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26.
땡큐 소휘 11개월, 335일 곧 돌이 다가오는 주말 이다!
우리집 앞 사거리에 보면 현수막들이 줄줄이 걸려 광고를 하고 있다.
그중 "주말에는 엄마도 쉬게하자!"라는 문구도 있다.
"엄마도 쉬게하자"라는 문구 처럼 우리 집도 종종 주말에는 외식을 한다.
외식을 한다고 무조건 쉽고, 편한것만은 아니다.
그나마 유아 놀이터가 있는 식당이라면 조금 정신을 차리고 밥을 먹을 수 있다.
5살 아들은 유아놀이터로 보내고 11개월 소휘는 아빠가 먹는 삼계탕의 닭고기 살과 국물에 밥을 말아먹였다!
11개월이 되니 이유식도 완료기 이유식으로 끝나가고, 그냥 국물에 밥을 먹여도 잘 먹는다.
"우리 아이가 잘 안먹어서 걱정이에요."라는 분들도 주변에 많은데 우리 아이들은 첫째도, 둘째도 너무 잘 먹어서 탈이다.
땡스아빠의 경제력은 부족한데 땡스, 땡큐 둘다 얼마나 먹는지, 11개월 아기가 유아 공기밥 한그릇을 다 먹고 또 먹을 것을 찾고 있으니 뭐라 말해야할까? 이유식을 먹는 아기라고 엄마.아빠가 시킨 메뉴에 조금 덜어서 주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탱큐 소휘 혼자 1인분은 먹는다.
엄마.아빠라면 아기에게 언제 부터 밥을 줘야 할까? 라는 고민은 한번쯤 해보았을 것 이다.
많은 이유식 책들에서는 아기가 수저에 관심을 가지고 먹는 것에 관심을 가지면 그 때 부터 밥을 줘도 된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은 초기 이유식 때 부터 먹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숟가락.젖가락에 관심을 가진것 같다.
그렇다고 초기 때 부터 어른들이 먹는 밥을 줄 수 없으니 초기.중기.후기 이유식을 끝내고 완료기 이유식을 먹여 보니 어른들이 먹는 밥과 큰 차이가 없는 듯 하여 완료기 이유식은 한두번 먹이고 일반 밥과 국으로 밥을 주엇다
소휘야!~ 아빠는 식비가 얼마나 많이 나오든 우리 소휘가 잘 먹는 아이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주길 바래!
그리고 음식 가지고는 장난 하지 말자! 너 지금 고추 먹으면 매워서 울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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