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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4. 19
땡스 정현이 49개월 22일, 1512일 5살 어린집 소풍 가느날.
소풍 김밥 특히 어린 아이의 소풍 김밥은 달라야 할까? 땡스아빠의 입장에서는 먹으면 다 똑같은거 그냥 일반 김밥을 보내도 될 것 같은데 엄마들의 마음과 아이들의 마음은 그게 아닌 것 같다.
땡스아빠도 말은 그냥 아무거나 보내면 되지 라면서도 아들을 위해서 그리고 아들을 위한 엄마를 위해서 출근전 달팽이 김밥의 눈 만들어 주기를 도와주고 출근 하였다.
달팽이 김밥의 눈을 만들기 위해 펀치로 김을 둥글게 둥글게 구멍내어 모으고, 동그랗게 펀치내어 잘라낸 김을 김밥에 붙이고 그 위에 다시 깨를 올려 달팽이 눈을 만들어 준다. 스마일 김밥 또한 동일한 방법으로 눈을 만들도 보니 출근 시간이 되었다.
소풍김밥 만들기는 생각하였던 것 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김밥 재료를 전날 밤 모두 준비하여 두엇다가 소풍 당일 새벽에 일어나 만들어주엇는데 아빠의 출근 시간이 다 되어 끝까지 함께해주지 못했다. 아들 박정현 엄마가 널 위해 새벽에 일어나 너가 좋아하는 스마일 김밥 달팽이 김밥 만들어준거 기억하고 감사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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