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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일(69개월 7일) 땡스
저희 집 첫째 꼬마 6살 땡스는 아파트 쓰레기 줍는 행사를 무척 좋아합니다.
평소 아빠가 출근하는 것은 보지도 못하고 어린이집을 보내기 위해 엄마가 깨우면 겨우겨우 일어나는 6살 꼬마 땡스.
그런데 한달에 한번 정도 있는 그린데이 행사는 땡스가 무척 기다리는 날 중 한 날입니다. 그린데이는 아파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날입니다.
이날은 평소와 다르게 쓰레기 줍는 날인데 나갈 거야? 물어보면 바로 일어나 세수하고, 옷도 혼자서 모두 갈아 입고, 머리까지 스스로 빗어 엄마 혹은 아빠가 같이 나가 주길 기다립니다.
쓰레기를 줍는다고 땡스에게 돌아가는 것은 없지만 무척 즐거워합니다.
간혹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칭찬하여 주시기도 하지만 땡스는 칭찬이 좋아서라기 보다 쓰레기 줍는 것을 하나의 놀이로 생각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아무튼 땡스의 이런 사회활동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사람으로 이쁘게 성장하길 바라며 오래간만에 육아일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6살 땡스의 지난 이야기- 가야랜드 달빛 야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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