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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12

아파트 청소를 좋아하는 6살 땡스 2108일(69개월 7일) 땡스 저희 집 첫째 꼬마 6살 땡스는 아파트 쓰레기 줍는 행사를 무척 좋아합니다. 평소 아빠가 출근하는 것은 보지도 못하고 어린이집을 보내기 위해 엄마가 깨우면 겨우겨우 일어나는 6살 꼬마 땡스. 그런데 한달에 한번 정도 있는 그린데이 행사는 땡스가 무척 기다리는 날 중 한 날입니다. 그린데이는 아파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날입니다. 이날은 평소와 다르게 쓰레기 줍는 날인데 나갈 거야? 물어보면 바로 일어나 세수하고, 옷도 혼자서 모두 갈아 입고, 머리까지 스스로 빗어 엄마 혹은 아빠가 같이 나가 주길 기다립니다. 쓰레기를 줍는다고 땡스에게 돌아가는 것은 없지만 무척 즐거워합니다. 간혹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칭찬하여 주시기도.. 2020. 12. 16.
3살, 6살 비누방울 놀이와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콘 하나면 충분히 행복합니다. 2020. 5. 9일 땡스 6살 1898일(62개월 11일) 땡큐 3살 804일(26개월 13일) ■영일대 해수욕장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콘 6살 땡스, 3살 땡큐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콘 하나에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아빠로서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흐뭇한 마음과 작은 미소를 먹음게 됩니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 밖으로 나왔다는 것 자체와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있다는 것이 그저 좋은 것 같습니다. ■영일대 해수욕장 스틸아트 집에서 가까운 영일대 해수욕장은 와이프가 땡스를 임신했을때 자주자주 산책을 나가는 곳이며, 땡스 땡큐 모두 스틸아트 조형물에서 찍은 사진들을 한가득 가지고 있지만 매번 산책 나올 때마다 스틸아트 작품들 앞에 서서 포즈를 잡고 사진 찍어달라고 합니다. 엄청 엄청 자주 오는 곳이지.. 2020. 6. 6.
유아 땡스,땡큐 초원통닭삼계탕.영일만야시장 탐방 2019. 7. 25. 5살 땡스 52개월 1609일. 2살 땡큐 16개월 515일. 포항중앙상가에서 영일만 야시장을 한다하여 복날 회사에서 나온 삼계탕 쿠폰을 들고 중앙상가에 위치한 초원통닭에서 저녁을 먹고 야시장을 구경하고 들어왔다. 4장의 쿠폰중 한장은 통닭을 먹는데 먼저 사용 하였고 나머지 3장으로 삼계탕 3그릇을 먹었다. 땡스,땡큐 둘다 어찌나 잘먹는지 국물까지 깨끗하게 클리어했다. 저녁을 먹고 나오니 야시장이 오픈되어 분주하여 보였다. 치즈킹크랩등 다양한 먹거리들. 야시장 구경 나온 많은 사람들. 그 가운데 최근 어린이 집에서 시장 놀이를 통해 경제활동을 배우는 땡스가 우유튀김을 사며 계산하여보았다. 삼계탕쿠폰이 있어 외식겸 야시장 구경을 하였지만 영일만 야시장은 첫해라 그런지 음식을 편히 먹.. 2019. 9. 14.
5살 1560일 땡스와 15개월 466일 땡큐 아빠와 병원가다. 2019. 6. 6 현충일 땡스 5살(1560일), 땡큐 15개월(466일). 엄마는 최근 공휴일 상관없이 월~금요일까지 아르바이트중, 아빠는 주 5일 근무에 공휴일 모두 쉬고 있음! 그래서 땡스아빠는 아이들 엄마가 없는 시간동안 땡스와 땡큐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사진을 보아서는 어디 소풍이라도 가는 분위기 인데 알고보면 여름감기 기운에 소아과를 향해서 가고 있는 것. 땡스와 땡큐 둘다 병원 가는거 무서워 하지 않고 진료 잘 받고 주사도 잘 맞고 약도 잘 먹으니 아빠로서는 편하고 고맙다. 분명 감기 기운에 병원을 갔다온건 맞는거 같은데 그날그날 기록하여 두지 않다보니 병원 갔다와서 뭘 하고 보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9월의 시작을 알리는 날에 6월달 이야기를 남기고 있으니 기억이 가물가물 하는것도 .. 2019. 8. 31.
포항 송림테마거리(구.송도솔밭) 텐트 사용해도 될까? 2019. 5. 6. 땡스 정현이 5살 1529일(50개월 8일). 땡큐 소휘 14개월 10일, 435일. 어린이날 대체휴일을 포함한 3일간의 연휴기간 송림테마 거리에서는 거리문화 축제가 열렸다. 땡스맘은 출근하였고, 땡스아빠는 땡스와 땡큐 그리고 조카들과 거리문화 축제가 열리고 있는 송림테마거리를 갔다. 봄 날 비가내릴거 같은 날씨! 14개월 땡큐와 어린 아이들이 감기 걸리는 것은 아닐까 라는 걱정도 하며, 어린이 날을 포함한 연휴인데 무엇인가 좋은 시간을 보내주긴해야 할것 같아 오전에 일찍 송림테마거리를 거늘고 왔다. 실제 오후에는 비가 왔다. 송림 테마거리의 솔밭에 원터치 텐트를 설치하고 14개월 소휘와 땡스아빠 그리고 함께 따라와주신 할머니는 쉬고, 5살 땡큐와 땡큐의 고모 그리고 조카들은 신나게.. 2019. 7. 20.
5살의 축구공 드리볼! 2019. 04. 28. 땡스 정현이 50개월, 5살, 1521일. 주일 오후 양학동에 위치한 포항국민체육센터에서 교회 체육대회가 열렸다! 체육대회 프로그램에서도 땡스처럼 어린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어 참여 하였지만 어린 아이들은 무엇보다 규율없이 뛰어 노는 것을 좋아하는거 같다. 땡스아빠의 자동차 트렁크에서 축구공을 꺼내 국민체육관 바로옆 운동장으로 나갔더니 땡스는 양쪽 골대를 향해 쉴틈없이 드리볼 하며 달렸다! 혼자 드리볼 하는 것이 무엇 때문에 재미 있는 것 일까? 나도 그랬던거 같다! 어릴적 공 하나 있으면 그 어떤것 보다 재미있어했고, 축구는 나의 즐거움이자 나의 친구였다! 그 좋아하는 축구로 인해 복사뼈수술까지 하고도 또 다시 공을 차며 풋살장으로 나가는 나 땡스아빠의 모습을 돌아보.. 2019.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