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의 기본과 식품군별 주요기능과 영양성분

■이유식의 기본

1. 규칙적인 시간에 숟가락으로 떠 먹이는 것이 기본이다.

2. 아기를 혼자 앉힌 상태에서 먹이는 것이 독립성을 배우기 좋다.

3.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를 유도하고 음식을 강요하지 않아야 한다.

4. 처음에는 한 수푼(약5g)에서 시작하여 점차 양을 늘도록 한다.

5. 한 가지 식품에 대해 약 4일~1주일 정도 관찰기간을 갖도록 한다.

6. 이유식에 빨리 적응하도록, 아기가 배고프 때 수유 전에 준다.

7. 일단 거부한 음식은 며칠간 간격을 주었다가 다시 먹여 보도록 한다.

8. 이유식 조리도구는 소독하기 쉬운 형태로 된것을 따로 준비 한다.

■이유식에 꼭 필요한 식품군별 주요기능과 영양성분

본격적인 이유식을 섭취하는 6개월 이후부터 6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식단을 짜야 한다.

집에서 균형영향을 맞춰주기 어려운 경우에는 시판되는 균형이유식을 이유식 조리시에 섞어주는 방법을 활용해도된다.

-. 탄수화물(곡류): 에너지 공급을 하며, 밥, 빵, 국수, 떡, 고구마, 감자등이 있다.

-. 단백질/철분(어육류): 에너지 공급과 면역성분을 생성하며, 생선 살코기, 계란, 두부 등이 있다.

-. 필수지방(지방): 에너지 공급과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며, 참기름, 들기름, 버터, 마요네즈, 견과류등이 있다.

-. 비타민,미네랄(채소/과일): 성장발달에 필요한 각종 영양성분을 공급하며, 채소로는 무, 호박, 당근, 시금치, 버섯등이 있으며, 과일로서는 사과, 귤, 수박, 포도, 바나나등이 있다.

■이유 완료기까지 주의가 필요한 식품

-. 땅콩: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 및 기도를 막을 위험이 높아 돌 이전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 꿀: 10~15%가 보툴리늄 포자에 감염되어 장에 독작용을 일으키는 물질을 생성할 수 있으므로, 돌 이전에는 주지 않도록 한다.

-. 생우유: 철분이 부족하여 빈혈 등 영양문제가 유발될 수 있고, 우유 알레르기 등을 우려하여 돌 이전에 주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