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수영장과 스파를 잘활용했던 경주여행 펜션

친구 가족과 함께한 경주여행 펜션 후기!

경주여행펜션 야외 수영장

늘 그래 왔지만 아이들과 함께라면 조심스럽고,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라면 더욱 조심스럽다. 특히 끝없는 코로나 시국에 더 그러한 듯했다. 

 

그래서 여름철 어린 유아들이 물놀이를 하면서도 사람은 많이 없는 곳을 찾아보게되었고, 경주여행 펜션 객실 2개를 빌리게 되었습니다.

 

펜션 옆 야외에 있는 수영장은 한눈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 아이들만 물에 들어가고 풀장 밖에서 지켜 보고 있어도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이 되지 않았기에 어린 꼬맹이들이 물놀이를 하는 동안 편안하게 있을 수 있었다.

객실은 복층으로 되어 있는데 복층구조의 거실 문을 들어가기전 스파와 테이블이 있다.

 

4살과 7살인 우리 아이들은 낮에는 야외 수영장에서 놀고 밤과 이른 아침에는 스파에서 잘 놀았다.

복층 상부층에 2개의 침대와 하늘이 보이 유리창, 그러나 어두운 밤 유리창으로 밤하늘을 바라볼 일은 없었다. 또 복층 구조는 옛 다락방이 생각나게도 했다.

펜션답게 전기밥솥, 전기렌지, 전자레인지와 냉장고, 식기구 등이 잘 갖추어져 있긴 했지만 모든 식사를 따로 준비해왔기에 특별히 사용할 일이 없긴 했다.

아이 포함 4인 가족인 충분히 넓게 쓰고도 남는 공간의 거실이 있지만 물놀이를 하다 보니 거실에서 보내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다.

 

여행 중 화장실이 청결하지 못하면 불편한데 화장실 또한 깨끗하게 잘 청소 도어 있고 잘 관리되고 있는 모습이었다. 경주 보문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여행 동선에 있어 편안함은 있지만 포항에 살면서 경주를 가까운 동내처럼 왔다 갔다는 나에게는 별다른 메리트가 없는 곳이긴 하였다.

 

그래도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같이 할 수 있으며 아이들이 잘 놀았음에 만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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