 발달

1. 오감이 서서히 발달한다
시각, 청각, 미각 등의 감각 기능은
 아직 미숙하지만 보고 들을 수는 있다.
 밝은 빛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며,
 사물이 완전히 보이지는 않지만
 20~35cm 이내에 있는 사람의
 얼굴이나 흑백 대조 무늬 등은 잘 본다.

 미각 또한 비교적 잘 발달되어 있어
엄마 젖과 같은 단맛을 좋아하고,
 신 것이나 쓴 것을 주면 인상을 찌푸린다.

 청각은 신생아기를 통해
완전히 발달한다.
 친숙한 소리에는 눈동자나
고개를 돌리고, 시끄러운 소리에
놀라거나 우는 반응을 보인다.

 후각촉각은 별로 발달되지 않았지만
 온도 감각을 느껴 목욕물이
너무 차거나 뜨거우면 운다.


2. 울음으로 요구 사항을 전한다
울음은 아기들의 유일한
의사 소통 방법 이다.
기저귀가 젖어 축축하거나
 배가 고플 때, 졸리거나
더워서 불편할 떄도 운다.

이는 본능적인 현상으로
우렁찬 울음소리는
아이가 건강하다는 증거 이다.
아이가 울면 일단 무엇을 요구하는지
 살펴보고 적절하게 대처해주도록 하자.

 아이가 별다른 이유 없이 울 때도
온몸을 쓰다듬어주거나
따뜻하게 꼭 안아주는 게 좋다.

이 시기에 많이 안아주는 것
 아기의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된다.



돌보기 포인트

1. BCG 예방 접종은 생후 4주 이내에 한다
간혹 림프선이 붓거나 결핵에 걸리는
 증 부작용이 있지만 반드시 맞아야한다.
 요즘은 많은 소아과에서
경피용 BCG를 접종하기도 하는데
 흉터가 덜 남는 장점은 있지만,
 효과 면에서는 일반 BCG가
더 권장할 만하다.
반드시 생후 4주 이내에 맞히고,
만일 생후 4주가 지났더라도
가능한 한 빨리 맞히도록 한다.
 가까운 소아과나 보건소를 이용한다.


2. 수유 직후엔 목욕을 피한다

목욕은 오전 10시에 오후 2시 사이가 좋다.
수유 직후 목욕을 하면 온몸의 혈액이
심장으로 몰려 소화에 지장을 주므로
수유 후 30분이 지나서 시키도록 하자.

 가장 좋은 방법은 목욕을 마친 후
젖을 먹이는 것 이다.
 밤에 잘 자지 않는 아기라면  자기 전에
 목욕을 시키면 숙면에 약간의 도움이 된다.
 목욕물의 온도는 38~40℃로
팔꿈치를 대보았을 때
 미지근한 정도가 적당하다.

3. 엎드려 재우는 것은 아직 금물

머리 모양을 예쁘게 만들기 위해
 엎드려 재우는 것은 아직 이르다.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기 때문에
 질식할 위험이있다.

 특히 6개월 이전에 영아돌연사가
 많기 때문에 주의한다.
하지만 아기가 깨어 있는 동안
운동 삼아 잠시 엎어두는 것은 괜찮다.

일부 근육의 경우 발달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엎어 키운다고 아기가
더 튼튼하게 자라는 것은 아니다.


4. 배꼽은 청결하게 관리한다.

배꼽이란 아기가 엄마 뱃속에 있는 동안
 영양분을 공급해주던 탯줄이 있던 자리 이다.
 출산 직후 잘린 탯줄의 남은 꼬투리는
일주일에서 열흘이 지나면
말라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배꼽이 제대로 아물기 전에는
알코올 묻힌 솜으로 소독해주고
잘 말려주도록 하자.
최근에는 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하는
경우가 많아 조리원에서
탯줄을 떨어트리고 조리원 퇴원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다
이때 불결하면 배꼽으로 세균이
침투하여 파상풍 등에 걸릴 수 있다.


Q&A로 풀어보는 궁금증 해결

Q. 모유를 먹고 있는데
하루 10번이나 변을 본답니다.
왜 이렇게 자주 변을 보는건지 궁금합니다.

A. 모유를 먹는 아기의 경우
변을 보는 횟수와 모유 먹는 횟수가
거의 비슷한 경우가 종정 있다.

변이란 먹은 것이 위나 장을 통과하면서
여러 가지 영양분은 흡수되고
대장에 남은 가스를 말하는 것 이다.

어른은 이러한 가스를 장 속에 담아두었다가
어느 정도 쌓이면 변으로 내보내는데,
아직 미성숙한 신생아의 장은 젖을 먹고
위가 부풀어오르면 반사적으로 움직여
밖으로 내보낸다.
때문에 이 시기에는
변을 보는 횟수가 많은 것이다.

젖을 먹고 기분이 좋은 상태라면
자주 변을 본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Q. 눈곱이 자주 끼고 눈가가 벌게져요

A. 신생아결막염이나 비루관폐쇄로 인하여
 눈곱이 끼는 증세가 많이 나타난다.
 신생아결막염은 생후 2~5일에
 눈곱이 많이 끼고 흰자위가
붉게 충혈되는 증세를 보인다.

 대부분 분만 과정에서 균에 감염된 것으로,
원인에 따라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좋아진다.

비루관폐쇄는 아직 눈물길이
제대로 뚤리지 않아 눈에 눈물이 고여
눈곱이 자주 끼는 것 이다

눈과 코 사이의 눈물주머니를
문질러주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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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놓으면 머리를 들고 웃기도 하고 엄마와 눈이 마주치면

옹알이를 하는 등 예쁜 짓을 하는 시기,

밤낮을 구분할 줄 알게 되므로 밤중 수유도 조금씩 줄이는

생후 2~3개월 아기의 특서을 살펴보자!

