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추수의 계절 가을이 오면 포항흥해의 곡강천 생태공원 일원은 코스모스로 물이 듭니다.
그리고 황금빛 들녘을 자랑할 시기가 되면 허수아비 문화축제가 해마다 열리며 올해가 7번째를 맞이 합니다.
글을 적고 있는 오늘과 내일이 축제 일 이군요!!
땡스아빠는 축제가 열리기 한주 전 2018. 10. 6일
4살(43개월 1317일)땡스와 7개월(223일)땡큐와 함께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포항에서 영덕으로 가는 7번 국도 흥해에서 장량동을 향하는 길을 지나면 바로 우측에 곡강천과 곡강 다리가 있습니다.
포항지진의 근원지와 가까운 곳 이기도 하지요!
지진의 공포는 지나가고 이쁜 코스모스 꽃으로 가득찬 아름다운 모습을 뽐 내고 있는 곡강 입니다.
셔터를 잘 누른다면 인생샷 몇장 뽑아 올 수 있을 듯 합니다.
때론 질투하고 시기 하지만 동생을 무척 좋아하며 이뻐하는 4살 오빠 땡스와 아직 아무것도 모르며 그저 오빠만 보면 웃어주는 동생 땡큐 남매의 모습을 몇컷 담아 보았습니다.
사실 4살 땡큐가 7개월 동생도 흘리지 않는 침을 아직도 많이 흘리고 있기에 위장술을 조금 사용해보았습니다.
침을 흘리고 있지만 엄마.아빠의 눈에 남매의 모습이 이뻐만 보입니다.
코스보스 만큼이나 4살 땡큐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강아지 풀!!
이쁜짖~ 하니 손가락 하나를 볼에 올려주는 모습을 보니 4살도 아기는 아기 인가 봅니다.
오빠라고 많이 혼내곤 하는데 아직 어린 4살 이란 것 보다 오빠라는 생각이 엄마.아빠에게 무의식중 많이 자리 잡고 있어 혼을 많이 내게 되는 듯 합니다. 이쁜 꼿과 함께 땡스의 삶도 아름답기 바래봅니다.
나들이도 좋지만 7개월 아이와 함께 하는 나들이 여행 가능할까?
결론은 가능 합니다. 물론 엄마.아빠가 힘쫌 들긴 합니다.
그래도 엄마의 정신적 건강과 아이들이 맘것 뛰어놀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기 위해 아빠의 수고로움을 통해 밖으로 밖으로 자주주주 나가 주는 것을 추천드려 봅니다.
둘째 아이는 의도 하지 않았지만 막 키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맨발에 풀밭 위해 앉혀 놓기도 하면서요!!
그래도 꽃과 함께 있는 땡큐 소휘의 모습을 보니 이뻐 보입니다.
일상에서 벗어난 나들이
엄마도 아기들도 좋아합니다.
곡강 다리 우측에 캠핑카들도 보이며, 텐트를 치고 계신분들도 있으니 저희 처럼 어린 아기들과 함께 하시는 분이라면 텐트 설치하고 꽃 밭에서 하루를 보내는 건 어떨까 싶네요!!
내년에는 아이와 함께 허수아비 창작 공모전에 작품하나 제출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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