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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4. 28.
땡스 정현이 50개월, 5살, 1521일.
주일 오후 양학동에 위치한 포항국민체육센터에서 교회 체육대회가 열렸다! 체육대회 프로그램에서도 땡스처럼 어린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어 참여 하였지만 어린 아이들은 무엇보다 규율없이 뛰어 노는 것을 좋아하는거 같다.
땡스아빠의 자동차 트렁크에서 축구공을 꺼내 국민체육관 바로옆 운동장으로 나갔더니 땡스는 양쪽 골대를 향해 쉴틈없이 드리볼 하며 달렸다!
혼자 드리볼 하는 것이 무엇 때문에 재미 있는 것 일까?
나도 그랬던거 같다! 어릴적 공 하나 있으면 그 어떤것 보다 재미있어했고, 축구는 나의 즐거움이자 나의 친구였다! 그 좋아하는 축구로 인해 복사뼈수술까지 하고도 또 다시 공을 차며 풋살장으로 나가는 나 땡스아빠의 모습을 돌아보면 아들 땡스가 공하나로 즐거워하며 넓은 운동장 끝에서 끝을 오가며 토할정도로 달리는 모습은 아빠를 닮아서 그런거 아닐까?
땡스야 잘 성장해서 아빠랑 손 붙잡고 공차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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