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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땡큐(소휘)

496일 16개월 여자 아기의 먹방과 모래사장에서의 못난이 인형 컨셉

by 땡스아빠 2019.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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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6.

땡큐 496일 (16개월 10일).

주말 매번 가던 영일대 해수욕장이 아닌 또 다른 가까운 바다 죽천으로 향해갔다.

그리고 조용한 바다 모래사장에서 땡큐를 못난이 인형 컨셉으로 만들어 보았다.

엄마.아빠가 불량 엄마 아빠가 된 것  같구나!~~~~ 아빠 발목까지 모래 파고 놀았는데 땡큐는 무릎까지 모래에 잠기게 되구나! 모래속에 발이 묻혀 스트레스 많이 받았지? 이날 받은 스트레스 만큼이나 많이 먹은 땡큐!

그런데 그거 알아? 땡큐는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엄청 먹는다는 것! 우리 땡큐가 얼마나 많이 잘 먹는지 볼까?

 

집에서 10분 안걸리는 거리에 있는 바다에 갔지만 땡큐는 바다로 가는길 낮잠들엇다. 그래서 오빠와 엄마가 바다에서 놀때 땡큐는 차에서 자면서 아빠와 함께 있다 잠에서 깬 다음 모래사장으로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엄마의 장난이 발동... 오빠와 모래 장난 치다 땡큐에게도 같은 장난을 했는데 오빠와 아빠는 금방 걸어 나왔지만 땡큐는 아직 어리고 힘이 없어 꼼작 못하고 서 있더구나! 아님 만사가 귀찮았던거니?

16개월 아기 죽천 바다 모래사장에서

 

땡큐가 모래에서 못난이 인형이 되긴 하였지만 엄마.아빠가 끝까지 땡큐를 못난이 컨셉으로 나둔것은 아니란다. 아빠 손잡고, 엄마 손잡고 모래 위를 걷고, 슬리퍼도 던저보며 놀았던 재미있는 날 이였지!

16개월 아기 죽천바다 모래사장에서 무릎까지 모래에 잠겨 못난이 인형이 되다.

단, 하나 아쉬움이 있다면 이날 이후 땡큐가 감기에 걸리게 된것이 맘 아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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