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2살, 765일(25개월, 25개월 5일)
25개월 아기 땡큐가 오빠 팬티를 입었다. 요즘 자기 주관이 뚜렷하게 생긴 25개월 아기 땡큐는 옷도 신발도 엄마. 아빠가 선택하여 입혀주는 것을 거부하고 스스로 다시 옷을 골라 오곤 한다. 남자아이 키울 때도 다른 느낌을 받을 때가 많은 요즘이다. 그런데 오빠가 있다 보니 오빠가 하는 모든 것이 부럽고 가지고 싶고 그런가 보다. 심지어 오빠의 팬티까지! 오빠 팬티 입고 나 이쁘지 하고 있는 우리 딸 보고 그저 웃어본다. 어른들이 말씀하시기를 집에 아이들이 있어야 웃을 일이 있다고 했는데 오빠 팬티 입고 이쁜 줄 아는 25개월 아기 땡큐로 인해 아빠가 웃는다. 땡큐야 앞으로도 웃음 가득 행복하게 살자!
댓글. 공감. 구독은 블로그를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반응형
'육아일기 > 땡큐(소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7개월의 쉿!쉿! 귀기울여 (0) | 2020.06.25 |
---|---|
25개월 아기 오렌지 색색 먹여도 될까? (0) | 2020.05.01 |
590일 아기는 코로나 이전 부터 확찐자! (4) | 2020.03.09 |
18개월 아기 낮잠 카봇이 보우하사! (6) | 2020.02.28 |
18개월 아기의 한가위 선물세트의 추억 (2) | 2020.0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