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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땡큐(소휘)

2살 765일(25개월 5일) 땡큐는 오빠의 팬티를 입고

by 땡스아빠 2020.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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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살, 765일(25개월, 25개월 5일)

25개월 아기 땡큐가 오빠 팬티를 입었다. 요즘 자기 주관이 뚜렷하게 생긴 25개월 아기 땡큐는 옷도 신발도 엄마. 아빠가 선택하여 입혀주는 것을 거부하고 스스로 다시 옷을 골라 오곤 한다. 남자아이 키울 때도 다른 느낌을 받을 때가 많은 요즘이다. 그런데 오빠가 있다 보니 오빠가 하는 모든 것이 부럽고 가지고 싶고 그런가 보다. 심지어 오빠의 팬티까지! 오빠 팬티 입고 나 이쁘지 하고 있는 우리 딸 보고 그저 웃어본다. 어른들이 말씀하시기를 집에 아이들이 있어야 웃을 일이 있다고 했는데 오빠 팬티 입고 이쁜 줄 아는 25개월 아기 땡큐로 인해 아빠가 웃는다. 땡큐야 앞으로도 웃음 가득 행복하게 살자! 

오빠 팬티를 입은 25개월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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