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밀이뿐 아니라 혼자 앉을 수 있게 되고,
몸이 제법 탄탄해져 몸매가 드러나기 시작하는
생후 6~7개월 이시기에는
예쁜 치아도 한두 개씩 올라오고
"음마,아브바" 같은 간단한 유아어를 시작 하게 되는데
생후 6~7개월 아기의 특성을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자!
1. 혼자앉기 시작한다.
아기 스스로 상반신을 마음댈 조절할 수 있어 혼자 앉기 시작한다.
기대지 않고도 등을 곧게 펴고 안정된 자세로 혼자 앉을 수 있는 것 이다.
배밀이를 하면서 엎드린 상태에서 등을 편 후
팔로 바닥을 짚고 허리와 무릎을 움직여 앉는 동작도 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보행기를 태워도 문제가 없다
하지만 아직 앉기 힘든 아이라면 너무 무리하게 앉히지 말자
무리하게 앉히다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다
2. 아랫니 2개가 나기 시작한다.
빠르면 4개월부터 이가 나기도 하지만
평균 6개월을 전후해서 아랫니가 나기 시작한다.
먼저 아랫니 2개가 돋아나기 시작하는데 아이마다
그 순서가 바뀌는 경우도 있으므로 시기와 순서에
너무 연연해하지 말자
이가 날 때쯤되면 아이가 보채거나 잠을 잘 안자고,
침을 많이 흘리거나 손을 자주 입에 넣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냉장고에 넣어 차게한 치아발육기를
물려주는 것도 좋다
3. 손으로 쥐어 입에 넣을 수 있다.
눈과 손의 협응력이 많이 발달해 치아 발육기를 쥐여주면
입으로 가져가 빨거나 질겅질겅 씹는다
뿐만 아니라 오이나 당근 또는 과자를 손에 쥐어주면
입에 넣어 먹을 줄 안다.
비록 아직은 손가락을 조절하는 힘이 약해 손을 펴면
손에 쥐고 있던 것을 바로 떨어뜨리지만,
스스로 손의 감각을 익히는 과정이니 성급한 맘으로 바라보지 말고
차분히 감감을 익혀가는 모습을 지켜보도록 하자!
모든 발달이 어느 날 갑자기 되기보다
훈련과 연습으로 발달 되는 것이므로 꾸준히 자연스럽게
연습시켜 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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