 

 

1. 혼자서 목을 가누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목을 가누기 시작 한다는 것,

빠르면 생후 3개월 무렵에 목을 빳빳하게 들기도 한다.

세워서 안았을때 고개가 옆으로 기우뚱하거나 뒤로 넘어가지

않으면 목 가누기가 완성된 것 이다.

목을 완전히 가누며 머리를 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시야가 넓어진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목을 받쳐 안아야 안전하다.

 

2. 손을 바라보며 놀기 시작한다.

꼭 오므리고 있던 손이 펴지기 시작해 장난감을 잠시 쥐기도 한다

손을 바라보고 놀기도 하고 주먹을 통째로 입에 넣고 빨면서 놀기도 한다

손이 얼굴과 너무 가깝게 있으면 사시 현상도 나타나지만,

아직 사물을 보는 시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나타나는

현상으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3. 엎드려 노는 시간이 늘어난다.

엎드려놓으면 머리를 가슴 위까지 들 수 있고

제법 엎드려 노는 시간이 늘어난다.

뇌 신경이 발달하여 손발을 조금씩 잘 움직이게 되고,

눈앞에 장난감을 놓아두거나

흔들어주면 팔을 뺃어 잡으려고 한다.

이때부터 조금씩 엎드려놓고 놀게 하면

아이 스스로 뒤집기나 배밀이 등의 동작을

연구하면서 신체 발달에 자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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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땡스 아빠 입니다.

오늘은 저와 함께 생후 1~2개월 아기의 특성을 살펴 보기로 합시다.^^

 

생후 1~2개월 아기의 특성

 

 

1. 몸의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양쪽 손과 발을 고르게 움직이고 손가락을 입에 넣고 빨기도 한다. 이런 행동은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으로 입과 손의 협응력이 발달하는 기초 단계 이다. 간혹 젖을 배불리 먹지 않았거나 스킨십 부족으로 생기는 욕구 불만의 표시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 이다.

이런 행동은 어느 시기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므로 걱정하지 말고, 항상 손을 깨끗하게 하는데 신경을 쓰도록 하자!  M자 모양으로 구부려져 있던 다리도 점차 곧게 펴지고, 기저귀를 갈 때마다 쭉쭉이 체조를 해주면 곧은 다리 모양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2. 몸의 발육 속도가 아주 빨라진다.

갓 태어난 아기는 엎드린 자세에서 목을 들 수 없다. 하지만 생후 한 달이 지나면 머리를 잠깐 들고 좌우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이는 뇌세포가 차츰 발달하고 있다는 증거 이다. 아직 목은 제대로 가누지 못하지만, 팔을 잡고 끌어올리면 목이 따라올 정도로 팔에 힘이 생긴다. 접 빠는 것 또한 제법 힘차지고 익숙해져 살이 통통하게 오른다. 몸무게는 하루에 30g씩 한달에 1kg 정도 늘고, 키는 3~4cm 정도 자란다.

 

 

3. 깨어 노는 시간이 늘어난다.

아직도 수면과 수유 시간이 불규칙하지만 엄마와 아기가 어느 정도 익숙해진 상태가 된다. 접 빠는 힘이 세지고 방법도 능숙해져 한 번에 먹는 양 또한 늘어나 서서히 수유 리듬이 생긴다. 때문에 졸리거나 배가 고프지 않으면 30분 정도 깨어 놀기도 한다. 이렇게 개어 노는 시간이 점차 늘어나면서 밤에는 5~6시간 정도 푹 잘 수 있게 된다. 이때 일부러 젖을 먹일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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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주 이전의 신생아 시기. 아직 세상에 적응 하지 못한 채 대부분 잠으로 시간을 보낸다. 이 시기는 일생 중 체중이 가장 많이 늘고 오감이 서서히 발달하는 때이다.

 

생후 0 ~ 1개월 아기의 특성을 알아보자!

1. 일생중 체중이 가장 많이 늘어난다.

출생후 3~4일간은 체충이 일시적으로 감소한다. 출생 직후에는 먹는 양이 많지 않고, 먹더라도 소변과 대변, 그리고 피부와 폐로 수분이 증발하여 먹는 양보다 증발되는 수분량이 많기 때문.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면 출생 시의 체중을 회복하게 되고 그 후로 하루 30g 정도 체충이 늘어난다.

 이 시기에 체중 증가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않으면 먹는 양이 적은 것은 아닌지 점검해봐야 한다.

 

2. 근육이 점점 단단해진다.

기저귀를 갈거나 옷을 갈아입힐 때면 팔을 허우적거리거나 다리를 움직이는 등의 반사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이처럼 반사적인 움직임만 보이고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지만, 근육은 제법 단단해진 상태. 생후 한 달 정도 되면 목이 빳빳해지고 빛이 보이는 곳이나 소리 나는 쪽으로 머리를 돌린다.

 

3. 하루20시간 정도 잠을 잔다.

밤낮의 구별 없이 하루 종일 먹고 자는 일만 되풀이한다.

 대부분 하루에 18~20시간 정도 잠을 잔다.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의 2/3 이상을 자는 셈 이다.

 백일 정도 지냐야 밤 낮을 구별하게 된다.

 아기가 중간에 깨서 울때는 배가 고프지 않은지. 기저귀가 젖지는 않았는지 잘 살펴보도록 하자.

아기가 평균 시간 보다 적게 자더라도 잘 먹고 몸무게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땡스 정현이 경우 2시간 주기로 밤낮 안가리고 꼬박꼬박 분유 먹은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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